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우 핫한 챗GPT! 주식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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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회사 두 개를 말씀드리자면 바로 ‘마소’와 ‘구글’입니다. 마소가 ‘챗 GP챗’로 먼저 선수를 쳤고, 구글이 따라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보시다시피 둘 다 똑같은 챗봇이지만 분명 차이점이 있습니다.

두 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과연 인공지능 분야에서 어떤 회사가 더 좋을지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른 빅테크들보다 그리 알려진 적도 없고, 크게 앞서 나가는 기술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챗GPT로 인해 단숨에 인공지능 탑 회사가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전략을 보면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픈 AI입니다. 오픈 AI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해서 그 기술을 마소 제품들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자사 검색 서비스인 ‘빙’에 반영하고 있고, 현재 판매하고 있는 AR 헤드셋 ‘홀로렌즈2’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자체적으로 개발하겠지만 투자를 통해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죠.

구글은 조금 다릅니다. 구글 같은 경우, 자체적으로 AI를 집중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어떤 사업부가 특정하게 AI를 개발하기보다 광범위하게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로봇 공학 등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회사가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입니다.

딥마인드는 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둔 알파벳의 자회사입니다. 딥마인드는 2010년 9월에 설립됐으며, 2015년에 구글에 인수됐습니다.

딥마인드는 현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삶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여러 AI 기반 솔로션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알파고를 2016년에 개발했고, 가능한 경우의 수가 가장 많아 컴퓨터가 플레이하기 가장 어려운 바둑 게임에서 세계 챔피언인 이세돌을 이겼습니다.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버전인 ‘알파제로’를 개발했으며, 로봇 공학, 의료 분야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는 생명공학 분야에 엄청난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딥마인드는 2021년부터 첫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여러 빅데크들이 정리해고를 하고 있고, 구글 역시나 정리해고를 하고 있지만 절대 안 건드리는 인력이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 분야’입니다.

구글은 인공지능 분야 인원을 감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는데요. 이 뜻은 ‘힘든 상황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분야’ 라는 뜻이고, ‘뒤떨어지면 따라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두 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그 전에 인공지능의 특징 한 가지를 잘 알아둬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술력이 높다고 개발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데이터가 없으면 인공지능은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수많은 데이터들을 연결해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전략을 인공지능에서는 사용하는데요. 데이터가 없다면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로 실패와 성공을 통해 인공지능이 개발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테슬라가 자율주행에서는 가장 높은 기술력과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수많은 차량들한테 주행 데이터를 받기 때문이죠.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를 많이 가져올 수 있는 회사가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소와 구글, 두 회사의 생태계를 한번 봐보겠습니다.

두 회사의 생태계를 보면 어디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을지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표적으로 윈도우, 액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작업툴, 엑스박스, 에저 클라우드, 검색 서비스 빙을 통해 데이터를 수 있습니다.

구글은 검색 서비스, 구글맵, 안드로이드, 유튜브, 구글 번역기, 구글 이미지 서칭, 구글 드라이브 등이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엄청난 데이터를 획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데이터의 양으로 비교하자면 구글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검색량이나 구글맵, 구글 번역, 유튜브 등은 실시간으로 엄청난 데이터가 쌓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마소는 이제 검색 서비스 ‘빙’에 AI를 적용했지만 구글은 예전부터 AI에 중점을 두고 구글 어시스턴스, 구글 이미지, 구글 번역 등 이미 수많은 제품의 AI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 회사의 투자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인공지능 관련 회사를 투자할 때 ‘왜 마이크로소프트를 투자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시장 지배력’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 및 오피스 제품을 포함해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가장 큰 기업입니다. 특히나 B2B 분야에서 세계 톱 회사로 전 세계 모든 회사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에저는 전 세계 2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B2B 장악력으로 전 세계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장 지배력이 높을수록 AI 관련 기술을 내놨을 때, B2B 제품에 적용해서 빠르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마소 제품을 쓰고 있는 회사라면 마소의 인공 지능 서비스를 어쩔 수 없이 써야 할 겁니다. 그러면 그 수많은 데이터와 피드백들이 마소한테 들어올 것입니다. 마소는 단순히 오픈 AI만 투자하는 게 아니라 많은 AI 회사들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AI 기술들을 자사의 제품에 적용 가능합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마소 만큼 이 힘든 시장에서 실적이 잘 나오는 회사가 없습니다.

즉,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회사라는 뜻인데요. 인공지능의 경우, 아직 투자가 많이 필요한 회사이기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있어야 꾸준히 투자하고 발전해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마소 매출은 여러 분야에 골고루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와도 큰 피해가 없습니다.

구글 같은 경우, 광고비가 대부분 매출이기 때문에 마소보다는 재무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글은 왜 투자해야 할까요?

구글은 이미 아시다시피 인공지능 분야에 수많은 투자를 해 왔고, 인공지능 자회사 딥마인드는 이미 흑자 매출을 보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데이터가 중요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른 빅테크들보다 훨씬 더 우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검색 서비스나 유튜브, 구글 번역, 구글 지도 데이터만 봐도 어떤 회사보다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인공 지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필수 요소가 누구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글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생태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글 픽셀, 구글 홈, 구글 네스트, 구글 폰과 같은 장치 뿐만 아니라 구글 맵, 유튜브, 구글 플레이 같은 서비스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구글은 모든 사업을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구글에 투자하는 것은 AI에 투자하고 있다’ 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