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표하는 독일의 BMW가 새로운 7시리즈를 드디어 공개했습니다. 감히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마도 지금까지 플래그십 세단하면 당연히 벤츠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은데,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차 안에 영화관 안을 통째로 넣었고요. 새로운 기준까지 부여했습니다. 그럼 BMW가 만든 새로운 7시리즈를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새로운 전동화 시대에 내연기관을 주름잡았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사활을 걸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어쩌면 당연하겠죠. 내연 기관 시대와 다르게 전기차 시대에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자동차 시장에서 변방이라고 할 수 있었던 중국 차는 전기차 판매량에 있어서 이미 테슬라 바로 다음이죠. 누가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BMW의 모든 기술력을 대표하는 차량이 바로 7시리즈인데, 완전하게 달라진 7시리즈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BMW 7시리즈는 안에 내연기관 가솔린,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를 모두 통합한 개념인데요. 역대급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는 7시리즈. 왜 역대급이라고 하는지 지금부터 볼게요.
신차의 경우 외부 디자인부터 설명해 드리고 있지만, 이번엔 예외적으로 내부 2열부터 보시죠. 2열 천장에는 그동안 어떤 차량에서도 볼 수 없었던 커다란 모니터를 발견할 수 있네요. 이 정도라면 차량에서 볼 수 있는 최대 사이즈라고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이것보다 더 큰 사이즈의 모니터는 사람이 운전석에 앉지 않아도 되는 완전 자율주행이 되기 전까지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BMW는 자사의 최상위 세단에 프라이빗 라운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미 시트를 포함해서 감성적인 만족도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와 비교될 정도로 충분한 상황이죠.
하지만 자동차가 물리적인 공간까지 한계를 뛰어넘을 방법은 없었는데요. 그래서 BMW는 천장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콘셉트를 먼저 공개했었죠. 꿈은 현실이 되었네요. 퍼스트 클래스와 비교될 공간은 프라이빗 라운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편안한 공간에 BMW는 다른 제조사에서 상상하기 힘들었던 31인치급 디스플레이(시어터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넣어 부러움이 없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네요. 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어터 모드를 선택하면 영화관으로 변신합니다.
시어터 모드에 진입하려면 도어에 내장된 디지털 스위치, 포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마치 미니 스마트폰처럼 생겼는데 사이즈는 5.5인치고요. 크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다 보니 빠르고 쉽게 조작할 수 있겠네요. 당연히 모두 2열 양쪽에서 제공되고요. 울트라 와이드 화면이라서, 화면을 분할한다면 각자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겠죠.
시어터 스크린은 31인치에 32:9 화면 비율을 제공합니다. 이런 비율이라면 딱 감이 오실 것 같은데, 영화도 좋겠지만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사양을 여기에 추가하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저는 음악을 좋아해서 여기서 퀸 라이브를 본다면 아마 하차할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싶어요.
해상도는 7680*2160으로 풀 HD는 말할 것도 없고요. 4K도 한참 뛰어넘는 거의 8K급 디스플레이가 제공됩니다. 정말 미친 스펙이죠. 이렇게 된다면 나중에 차량을 중고로 처분할 때 시어터 모니터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중고차 가격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 같네요. 유튜브나 아마존을 포함한 영화나 콘서트를 즐기면서 이동한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부러운 공간이 될 것 같네요. 편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시트가 중요할 것 같은데, 2열 시트는 당연히 머리를 편하게 받쳐 주는 기능을 포함해서 침대처럼 편하게 쉴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도 제공합니다.
리클라이닝 각도는 42.5도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라면 거의 누워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차량에서 제공하는 거의 최대치에 가깝죠. 숙면을 취하면서, 또는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시면서 환상적인 공간에 빠져들 것 같네요. 천장에는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믹 글라스 선루프가 적용되는데 이름이 너무 길어요. 좋은 단어는 여기에 다 사용한 것 같은데, 선루프에는 LED 라이트가 추가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어터의 핵심 음향 기술은 바우앤윌킨스가 적용되는데, 1965W에 36개의 스피커로 적용되는데요. 36개라니. 오너라고 해도 운행하는 동안 36개의 스피커가 어디서 적용되는지 모두 찾아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정말 대단하네요.
새로운 1열 공간입니다. 화려한 2열 공간을 먼저 봐서인지 BMW 7시리즈의 1열 공간이 이렇게까지 심심하게 보인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요. 하지만 1열 공간도 놀라움은 가득합니다. 커다란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함께 처음 보는 것 같은 화려함을 더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볼 수 있네요. 바로 터치 감지 스트랩인데요. 1열 도어에서 운전석을 관통하고요. 동승석까지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의 스트랩이 새롭게 적용되었네요. 하늘과 바다처럼 화려한 색상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진중하면서도 영롱한 마치 보석 동굴에 들어온 것 같은 신비로운 느낌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네요.
화려함을 강조하는 골드 빛은 리얼 우드와 결합이 되면서 따뜻하고 럭셔리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앰비언트 조명의 기준 자체를 바꾸게 할 것 같은데요. 벤츠의 최상위, EQS 같은 차량에서는 커다란 모니터와 조명 역할을 하는 선을 통해서 탑승자의 감성을 높였다면, BMW는 얇은 선이 아닌 면을 통해서 면적 자체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비중이 커진 조명은 탑승자 입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주게 될 것 같은데요. 이 정도라면 럭셔리한 실내의 기준이 되었던 벤츠도 떨고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여러분의 생각도 알려주세요.
손이 닿는 곳 하나하나가 럭셔리하고 보석 같은 느낌인데요. 실제 차량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BMW는 새로운 7시리즈를 통해서 플래그십 시장에서 벤츠를 크게 위협하게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말이죠. 국내 시장에서 중형급까지는 벤츠와 BMW가 서로 치열하게 격돌하고 있지만, 플래그십 시장에서는 벤츠가 월등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벤츠 입장에서는 좀 유유자적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7시리즈의 실내 공간은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요건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외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알려드릴게요. 새로운 외부 디자인은 한마디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많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좀 어렵네요. 날렵해진 크리스탈 헤드램프 하단 디자인은 이미 여러 번 봤지만 아직은 적응이 되지 않는데요. 그나마 블랙 색상에서는 이렇게 가려지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는데, 밝은 색상에서는 너무 잘 보여서 사람의 다크서클과 같은 그런 느낌처럼 보이네요. BMW는 키드니 그릴에 빛을 더하는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죠. 커다란 콧구멍에 존재감을 부여했는데, 덕분에 멀리서 보더라도 이 차량이 BMW의 플래그십 전기차라는 점은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래그십 전기차인 BMW i7 xDrive60에는 두 개의 고성능 전기 모터가 탑재되면서 최고 출력은 544마력, 제로백은 4.5초입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101.7 kWh에 WLTP 기준으로 625km를 주행한다고 하는데, 국내 출시가 된다면 많이 줄어들겠죠.
지금까지 새롭게 출시된 BMW 7시리즈를 보셨는데요. 7시리즈는 올해 말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엔 벤츠 S클래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잊지 마세요. 영상을 제작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