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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폭설에도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해 개장했던 에버랜드, 그들의 정체는?

에버랜드 역사상 가장 입장객이 적었던 날.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이었던 시절인 1977년 1월 20일에 있었던 일이다.

영하 14도의 한파와 폭설로 자연농원에 사람들이 아예 오지 않아, 직원들은 조기 마감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한 노부부가 자연농원을 찾아왔다.

알고 보니 노부부는 자연농원을 구경하겠다는 일념으로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강원도 속초시에서 기차와 버스를 수차례 갈아타며 자연농원을 찾아온 것이었다.

노부부의 사정을 들은 직원들은 자연농원을 개장했고, 그렇게 노부부는 새하얗게 눈이 내리는 자연농원을 거닐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노부부가 유일한 입장객이었던 이날은 에버랜드 역사상 가장 입장객이 적었던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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