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몬테네그로에서 알바니아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너무 추워서 알바니아 가면 옷을 좀 사야 할 것 같아요.
인형 뽑기 기계가 있네요. 직원이 이거 사기라고 1% 가능성이라고 하는데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첫 번째는 실패했어요. 가로로 먼저 가야 하네요. 한 번 더 해볼게요. 결국 실패입니다.
오늘 아침에 빨래를 잘못해서 옷 3벌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옷을 좀 사고 돌아다녀야 할 것 같아요. 옷이 하나도 없어요. 양말도 좀 사고요. 이렇게 길에 옷 파는 데가 좀 있긴 있어요. 제법 괜찮은 옷들도 있어요. 살짝 빈티지한 느낌이긴 해요. 바지도 좀 구경하고 할게요. 귀찮으니까 한 곳에서 다 살까 싶어요. 잠바랑 바지랑 티랑 다 해서 2만 원이네요. 저렴해요!
일단 알바니아는 유고슬라비아에 속해 있던 국가가 아닙니다. 아마 1990년대 초반까지도 공산주의였을 거예요. 민주주의로 바뀐 지 얼마 안 된 나라고 민주주의로 가고 싶어 하는 그런 느낌이 좀 들어요.
여기도 독재자가 있었는데 벙커를 몇십만 개를 지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제가 이때까지 갔던 유고슬라비아에 속해있던 국가들과는 느낌이 좀 많이 달라요. 나무가 우리나라랑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알바니아도 마찬가지로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바뀐 지 얼마 안 돼서 잘 사는 나라는 아니에요. GDP가 높지는 않을 거예요.
도시 자체가 제 생각보다는 활력이 넘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외국 사람들에 대해서 수용하는 것도 좀 넓어요. 되게 닫혀 있을 줄 알았는데 안 그렇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을게요. 맛집인지 사람이 되게 많아요. 피자도 하나 사서 먹고요. 중심가라 사람도 많은데 거리는 엄청 깨끗해요.
메인 스퀘어도 좋은데 이렇게 골목 보는 맛도 있어요. 지나갈 때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확률로 말을 겁니다. 목마르고 배고파서 뭐 좀 먹을게요. 햄버거가 2,000원, 도넛이 2,400원이네요.
터키식 케밥 같은 걸 시켰어요. 고기도 잘 구워서 짭짤하고 맛있어요. 친절하면 또 기분이 좋거든요. 저도 뭔가 더 찍고 싶고 같이 이야기하고 싶고 그래요. 여기 오시는 분들 알리바바 여기 오시는 거 추천해 드립니다. 중간에 계산을 안 한 것 같아서 다시 돌아가서 계산하고 왔어요.
이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싶어서 카페에 왔어요. 근데 아이스가 없어서 그냥 뜨거운 걸로 시켰어요. 살짝 미지근한 것만 빼면 괜찮습니다. 커피 한 잔에 700원이거든요. 이제 놀이동산 한 번 가보려고요.
간단하게 회전목마 한 번 탈게요. 지나가다가 갑자기 친구 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갑자기 교회에 가재요. 교회 안 간다고 하니까 또 묻지도 않은 이상한 소리를 하고요. 알바니아 좋았는데 저 사람 때문에 좀 이상해졌어요. 이제 날이 어두워져서 뭐 간단하게 마실 것 좀 먹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요거트라고 하네요. 비오라고 한대요. 자연산이래요. 너무 자연이에요.
오늘 알바니아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 여기 사람들이 좀 인심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카메라를 켜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뭘 자꾸 공짜로 준다고 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그런 모습이 좀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 알바니아 티라나에서의 콘텐츠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