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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척 하는 사람들이 마음의 힘을 키우는 방법

심리 심리학 심리학 강의 심리 강의 대인관계 인간관계 감정 표현하는 방법 신종호 교수 감정을 표현하는 매번 참는 사람

안녕하세요, 서울대 교육학과의 신종호입니다.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앞에서 늘 괜찮은 척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을 때 일종의 부정적인 사회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불안 때문에 불편한 마음이 있어도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죠. 

나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하는 것을 평가받는 한 상황을 만들어 내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 사회가 보면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약간 부정적 평가하는 문화가 있어서 아예 감정을 드러내지 않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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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내가 약한 사람이라고 평가를 받게 되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내가 중심에 있기보다는 자꾸 주변으로 밀려나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역시 아예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세 번째는 또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내가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감정을 억제할 수 있거든요.

우리가 감정 표현이라고 하는 게 약간 불안정한 사람들, 심리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보이는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감정을 드러내는 건 내가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내가 강자라는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공동체 내에서, 조직 내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강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감정표현을 절제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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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마지막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마음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알아서 나중에 누군가가 나를 챙겨줄 거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타인에 의존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불편한 마음을 그 자리에서 얘기하지 못하고 지나갔다가 나중에 자기 마음을 챙겨주지 않으면 뒤에 가서 또 섭섭하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 경우도 어떻게 보면 불편한 마음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표현하지 않는 하나의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통 자기가 감정 표현을 하는 경우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즉, 심리적으로 내가 안전하다고 느낄 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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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편안하지 않다면 나 자신을 노출시킨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것일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개인의 감정, 개인의 마음을 잘 돌봐주는 사회냐는 것이 되게 중요하죠. 사회 자체가 개인의 마음을 배려하고 돌봐주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을 노출시킨다고 하는 것은 심리적인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갖게 되는 거거든요.

사실 주변 환경하고 개인의 감정, 마음 표현하고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감정 표현도 타고난 성향으로 차이가 나타날 수가 있는데 타고난 성향 외에 사회생활 하다 보면 경험이 쌓이잖아요. 경험의 결과에 의해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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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회생활 하는 동안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했어요. 성공 경험도 하고 좋은 친구도 많아요. 그러면 자기감정 표현하는 게 훨씬 편하죠. 또 자신감이 있죠. 반대로 내가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해 왔는데 결과도 그렇게 기대만큼 좋지 않았고, 또 다른 사람하고의 관계도 좋은 편이 아니라고 자신감을 잃고 있을 때는 나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사람이 그동안 어떤 사회적 경험을 해 왔느냐에 따라서 그 차이가 나타날 수 있고 환경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야 하는 거죠. 감정 적절히 표현한다는 것은 내가 감정 표현 이후에 일종의 심리적인 편안함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내가 표현한 대상자도 내 표현을 통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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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면 나의 감정 표현이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형태가 돼서는 안 되죠. 나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고 내 이야기 듣는 사람하고 감정의 공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드러내는 방법이 우리가 상담해서 i-message 방법 얘기 많이 하잖아요.

나를 중심으로 나의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나도 내 감정을 표현하고 난 다음에 불편함이 없고 그 이야기를 들은 상대방도 나의 감정,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에 대해서 불편함을 갖지 않게 된다는 거죠. 내가 이번 일을 통해서 무엇을 경험했고 그 경험의 아쉬움은 뭐고 나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해 주면 상대방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지들이 많이 만들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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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보통 ‘너 왜 이렇게 나를 화나게 만들어?’ i-message가 아니라 you-message죠. 상대방을 비판, 평가하는 방식으로 자기감정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의 마음도 상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상대방의 마음도 더 상할 수밖에 없죠. 실제 감정에 대해서 무감각, 무관심한 경우가 있어요.

유전적인, 생물학적인 요인도 있을 거고, 또 과거 경험도 일종의 무감각, 무관심을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기능들을 보면 일반인하고 다른 측면을 보이는 것도 있어요. 약간 무감각한 사람들,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좀 인정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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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환경. 자라온 경험에 의해서 무감각해질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대부분 자기 경험이 부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다 보면 감정이 무뎌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보호해야 하니까 일부러 외면하는 거예요. 왜곡하는 거죠. 억제하거나 무관심해지거나 타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요.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갖게 되면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는 일종의 방어기제 때문에 자신의 감정 이해를 외면하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힘,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어요. 그러려면 첫 번째는 자기에 대한 긍정적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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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 자기가 하는 일, 자기의 생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 마음이 부정적 마음보다 감정의 긍정적인 인식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더라도 그것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데 되게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긍정적인 경험들이나 결과들보다는 부정적인 결과나 경험을 더 많이 비중을 두고 생각하려는 경향성을 갖고 있어요.

또 내가 긍정적으로 현상을 바라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그 비판적인 마음이 때로는 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그 일을 통해서 내가 가질 수 있는 성취감이나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막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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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그러한 힘, 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부정적인 마음, 긍정적인 마음 다 있어요. 부정적인 경험의 경우에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하는 것은 내가 왜 부정적인 마음을 가졌는지 한 번 있는 그대로 놓고 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해요.

