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그렇게 티볼리는 절대 안 된다 하고 난리를 쳤는데… 하… 쌍용차 이거 진짜.. .지금 화면처럼 구독과 알람 설정을 해주시면 더 빠르게 자동차에 대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준영입니다. 지금 쌍용차를 응원하는 소비자분들이 기다리는 신차가 하나 있죠. 렉스턴 스포츠 아니고요, 전기 티볼리, 코란도 E모션 이거 아니죠.
지금 코란도 E모션은 스페인이 먼저 출시하고 국내 사전 계약도 준비 중이라던데 솔직히 이게 진짜 팔릴까 싶죠. 코란도 E모션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다뤄보도록 하고요, 오늘은 위장막부터 시작해서 랜더링 이미지 공개되자 난리가 났던 쌍용차의 신차 J100을 좀 살펴보려고 합니다.
J100 이거 한 5개월 전에 영상으로 한번 다뤄드린 적도 있는데요. 당시 “진짜 이렇게만 나오면 쌍용차 살아날 수 있다” 하면서 응원주시는 분들이 되게 많았는데 이거 좀 위험해 보입니다. 무슨 말인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여러분 다시 7월로 돌아가 볼게요. 당시 쌍용이 J100 스케치를 공개하면서 화제였습니다. 코란ㄷ드와 렉스턴 사이에 위치하는 중형 SUV 랜더링 하나를 공개한 건데 이거 반응이 매우 뜨거웠죠. 옛날 쌍용차가 떠오르는 무쏘 시절 그 강인한 이미지가 바로 생각나는 듬직한 디자인이었어서 막 환호를 했었어요. “쌍용차가 드디어 정신 차렸네”, “이대로만 나오면 대박”, “아니 그동안 뭐 하다가 이제 와서 저러고 있냐”라는 반응들이 막 쏟아졌었죠.
당시 회사 매각 관련해서 이슈들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나오지도 않을 거 그냥 그림만 그려놓고 구애작전 하는거다” 라는 의견도 있었고요.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사진 한 장이, 딱 그냥 대반전이 펼쳐졌죠. 진짜 J100 테스트카가 포착된 겁니다. 이 사진 다들 기억하시죠? 이건 프로토타입이었는데 겉모습은 지금까지 나온 쌍용차 중 가장 마음에 든다라는 반응들이 쏟아졌었어요. 파워트레인만 좀 멀쩡히 나오면 진짜 좀 먹힐 것 같은 느낌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때 사진 한 장이 포착된 이후에는 더 공개되는 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이게 중형은 확실한데 모노코크 타입인지, 바디온 프레임 방식인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고요. 생긴 건 일단 산에 잘 갈 것처럼 생겼는데, 앞으로 나올 쌍용 신형 SUV들은 코란도 바디를 공유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럼 모노코크겠네요. 어쨌든 거기까지는 알겠고 그렇게 한 서너 달 정도 잠잠했어요. 지금은 에디슨 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전이 진행되고 있죠. 이것도 지금 삐걱대면서 여러 가지 난항이 이어지고 따로 다뤄드리도록 하고요.
어쨌든 그렇게 올해가 끝나나 싶었는데 최근 J100 테스트카가 다시 도로에서 됐습니다. 남차카페 포착샷이 빠르게 올라왔죠. 역시 남차카페 정말 빨라요. 지난번 그랜저도 가장 빨랐는데 이번에 J100도 만만치 않네요. 사진을 좀 볼까요?
일단 위장막을 매우 두텁게 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 가려 놨네요. 그런데 바로 보이는 거 하나는 프로트타입 때랑 사이드미러가 달라졌죠. 이번에 포착된 테스트 칸에 랜더링에 있던 플래그 타입을 넣었네요. 그리고 이미 까져서 공개가 됐던 전면부 스타일… 아, 이게 할 말이 좀 있는데 지금 들어오는 소문에 의하면 쌍용이 전면부 디자인에 손을 좀 봤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상님이 말씀해 주신 건데 “아, 이거 디자인만큼은 좀 다 들켜버려서 손을 좀 봤다. 그런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하시던데 일단 헤드램프 쪽은 더미 타입 같고요, 랜더링이나 프로토타입 테스트카는 범퍼 안개등 쪽이 좀 파여 있었는데, 이 테스트카는 이 부분이 그냥 흰색으로 마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디자인 정말 좀 바꿨나? 범퍼 하부 플레이트나 그릴 같은 건 변화가 없어 보이거든요. 아 반응 좀 괜찮았었는데 괜히 건드려서 이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측면부는 보배드림에 올라왔는데 보시면 일단 휠이 프로트타입에 달려 있던 코란도 휠이 아니라 다른 걸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테스트카는 코란도 휠을 아직도 쓰고 있기도 하네요. 프로트 타입은 원래 기존 휠을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의미는 없었는데, 지금 스파이샷으로 포착되는 차들을 보면 휠이 몇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측면부를 보면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 있어요. 뭐냐면 휀더 쪽 볼륨감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너무 아쉽다는 거예요.
