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뿌리 탈색과 토닝을 할 겁니다. 태국 유튜브를 하고 있는 아이린과 함께할 거예요.
뿌리가 생각보다 많이 안 자랐어요. 저는 두피에 탈색약을 묻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렇게 탈색한 머리 색이 밝을 경우에는 두피까지 같이 탈색하는 수밖에 없어요.
뿌리 탈색할 때 저는 항상 크림 탈색약을 씁니다. 제형이 가루 타입처럼 묽지 않고, 염색약 같은 크림 타입이기 때문에 흘러내리지 않아 뿌리 탈색할 때 굉장히 좋아요. 아, 탈색할 때 본드 부스터는 필수입니다.
탈색을 끝마치고 나왔습니다. 뿌리만 탈색하고 밑에는 안 건드렸기 때문에 당연히 뿌리가 노랗게 색이 뜨죠. 탈색을 계속 유지할 거라 더 이상 탈색모를 건드리지 않을 거고요. 토닝으로 연결할 거예요. 토닝 후에 색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탈색한 머리에는 본드 세럼을 발라주세요. 아직 머리 말리기 전인데, 색이 약간 코랄 혹은 자몽에 가까워요. 오렌지빛 핑크.
머리 말린 후 커트 살짝 해줬고요. 자 끝났습니다. 깨끗하게 메꿔졌죠. 머리 아래쪽은 탈염도 안 했어요. 뿌리 탈색만 하고 톤을 맞춘 거예요.
이 시술 방식은 뿌리 탈색만 하고 밝은 머리를 유지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토닝이 깨끗하게 잘 되었고요. 밝기도 밝은 스타일로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레시피는 슈바츠코프 펜타라인 NP8, 산화제 1:1 단독 사용입니다.
원래 피라졸 섞어서 레드한 느낌을 내는 컬러거든요. 단독으로 사용하면 핑크빛, 자몽빛, 오렌지빛을 냅니다. 토닝할 때 사용하기 굉장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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