우리가 정서 조절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게 자신이 지금 경험하는 정서, 감정에 대한 솔직한 인정이거든요. 그런데 그 인정이 쉽지 않습니다. 자꾸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일종의 슬픔이나 좌절,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걸 있는 그대로 자꾸 보게 되면 마음의 상처가 크거든요. 하지만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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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거기서 그치면 마음의 상처가 커지게 되겠죠. 그런 부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는 것,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한다는 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야죠. 그다음에 정말 내가 앞으로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냐, 또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했다면 정말 그 사람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냐를 생각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약에 내가 지금 이 사람하고 관계를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유지하는 게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의 마음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고 그 노력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기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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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노력으로 실제 중요한 게 긍정적인 개선의 결과를 경험해야 하는 거죠. 일도 그렇고 사람들의 관계도 그렇고 적은 노력이나 단계적으로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내가 이것을 생각했을 때 나오는 결과에 대해서 한번 예상해 보고 실제 그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고, 그래서 한두 번이라도 긍정적인 결과의 변화를 내가 경험하게 되면 그것이 조금씩 누적돼서 일종의 자신 감정을 조절할 힘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작지만 인정하고 노력하고 실제 성공 경험을 해 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갖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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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실 스스로 할 수 없을 때 약간의 도움도 필요한 거죠. 그래서 우리가 상담이나 심리치료 같은 걸 받는데 되게 좋은 겁니다. 그걸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내가 내적인 힘을 키워서 건강한 나의 삶, 사회적 삶을 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거든요.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거죠.

친구들하고 불쾌한 일이 발생해서 불쾌한 감정을 경험했다면 그걸 마음에 담지 말고 가서 이야기하되 상대방에 대해서 비난, 힐난하는 형식의 대화가 아니라 나 자신이 그때 경험했던 마음, 내 마음의 상태를 전달하는 형태로 대화해 보면 상대방 하고 공감할 여지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이전과 좋은 관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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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성공 경험이 쌓이게 되면 내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한 자기 인식, 자신감 이런 것들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내가 그렇게 내 마음을 표현했는데도 상대방이 또다시 내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는 경우는 우리가 냉정하게 볼 필요도 있어요.

그분하고의 관계가 정말 의미 있는 관계였는지, 내가 생각했던 상대의 모습이 정말 그게 본연의 모습인지에 대해서 한번 냉철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저도 그런 일이 있거든요. 가만히 보면 제가 생각했던 상대가 아닌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는 그 사람하고의 관계를 건강하게 그만두는 것도 좋은 의사 결정입니다. 이것도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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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두 번의 일로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게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반복된다면, 가만 봤더니 나를 도와주는 친구가 아니라 나를 이용하는 친구였다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면 그것도 과감하게 그 관계를 정리하는 게 필요하고 그것도 용기입니다.

그래서 자기감정을 잘 다스릴 힘을 키우려면 긍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그게 우리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이죠.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나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기반을 가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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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나 자신을 건강한 한 개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 감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죠. 그중의 하나가 책 읽기예요.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게 되거든요. 그러면 저런 삶 속에서 사람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가지고 살아가는지 간접 경험을 해요.

보통 제가 부정적인 마음의 상태를 갖게 되면 ‘터널 비전’이라고 해서 특히 부정적인 측면에서만 나의 삶에 대해서 의미 부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넘어서려면 자신의 삶을 좀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인식의 폭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저는 그게 책 읽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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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되게 중요합니다. 책 읽는 건 수용하는 거잖아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감정을 표출시키는 것도 좋아요.

운동도 그렇고,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것도 좋고, 그림 그려도 좋고, 예술이라고 하는 게 감정의 승화와 표현이거든요. 그런 긍정적인 삶의 경험을 많이 축적하게 되면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고 표현하는 데 있어서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정의 경험은 만남의 경험이에요. 감정의 힘을 키우고 싶으면 사람들하고 만나서 대화하고 좋은 시간을 갖게 되면 그 힘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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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할 때 부정적인 경험을 했더라도 일과 관련한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일상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이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게 싹 사라지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사람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SNS 통해서 소통하고 전화로 통화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저는 그런 문화들이 이 감정의 자기 소외화를 촉진하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요. 그래서 저는 자주 만나서 대화하고 또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는 일들을 많이 하면 할수록 감정을 다룰 힘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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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대방이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이런 것들을 말하지 않고 속으로 섭섭해하거나 뚱하게 말하지 않고 삐진다거나 이런 경험도 종종 하는데요. 사실 말로 표현을 하지 않지만, 마음이 불편하다는 게 드러나요. 표정에서부터 평상시의 행동과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이 친구가 뭔가 꽁한 게 있구나.’라는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일단 그 사람의 마음을 이런 비언어적인 단서들을 통해서 보려고 하는 마음가짐, 옆에서 좀 그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했을 때는 되게 중요하죠. 관심이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도와준다는 마음보다 좋은 관계를 만든 게 우선입니다. 평상시의 관계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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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친구에 대해서 관심 갖고 같이 만나서 차도 마시고 어떤 경우 술 한잔하기도 하고 이러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기본이에요.

두 번째는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줄 것이냐, 이 문제잖아요. 이 경우에는 자기가 먼저 감정표현을 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 자신을 노출시키게 되면 자신의 감정을 노출한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고, 또 듣는 사람도 편해지죠. 그러면 나도 내 감정을 드러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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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머리가 아닙니다. 마음이에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에요. 따라서 감성, 감정이라고 하는 것이 개인의 삶에 있어서 행복을 만들고, 또 자기 일에 대해서 성취감을 가져다주는 가장 중요한 삶의 원동력입니다.

그러니 감정을 절대 외면하지 말고, 그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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