랜더링 보시면 오바휀더 이거 장난 아니잖아요. 옆에 다 이렇게 벌어져서 원래 랜더링은 실차보다 더 핵심 포인트를 과장하는 게 있긴 하지만 지금 테스트카를 보시면 그 당당하던 오버휀더들이 다 사라진 것 같아요.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러면 진짜 그렇게 멋있게 뭐, 호평 받아놓고 지금 이러면 또 사이드라인 보세요. 뭐 느껴지는 거 없으세요? 닮은 게 하나 있잖아요. 이거 또 티볼리야 이거. 한번 보세요.
A필러부터 루프라인까지 이게… 또 티볼리이잖아 이거. 휀더 볼륨도 사라지고. 아니 이러면 진짜 쌍용차 이러면 안 돼요. 백번 천번의 티볼리 그만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또 티볼리 만들면 이거는 그냥, 차 팔기 싫다는 거잖아요. 이러면 답이 없어요. 여러분 진짜 왜 이러는 거예요. 여러분.
해가 안 되네 콘셉트카 그대로 들고 나와도 될까 말까인데 지금 이러면 또 중볼리 하나 더 만드는 거예요. 중볼리 나오는 순간 쌍용차는 폭망각 뜨는 겁니다 진짜. 이거 제가 한 말이 아니라 구독자 분이 그렇게 댓글을 남겨 주셨어요. 그리고 보시면 여기 뒤쪽에 지금 위장막이 아주 두텁게 둘러싸여 있죠. 그래서 이 부분 보자마자 “이것 또 티볼리 에어 냄새 나는데”라는 반응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아니고 실제로 차가 저렇게 뒤가 길게 빠지는 게 아니라 비자막으로 볼륨을 줘서 속임수를 살짝 쓴 겁니다. 뒤쪽에 저렇게 나오는 거는 랜더링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디자인 포인트 때문인 것 같아요. 보시면 루프라인이 떨어지는 건 랜더링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이 사이에 공백이 엄청나죠. 그냥 좀 위장막을 두껍게 둘러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후면부도 봐야죠. 일단 확실히 좌우로 떡 벌어져서 불륨감이 있긴 하네요. 그런데 이것도 좀 테일램프가 어디서 보던 것 같은데 약간 렉스턴 스포츠 느낌이에요. 테스트카라서 임시로 사용하는 거라고 믿고 싶은데 LED가 아니라 벌브 타입이죠. 사진을 보시면은 이것도 좀 테스트카라서 임시로 그냥 끼워놓은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랜더링에서는 이렇게 멋진 테일램프였잖아요. 근데 갑자기 또 렉스턴 스포츠 테일램프라니 이건 말도 안 됩니다. 쌍용이 아직 디자인 다 보여주면 안 되니까 저렇게 훼이크를 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쌍용차 관계자님들? 제발 그렇다고 해주셔야 됩니다. 오늘 또 스파이샷 분석하는 거였는데 괜히 또 막 화가 납니다 이거. 쌍용차 제발 진짜 좀 잘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이거 사람들이 좋다고 난리인데 그것도 엎어서 이상하게 나오면 이제는 진짜 희망이 없습니다.
좀 진정하고요 그동안 유출됐던 J100 관련들을 좀 취합해 보면 이런 결론이 나오는데요. 중형급 SUV고요, 그러면 씬타페, 쏘렌토랑 경쟁하게 되겠죠. 바디온 프레임이 될 확률도 있다지만 코란도랑 바디를 공유해서 모노코크로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러면 진짜 싼타페, 쏘렌토랑 경쟁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엔진이 지금 렉스톤에 들어가는 2.2 디젤 말고는 마땅한 대안이 없죠. 코란도 티볼리에 들어가는 1.5 가솔린 터보를 중형에 넣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대세가 디젤보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이런 거잖아요? 그래서 사실 나온다고 해도 이게 과연 제대로 현대기아차랑 경쟁이나 될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J100의 전기차 버전인 U100도 같이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코란도 E모션 나오는 거 보면 사실 스펙이 그렇게 기대는 되지 않아서… 아… 정말 걱정이 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디자인이랑 가성비로 무조건 밀고 가야 승산이 있거든요.
디자인에서 말아 먹으면 그냥 끝이에요. 그리고 이거는 좀 잘 안 알려졌는데 한 가지 추가 소식이 더 있어요. 실내 일부분도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쯤에 특허청의 J100으로 추정되는 실내 도면이 하나 등록됐거든요. 보시면 이렇게 게시판과 메인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는 파로라마 타입이죠. 디스플레이 크기는 대략 계기판이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 정도 될 것 같아요. 도면 위쪽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보이고요. 아, 참고로 지금 쌍용차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차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거 놀랍죠? 전체적으론 이런 느낌이네요. 티볼리 실내도 저렇게 약간 좀 크게 원형으로 이렇게 둘러서 감싸는 느낌이었는데 J100도 저런 식인 것 같습니다. 운전대 잡지에 큼지막한 버튼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것도 비슷하네요. 아무튼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이 정도입니다.
오늘은 유출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쌍용 J100을 살펴봤는데요. 지금 위장막 테스트카가 굴러다니고 있어서 저희가 이 차를 찾고 있습니다. 스파이샷 제보나 스위치 제보 매우 환영하고요 지난번 그랜저 GN7 테스트카처럼 빠르게 현장에서 실물을 보고 리뷰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쌍용차, 이번에 제대로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같이 마지막으로 응원 한번 해보자고요. 멋진 차가 나오길 바라면서 영상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입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