오늘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반드시 돈을 더 많이 벌 거예요. 현재의 소득에서 2배, 3배 이 정도는 우습고 10배 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급여를 받는 분들은 아닐 수도 있지만, 각자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나만의 장사를 하고 있다면 가능한 부분이에요.
제가 1년 전쯤에 상담을 해드린 분이 있어요. 이분은 작은 개인 포차를 운영하고 계셨는데, 월 소득은 300만 원 정도셨어요. 세금이랑 이것저것을 다 제하면 한 250만 원가량이었고요. 그런데 상담을 하고 난 후에 정확히 2개월 뒤에 월 600만 원을 벌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그리고 꾸준히 그 소득이 조금씩 늘더니, 실제 세금을 다 제한 금액이 작년 5월 종소세를 기준으로 하면 순 연봉 8,000만 원 가까이가 됐고요. 소득이 2배 이상 오른 거예요.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가게를 확장하거나 술과 음식의 가격을 올린 것도 아닌데도 말이에요. 그렇다고 손님이 더 늘어나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수입은 2배도 넘게 올랐죠.
저는 누군가와 상담을 할 때, 그분이 가진 고민만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고민을 가진 사람은 자기만의 기준에서 고민을 생성해내기 때문에 정말 별것 아닌 내용들이 많아요. 그리고 해결책 역시 스스로 가지고 있지만, 그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고요. 그래서 그 사람만의 고민을 얘기하지 않고, 보지 못한 것을 보여주려고 참 많이 노력을 해요.
제가 2년 전쯤에 올린 영상인데 아직도 이 영상을 보고 저한테 문의가 와요,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 그러니까 나도 장사만 하면서 돈 버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고 돈을 벌고 싶다는 거예요. 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죠.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거고요. 디지털 시대잖아요. 다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못한다고 다들 말을 하죠.
포차를 운영하던 그 친구는 공간 기획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추가적인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어요. 공간 기획자라는 건 제가 붙여준 타이틀이고요. 물론 지금은 다른 사업을 병행하느라고 공간 기획자라는 타이틀은 버렸는데, 여전히 헌팅포차, 감성주점, 호프집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수시로 연락이 와요. 공간에 대한 구성과 컨설팅,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이에요. 감각이 있었거든요, 그 친구가. 대한민국은 참 장사하기 좋은 나라이다. 15개 이상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분과 그 친구가 만났을 때 서로 했던 말이에요. 공간 기획을 맡기면서 미팅을 하고 술을 한잔 하던 타이밍이었죠.
이런 말을 했던 이유는 100명이 장사를 하면 99명이 공부를 하지 않고 감 없이, 경험 없이 처음을 하기 때문이었고요. 실제 장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사장님들은 공부를 하는 사장님들끼리 몰려다니는 걸 잘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척하면 척, 알아듣고 소통을 할 수 있거든요. 다만 고집대로 장사하는 사장님들은 그저 색안경을 끼고 보기 일쑤였어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조차 이해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하는 거죠.
여러 정부 기관이나 단체, 사기업에서는 자영업자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많은 돈을 써요. 저에게도 이런저런 굵직한 의뢰가 좀 많이 들어오는데, 사실상 교육이 그렇게 제대로 되고 있는 곳은 거의 없을 정도로 공부하기를 싫어해요. 자기 돈이 안 들어가면 그저 시간 때우기용으로 듣는 사람도 많고요. 단순히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라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어요, 실제로. 참으로 좀 안타깝고 진입 장벽이 낮은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현실에 한숨이 나오는 순간들이었어요.
자영업은 서비스업이지만, 깊게 파고 들어가 보면 기술직이에요, 기술직. 개인 포차를 운영했던 이 친구는 포차를 여러 개 운영해 보면서 공간을 어떻게 기획하면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지 그런 것들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 비싼 술을 팔고 안주를 많이 시키는지 방법을 연구했어요. 이걸로 사업을 하면서 소득이 늘어났던 거고요.
