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K5 페이스리프트가 아닙니다. 최근 공개된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인데요. 이건 국내형과는 너무 많은 차이를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기아 중국법인에서 K3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네요. 처음 사진만 보고 저는 이 차량이 K5 페이스리프트인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블랙 색상의 그릴을 포함해서 최신 K5의 디자인과 정말 비슷한 느낌이죠. K5의 차량과 비교해보면 DRL의 디자인에 차이가 있을 뿐 영락없는 K5와 닮은 디자인이 맞네요. 심지어는 후드에 장착된 기아 로고 위쪽을 보시면 4개의 파워돔 디자인까지 K5를 닮았습니다. 국내 판매가 되고 있는 K3와 동급이 아닌 마치 한 급 아래의 차량처럼 디자인의 결 자체가 좀 다른 느낌이에요.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와 K5를 동시에 비교해 보면 크기가 다른 것이지.. 사실 어느 쪽이 상위차량인지 구분하기 좀 힘들 것 같은데요.
DRL 부분과 하단 범퍼 정도의 디자인 디테일 정도만 차이가 있다고 해야겠네요. 반면 국내 K3도 분명히 잘 만든 차량이지만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와 비교하기가 좀 힘들 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면 페이스리프트 이전에 중국형 K3의 디자인도 제 기준으로 본다면 국내의 K3보다는 좀 마음에 들었는데요.
이 차량이 현재 국내 K3이고요. 작은 디테일의 차이라고 할 수 있지만 디자인은 중국 K3가 멋져 보이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겠네요.
전면부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헤드램프의 경우, 전면에서 보면 마치 토르의 망치처럼 뒷자형의 강인한 눈매를 볼 수 있네요. 헤드램프 내부에는 3개로 나누어진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국내는 반대로 DRL이 3개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도 있지만 중국형 디자인은 한 줄로 길게 연결이 되면서 후드 안쪽까지 깊게 침범하는 과감한 디자인 때문에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이 좀 더 역동적이고요. 날카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네요.
제원에도 소폭 차이가 있는데 중국형 K3의 전장은 4,666mm, 전폭 1,780mm, 휠베이스 2,700mm로 국내 사양과 유사한 범이지만 전장은 약 21mm가 더 길고요. 전폭은 20mm가 좀 더 좁아요.
그럼 후면부 디자인도 빠르게 차이점을 비교해 볼게요.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 후면부 디자인인데요. 테일램프와 테일램프를 한 줄로 길게 연결하는 디자인에 있어서 국내 K3와 비슷한 느낌이죠.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전면부 헤드램프도 국내에서는 점선형태였기 때문에 후면부 디자인도 점선 디자인이 차이점이고요.
아마 국내에서는 헤드램프와 디자인의 결을 맞추기 위함이었겠지요.
중국형은 테일램프디자인이 한 줄로 길게 이어지는 디자인과 함께 전면부의 디자인도 한 줄로 길게 이어지는 디자인이죠.
그런데 예상 외의 기능 차이가 있네요. 어떤 점인지 발견하셨나요? 바로 국내에서 그토록 원하는 방향지시등의 위치인데요. 국내 K3의 방향지시등의 위치는 범퍼 하단부에서 제공이 되죠. 테일램프쪽에서 통합되는 것을 국내 소비자는 선호하고 있는데 낮은 위치에서 제공된다는 것이 좀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죠. 하지만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에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에 통합된 위치에서 제공되네요.
국내형은 일부로 분리해 놓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렇게 적용하는 이유가 좀 궁금하네요.
범퍼 하단부 디자인에도 차이가 있는데 고광택 블랙 색상의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볼 수 있죠.
이 차량은 국내형인데 양쪽의 방향등이 달려 있구요. 중간이 메쉬 타입인데요. 후면부 디자인도 중국형이 좀 더 멋져 보이는 느낌입니다. 전면부와 측면부 그리고 후면부 디자인까지 모두 보셨는데 여러분은 국내형과 중국형 중에서 어느 쪽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그럼 실내의 변화도 빠르게 체크해 볼게요.
페이스리프트가 단순 상품성 변경인데 이건 풀체인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이너 체인지 수준은 분명히 되는것 같아요. 한눈에 봐도 인포테인먼트 그리고 공조기 기어콘솔쪽 디자인이 달라졌네요. 특히 국내형과 인포테인먼트, 공조기, 기어콘솔쪽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 국내형을 확실히 한 세대 이전의 차량처럼 보이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10인치 디스플레이는 이 차량 급에서는 큰 사이즈라고 할 수 있죠.
국내형과 달리 좀 더 좌우로 와이드한 느낌이라서 마치 제네시스의 차량을 보는 그런 느낌도 있구요.
특히 완전히 달라진 공조기 디자인을 볼 수 있는데 최신 기아 차량의 공조기를 보면 미디어와 통합된 공조기가 제공되고 있어요. 하지만 사용해보면 분리형이 확실히 직관적이면서 좀더 빠르게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는 좀더 편리한 것 같은데 기능이 분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여기에 디자인까지 변경이 되면서 최신 차량처럼 보이네요.
추가로 기아 콘솔의 디자인도 완전히 달라졌네요.
드라이브 모드, 오토홀드 이 두 가지 기능은 토글 방식이고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온열 통풍시트 기능과 함께 온열 스티어링 기능은 모두 터치로 제공되면서 확실하게 최신 차량처럼 보이는데요. 터치 방식이라서 사용할 때 편리하게 느껴지게 될지는 경험이 필요할 것 같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니 인포테인먼트, 공조기, 기어콘솔까지 몇 가지 기능만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기능이 터치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국내형 K3보다는 한 세대 이상 앞서가는 느낌인 것 같아요.
기어 콘솔쪽 디자인은 아반떼 차량과 비슷한데 주변 버튼들이 터치식으로 변경이 되면서 앞으로 출시될 국내 차량에서도 이런 디자인을 만나게 될지 이 부분은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파워트레인입니다. 1.5 가솔린 자연흡기와 1.4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1.4 가솔린 터보 엔진의 최고 출력은 130마력으로 국내 K3 1.5 가솔린 엔진보다 약 10마력 정도가 높은 수치입니다.
이상으로 중국형 K3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K5를 닮은 디자인은 제 기준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사실 도로에서 K5를 볼 때마다 여전히 잘생긴 얼굴 덕분에 놀라게 되는데요. 중국형 K3 페이스리프트는 외부와 실내가 모두 변경이 되면서 마이너 체인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상품성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함께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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