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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 풀체인지 테스트카 최초 포착!

그랜저 풀체인지 기다리셨던 분들! 테스트카가 최초로 포착됐습니다. 29일 저녁 네이버 남차까페에 닉네임 이린 님께서 ‘그랜저 입니다’라는 짧고 강력한 제목으로 글을 올려주셨죠. 그래서 올라온 사진을 보니까 와 진짜 그랜저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맞네요. 한 2주 전쯤에 프로토타입 테스트카 3대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벌써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됐군요. 놀랍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짧고 빠르게 최초로 포착된 그랜저 풀체인지 테스트카 사진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들를 취합해 보겠습니다.

자 일단 크기부터 볼게요. 그랜저 형제차인 K7이 K8로 변하면서 길이가 5m를 넘겼잖아요. 그런데 신형 그랜저는 K8보다 더 길어지는 거 같아요. 과거 체어맨과 비슷한 5,100mm 정도까지 늘어난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진을 보시면 뒤에 스타리아가 서있잖아요. 스타리야 길이가 무려 5.2m가 넘거든요 그런데 스타리아랑 길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죠 물론 각도가 이래서 정확한 길이는 알 수 없지만 5.1m는 확실히 넘는 거 같습니다. 이러면 사실상 기존 그래저는 잊어버려도 될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진짜 현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이 탄생하는 거겠네요.

실내 공간을 넓게 뽑을 수 있는 전륜구동 특성상 그랜저 풀체인지 실내는 정말 미친듯이 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스트카로 확인되는 디자인 포인트도 짚어봐야죠.

일단 윈도우 라인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요즘은 사이드 라인을 쿠페처럼 빼는 게 유행인데 이차는 정통 세단처럼 올곧은 직선 형태로 윈도우 라인을 뺐네요. 그리고 여기 c필러에 쿼터글라스가 추가됐는데 이건 각그랜저를 오마주한 디자인 포인트로 보입니다.

그런데 트렁크 리드 쪽으로 떨어지는 라인을 보면 물론 위장막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만 G80처럼 약간 패스트백 스타일 느낌을 살린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조합이에요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건 플래그십 세단에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됐다는 겁니다. 여기를 확대해서 보면요 글레스를 감싸주는 프레임이 없고 유리만 있는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와 플래그십 세단에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한다는 건 정말 파격적입니다. 이거 그랜져 XG 이후론 볼 수 없었던 거잖아요. 사실 프레임리스 도어가 정말 멋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프레임이 없다 보니 방음 측면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럼에도 멋을 위해서 이런 스타일을 적용시킨다는 건 현대가 방음에는 이제 자신이 있나 봅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이라서 놀랍죠. 이게 정말 구형 그랜저를 오마주 해서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넣어놨다는게 테스트카 사진 한 장에서도 보이니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요즘 현대차가 헤리티지 마케팅을 밀고 있잖아요. 각그랜저 전기차도 만들어내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데 이것도 신형 그랜저와의 연결고리를 어느 정도 만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오닉 5도 콘셉트카 시절부터 포니 디자인 헤리티지를 내세웠잖아요. 과연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은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전면부는 스타리아처럼 후면부는 아이오닉 5 처럼 픽셀 타입 램프가 적용된다고 하던데 이부분은 추후 좀더 사실 확인을 진행 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휠은 EQ900에서 볼 수 있었던 방패평 스타일이 적용됐죠. 이건 초기형 프로토타입 테스트카라 추후 양산차에선 얼마든지 변경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휠 디자인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사진상으로만 봐도 정말 길고 웅장한 느낌을 뽐내고 있다 보니 어떤 느낌을 선사할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쪽을 보시면 보닛 라인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신형 제네시스 G90은 휀다쪽까지 쭉 내려오는 크림쉘 타입을 적용했는데 그랜저는 일반적인 세단 형태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관련 이야기는 이 정도고요. 신형 그랜저에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는 여러 가지 사양들도 탑재된다고 합니다. 일단 말 말았던 빌트인캠. 이건 QHD급으로 화질을 개선하고 음성 녹음까지 지원하는 버전으로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제 블랙박스를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겠네요.

파워트레인 역시 기존 모델과는 다른 현재 판매중인 K8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변경될 거라고 하고요. 신형 그랜저는 전기차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는 말도 들려오니 정말 에쿠스 이후로 사라진 진정한 국산 전륜구동 플래그십 세단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는 이 유출 사진을 보고 좀 놀랬던 게 6개월 전쯤에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그려주시는 유튜버 하이테크로님이 그리신 예상도와 상당히 흡사한 느낌이더라고요. 어떤가요? 정말 느낌이 비슷하죠. 신형 그랜저는 아마도 이런 느낌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독자 여러분들은 스파이샷으로 드러난 신형 그랜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내용을 커뮤니티에도 공유 했는데 반응이 뜨겁더라고요. 뭐 언제나 그랬듯이 이 차가 출시된다면 판매량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아직 출시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K8 사려던 소비자분들에게 그랜저를 기다려보라는 말을 하기는 조심스럽네요. 그렇게 기다리려면 살 수 있는 차가 사실 없거든요.

그랜저 풀체인지가 나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K8 페이스리프트가 나올 거고 그랜저는 연식 변경 할거고 이러면 끝이없습니다. 사전계약 대기도 엄청날 거고요. 그러니까 그냥 사고 싶은 차는 당자 한 두달 뒤에 신차가 나오는 게 아닌 이상 바로 구매하셔도 좋다는 게 저의 의견이네요.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또 다른 여러 신차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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