프랜차이즈와 개인 가게를 여러 개 하다가 이제 다른 사람들을 창업시켜줄 수 있겠다고 판단한 한 사장님은 아예 ‘창업 코치’로 업종을 추가했고, 냉면을 제대로 만들 줄 아는 사장님은 냉면 기술을 전수하면서 돈을 벌고 있어요. 양식 요리가 뛰어난 한 셰프는 스스로의 창업 실패 이후에 아예 메뉴 전략 기획자라는 타이틀로 메뉴를 전략적으로 기획해 주는 그런 사업을 하고 있고요. 이게 다 자영업과 관련된 비즈니스인 거죠. 경험을 파는 거예요.
사실 아무리 가르쳐도 안 되는 자영업 사장님들이 있어요. 이분들은 빨리 사업의 방향을 전향해야 해요. 자기의 기술을 가지고 자기에게 쓰지 말고, 남들을 가르치는 데 쓰거나 혹은 그걸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는 거예요. 앞서 매장을 여러 개 운영하는 대표가 한 말처럼 우리나라가 장사하기 참 좋은 나라라고 하는 이유 자체가 한 반에 학생이 100명인데 99명이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치기 때문이에요. 어느 책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말이고 누구나 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너무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제가.
이번에 IFS 프랜차이즈 박람회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를 하면서 거의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상담했어요. 개중에 가장 많았던 부류가 대출해서 프랜차이즈로 창업이었고요. 부모님 가게를 담보잡거나 신용대출, 주류 대출, 본사 대출을 받아서 창업을 한다는 거였어요. 나이는 찼고, 회사는 들어가기 싫고, 친구들은 잘나가는데 나는 딱히 할 게 없으니까 번듯하게 차려진 가게를 하고 싶은 거였죠. 만약에 제 동생이었다면 아마 한 대 쥐어박았을 거예요. 30살이 넘도록 통장에 돈 100, 200만 원이 없는 게 사실 말이 되냐고 하면서 말이에요.
극과 극을 달리는 창업 마인드에 혀를 내두르면서 상담을 해줬었는데 4년 동안 열심히 한 가게에서 음식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면서 이제 자금을 대부분 마련해 가지고 창업하려는 친구와 당장의 대출을 받아서 뚝딱 가게를 차리려는 친구, 여러분들은 어느 쪽에 더 마음이 가시겠어요? 저는 4년 동안 배운 친구는 당장에 음식점을 창업하지 않더라도 이 기술 하나만 가지고도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해요. 굳이 음식점을 해서 돈을 벌지 않더라도 말이에요. 요즘은 경험의 시대이고 앞서 이야기한 디지털로 이런 경험을 파는 그런 세상이니까요.
우리는 누군가의 경험을 돈으로 사고, 또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교육 시스템을 전수받으면서 소비를 해요. 그게 바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차이고요. 줄곧 소비만 했기 때문에 생산하지 못하는 게 어쩌면 당연해요. 하지만 한번 생각을 해 보자고요. 죽을 때까지 소비만 한다면 무언가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생산자의 역할에서 소비자를 바라보는 그런 시야를 가지면 어떨까요?
국밥을 만드는 방법으로도 생산자가 될 수 있고, 연탄불에 먹태를 굽는 아주 하찮은 일처럼 느껴지는 것들로도 생산자가 될 수 있어요. 명심해야 하는 건 대한민국은 참 장사하기가 좋은 나라라는 거예요. 99명이 문제집을 풀어 보지도 않고 시험을 치른다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99명은 끝내 소비자가 되는 거고, 단 1명만이 생산자가 되는 거죠.
다들 2년, 3년, 5년, 10년 그렇게 장사를 할 때, 그들에게 무언가를 팔 수 있는 생산자가 되면 어떨까요? 전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매년 100만 명이 그렇게 창업을 하는 큰 소비자의 시장이 바로 대한민국이니까요. 이상 권 프로였고요. 이번 콘텐츠만큼은 정말 큰 울림이 있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많이 파세요, 들어갈게요.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