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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라면 반드시 살을 빼야 한다! 그 이유는?

안녕하세요.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한의원에 다이어트를 하러 상당히 많이 오시는데요. 그럴 경우에 목표를 대부분 숫자로 잡곤 하시죠. 보통 1개월에 10kg, 3개월에 20kg 이런 식으로 내가 빼고 싶은 체중을 많이 목표로 잡곤 하시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4~5kg 정도만 빼도 충분하겠다 싶은 분이 10kg 이상 빼고 싶어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목표는 본인의 미용상의 목적에 따라서 결정하곤 합니다. 3개월에 10kg을 빼든 20kg을 빼든 저는 건강하게 뺄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 드리고 처방만 해 드리면 되는데요.

반대로 어떤 경우에는 환자분이 한 10kg만 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도 치료를 위해 더 많이 감량하시는 게 좋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그 경우는 바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증상이 있을 때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요. 사상 하부,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에 이르는 호르몬의 축이 있는데 이 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특히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 바람에 난자가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와 배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로 인해서 월경 불순, 다모증, 비만, 불임, 대사 증후군을 야기하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데요. 난소에 남성 호르몬이 왜 증가했을까요? 현재는 남성 호르몬이 증가한 원인을 환경호르몬으로 많이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음식 등으로 접하는 환경호르몬이 몸 안의 호르몬을 불균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임상을 쭉 하다 보니 식습관 중에서는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들을 끊어야 하고요. 식습관을 잘 지켜서 건강한 다이어트, 면역이 좋아지는 다이어트를 하며 적당한 수면을 취하게 되면 증상이 잘 개선되고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가지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 뇌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을 잘 막아준다면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은 초기에 오시면 상당히 좋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해 난임이 되어서 오실 때, 그때는 상당히 괴롭습니다. 빨리 임신이 되길 원하시는데, 이게 한두 달 만에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나이가 어릴 때는 생리 불순이 그렇게 심하지 않고, 외부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적게 받은 상태이니 증후군이 치료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는 거죠. 생리 불순이 2개월, 3개월, 4개월 이렇게 들쭉날쭉하시는 분들, 그 기간 차이만큼 치료 결과 또한 굉장히 많이 차이 나게 됩니다.

또 고안드로겐혈증으로 다모증이 발생하는데요. 몸의 털이 굵어진다든지, 여기저기에 모발이 많이 나는 증상이 심하신 분은 치료 기간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피부가 깨끗하게 유지된다는 것만으로도 남성화가 조금 덜 됐다는 증거라 상대적으로 조금 더 빨리 치료되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여드름이 심한지 안 심한지, 목소리 변조가 있는지 없는지, 피부 상태가 얼마나 거친지에 따라서 치료 예상 속도를 구분할 수도 있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허리나 둔부 쪽에 살이 많이 쪄서 비만이 되면 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심지어 말라 보이는 정도까지 빼야 호르몬의 균형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신 분은 말라 보일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라고 권유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혹사할 정도로 나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문제가 생기니 면역이 좋아지는 다이어트를 하라고 강조하고 있고요.

한약 처방 중 조경탕처럼 월경 주기를 맞춰주는 처방, 조경종옥탕처럼 난자 배출을 도와주는 약, 대영전처럼 우리 몸의 기혈 순환을 잘 시켜주는 약을 잘 쓰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굉장히 큰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거죠. 실제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앓고 있던 환자분 중에서 치료가 잘 되어 임신이 돼서 한의원에 인사를 하러 찾아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임이라든지 비만, 당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유발 가능성을 더 높이고, 자궁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쳐서 자궁 내막이 두꺼워지게 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전조 증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하시기를 권하고요. 난임이 되거나 다른 증상이 겹쳐 오게 되면 치료가 조금 더 복잡해지겠죠. 이렇게 되기 전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생리 주기가 너무 들쭉날쭉하고 배란이 잘 안 이루어지는 증상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는 분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신이 안 되어서 알아 보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며 급하게 찾아오시는 분이 많은데요. 생리 주기가 많이 안 좋으면서 살이 많이 찌고, 털이 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빨리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치료와 함께 자궁과 난소의 배란 주기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올바른 치료법을 여러분들이 시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자궁 건강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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