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담찬이란 반찬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나이는 35살 오시열이요. 여기가 반찬 가게 상가 주차장입니다. 보통 6시 반에서 7시 사이에 출근하고 있어요.
오픈은 11시 반에서 12시요. 지점마다 조금씩 달라요. 음식 가짓수가 거의 100가지가 넘어가서 이 시간에 나와야지 그 음식들을 다 할 수가 있어서요.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거든요. 지점 두 군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퇴근은 한 저녁 7시쯤 하는 거 같아요. 그럼 하루에 12시간, 13시간 일하는 것 같네요. 오늘 출연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 보면서 많이 배우고 새로운 영감도 많이 얻고, 그 영감을 저도 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어요.
여기가 저희 가게거든요. 직원분들 중에 한 분은 저희 어머니시고요. 한 분은 저희 주방 직원분이시고요. 부모님이랑 같이하고 저희 동생도 나올 거예요. 두 군데 다요.
보통 월 매출이 5천 정도 나오는데, 지난달 같은 경우는 5월이 좀 한가한 편이거든요. 4천 정도 나온 거 같아요. 운영하면서 통계적으로 봤을 때 가정의 달이라서 그런지 5월이 좀 낮더라고요. 가족 행사도 많고 그러다 보니까요. 이게 1호점 매출 대부분이고, 여기 2호점은 이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아직 1년이 안 돼서요. 한 3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반찬가게는 마진이 한 30~35% 정도 남는 거 같아요. 출근하면 보통 밑반찬, 메인 반찬 조리 먼저 해요. 그게 이제 11시까지 끝나서 그쪽 매장 가서 판매 시작이에요. 지금은 어묵볶음이요.
보통 15팩 정도 만들어요. 한꺼번에 조리하고요. 그렇게 안 하면 시간 안에 끝낼 수가 없어요. 멀티가 잘 된다기 보다는 이게 맨날 하다 보니까 되더라고요.
눈대중으로 간하는데 항상 같은 양을 해가지고 정해진 레시피가 있어요. 항상 이 숟가락을 쓰거든요. 반 스푼이라든가, 한 스푼이라든가 비율을 맞추고 있어요. 맛은 거의 항상 일정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밑반찬은 기본으로 하고요. 가끔 특별한 메뉴 같은 거 할 때도 있고요. 고추잡채라든가, 타코라든가. 반찬가게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음식들을 가끔 하고 있어요. 특별히 배웠다기 보다는 여행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 제가 시도해 보면서 터득한 것도 있어요.
30살 때 일 년 동안 세계일주 했었거든요. 거기서 많이 영감을 얻어서 많이 접목을 시키는 거 같아요. 40개국 갔다 왔어요.
특별 메뉴는 자주는 안 하고 가끔씩 하고 있어요. 재료들도 제가 직접 시장에 가서 사 오고 있어요. 매일 가는 거 같아요. 오늘도 가요.
반찬을 이렇게 식혀서 안 담고 그냥 뚜껑을 닫으면 반찬이 금방 상해가지고요. 빠르게 식혀줘야 해요. 여름철 같을 때는 잘 상하잖아요. 그럴 때는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다 안 팔릴 때도 있어요. 그땐 저녁에 싸게 판다거나 상가 청소하시는 분들이나 경비원분들께 나눠드리기도 하거든요.
아까 특별한 메뉴를 파신다고 했죠. 타코뿐만이 아니라 가끔 세비체 같은 것도 있고요. 쉽게 설명해서 남미식 물회라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 한국 이름으로 바꿔서 판매하는 거 같아요.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요. 오늘은 안 해요. 그게 늘 나오는 메뉴는 아니어서요.
반찬 가게 1호점은 10년 정도 됐고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걸 제가 같이 일하게 된 거는 이제 1년 반 정도 됐어요. 제가 원래 중식이 전공이거든요. 중식당을 운영하다가 처음엔 좀 괜찮다 나중에 코로나 때문에 좀 안 돼서 거기를 정리하고 판 돈을 보태서 여기를 차린 거예요. 근데 저는 중식할 때보다 반찬 가게가 더 재밌는 게, 중식당에서는 중식만 해야 하는 제한이 있잖아요. 반찬 가게는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장점인 것 같아요.
처음에 요리하게 된 계기는 23, 24살 때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갔거든요. 사람들이 맨날 각자 개인 돈으로 간단하게 사 먹고 그러더라고요. 룸메이트한테 제안을 했어요. 돈 걷어서 다 같이 요리해서 먹는 거 어떠냐고. 제가 또 그중에서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까 룸메이트들한테 요리를 해 주게 되고요.
룸메이트들이 한국인이어서 한식 해줬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완전 엉망이긴 했는데, 그래도 되게 좋아해 주셨어요. 저도 재밌었고요. 그때를 계기로 이제 한국 와서 지금까지 쭉 하게 된 거거든요.
여기 2호점은 35평이고요. 생각보다 창업 비용이 엄청 싸요. 실제로 따지면 매장은 3개거든요. 저쪽에 있는 매장이 1층이 있고 지하가 있는데, 총 3개 다 해서 월세가 200만 원도 안 나오는 거 같아요. 1호점은 지하랑 1층으로 되어있어요. 지하가 처음에 오픈한 부모님이 하시던 자리고, 제가 들어오면서 1층에 더 차린 거거든요.
확장을 한 거예요. 제가 들어오고 매출이 훨씬 높아졌어요.
이거는 가자미 조림이예요, 생물 가자미 조림. 직원은 1호점에 판매해 주시는 매니저님 한 분 계시거든요. 총 9분이에요. 가족도 다 포함해서요.
이거는 중식칼이예요. 제 이름이 쓰여있는 거예요. 선물 받은 거라서요.
이건 감자 전분물인데,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거예요. 이건 간장 돼지불고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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