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13일 드디어 기업 공모주 3곳 수요예측 결과 모두 나왔습니다. 좀 일찍 나오면 좋을 텐데 꼭 이렇게 한 곳씩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쪼는 맛이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흥미진진했고요. 그래도 해볼 만한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일정은 스팩주 포함 총 6곳인데 스팩주는 최근 상장일 수익률이 그닥 좋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 공모주 위주로 청약에 집중해야 할 것 같고요. 이들의 청약은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 3개 기업 공모주 일반 청약자 모집 규모는 레이저쎌이 64억, 위니아에이드가 217억, 가장 많고요. 보로노이가 130억 규모로 진행이 됩니다. 이제 수요예측 결과 말씀드릴 건데요. 단순 결과 외에도 모집 금액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익이 높아도 배정을 얼마 못 받으면 의미 있는 수익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이고요. 그럼 지금부터 수요예측 결과 하나씩 볼게요.
먼저 가장 기대가 되는 레이저쎌이었는데요. 기관 경쟁률이 1,443:1 역시 기대만큼 높은 결과가 나왔고요. 공모가 상단이 14,000원이었는데 실제로 2,000원 초과한 16,000원 이상 써낸 신청 수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16,000원으로 확정이 됐고요. 의무 보유 확약은 12.4%, 높진 않지만 그래도 3개월 확약이 가장 많아서 질적으로는 좋습니다. 1개월 이후 풀리는 물량이 많기 때문에 확약이 많이 나오기는 어려웠던 공모주였죠.
그다음 모집 규모가 가장 많은 위니아인데요. 기관 경쟁률이 955:1, 또 약간 애매한 수치가 나왔어요. 지난번 범한퓨얼셀이 700대 경쟁률이 나왔는데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요. 공모가는 상단이 12,000원이었는데 그 이상 써낸 신청 비중이 84%로 역시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상단으로 최종 확정이 됐어요. 확약은 1.4%,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 보로노이, 셋 중 가장 처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쟁률이 28:1 밖에 나오지 않았고요. 그래도 공모가는 상단 이상이 50%나 신청을 해서 가격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것 같긴 해요. 확약은 역시 제로고요. 보로노이는 청약을 연기하면서 이미 공모가를 최대 30% 낮췄었고요. 유니콘 특례 상장이기 때문에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가격을 더 낮추기는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럼 이 3곳 수요 결과 비교해 볼게요. 공모가는 상단 이상 비중이 레이저쎌이 가장 많았고요. 위니아, 보로노이 순으로 높았네요. 최종 가격은 보로노이가 하단으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가장 좋다고 볼 수는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머지 경쟁률, 확약 비율 모두 레이저쎌이 우수했고 위니아는 청약할 만한 수준 정도는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레이저쎌과 위니아, 이 2곳은 청약을 할 거고요. 보로노이는 특별히 청약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청약은 패스할 예정입니다. 그럼 레이저쎌과 위니아는 예상 수익까지 확인해 볼게요.
먼저 레이저쎌과 유사한 공모주 사례를 찾아봤고요. 경쟁률 1,400대에서 1,500대, 확약은 10%대 공모주고요. 시총은 2,000억이 넘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평균 수요 결과 수치와 레이저쎌은 거의 비슷했고요. 다만 시총과 유통물량이 레이저쎌이 조금 더 높죠. 그리고 수익률은 시초가가 93%, 최고가 141%로 매우 높았지만, 최근 안 좋은 증시 분위기 그리고 유통물량 때문에 저는 상장일 수익률은 100%로 예상했습니다.
위니아도 경쟁률 500에서 1,200 사이, 시총은 1조 미만 공모주고요. 이들 모두 애매한 수요 결과라고 평가가 됐었죠. 이들 평균 수요예측 결과와 위니아와 비교를 해 보면 확약이 조금 더 떨어지고요. 시총은 조금 더 많지만, 유통물량 비율이 더 적습니다. 그리고 이들 수익률은 시초가 36%, 최고가 63% 정도 나왔고, 그래서 예상 수익률은 이거의 중간 정도인 50%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과연 몇 주를 받을 수 있을지 계산해 볼 건데요. 먼저 경쟁률 예상을 위해서 저는 이전 사례의 증거금과 계좌 수를 비교해 봤고요. 가온칩스와 마스턴리츠1호 때도 2개가 일정이 겹쳤었거든요. 이때 들어온 총증거금이 13.6조, 이를 활용할 거고 비중은 5:5에서 7:3까지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 계좌는 동일 주관사들의 사례를 가져올 건데, 레이저쎌은 삼성증권이라서 최근 사례가 별로 없더라고요. 미래에셋 주관사 사례를 적용해 봤고요. 위니아는 주관사가 신한금투, 세아메카닉스 사례를 적용했습니다. 어차피 100% 정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비교 대상은 이 정도로만 잡아보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증거금에 따라서 3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고요. 첫 번째로 5:5로 증거금이 몰릴 경우, 레이저쎌은 균등 46% 추첨이고 비례로 1억까지 청약할 경우, 2.9주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위니아는 균등 2.43주, 1억 청약 시, 9.9주를 받아서 균등과 비례를 더해주면 예상 배정 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가 있어요. 동일 방식으로 이렇게 세 가지 사례 모두 계산을 해봤고요.
그러면 청약 증거금에 따라서 배정 금액까지 넣어보고 예상 수익률을 레이저쎌은 100%, 아까 잡았었죠. 그리고 위니아는 50% 적용해서 수익금을 산출했습니다. 그러면 어떤 케이스가 나오더라도 배정 수가 많은 위니아가 더 유리하게 나오는데요. 레이저쎌은 최대 54,000원, 위니아는 최대 15만 원까지 예상이 됩니다. 당연히 이건 제 예상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달라질 수 있고요. 그래도 청약 전 어디가 더 유리할지 미리 가늠해 보고 이번 주 경쟁률 보면서 최종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3개 공모주 청약 전 최종 정리해 봤고요. 13일, 국내 증시가 3% 이상 빠지면서 마감이 됐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일 것 같은데 이럴 때일수록 기존 주식은 웬만하면 보지 마시고요. 그래도 손실 가능성이 낮은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어느 정도 수익 만회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에도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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