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 분야가 있는데, 각 분야마다 최상위권에 위치한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저 자리까지 갈 수 있었을지 궁금한 적이 많으셨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많겠지만, 저는 최상위권 사람들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 속해 있든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진짜 최상위권이 될 수 있냐, 없느냐를 판가름하는 아주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인간은 자신의 문제를 크게 느낄 수밖에 없도록 프로그래밍이 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의 약점이나 문제점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문제를 크게 느끼지 않고 작게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잘 벗어날 수 있었음을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문제를 작게 바라보려면 여러분한테 닥치는 여러 힘든 상황과 문제들을 바라볼 때 언제나 해결책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데이비드 헤이’라는 권투 선수의 일화가 이런 진리를 잘 나타내 줍니다. 헤이는 2009년도에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니콜라이 발루에프’라는 상대와 시합을 하다가 초반 2라운드부터 오른손에 골절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사실 권투 경기에서 손을 다친 채로 경기를 진행한다는 건 굉장한 리스크죠. 보통 선수라면 경기를 포기했겠지만, 헤이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한테 이렇게 말해줬어요.
“이제 나는 펀치를 줄이는 대신 좀 더 많이 피해 다녀야 해. 그러면 발루에프는 빨리 지칠 거야. 주먹으로 싸울 수 없다면 발로라도 싸워야지.”
결국 헤이는 12라운드까지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상대를 쓰러뜨리고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헤이에게 승리 소감을 물어봤는데, 헤이는 자신의 손이 부러지지 않았다면 빠른 발만 믿고 파고들었을 것이고, 그러면 상대의 펀치를 맞아서 쓰러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정신을 번쩍 차리고 남아 있는 발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어요.
헤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오른손이 부러졌을 때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인데, 그 문제를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작게 생각하는 동시에 다른 해결책을 찾았기 때문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겁니다.
상대편이었던 발루에프는 이 진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시합에서 패배한 뒤로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헤이보다 체중이 50kg이 더 나갔고, 신장이 22cm 더 크다. 그래서 나는 그와의 경기가 매우 힘들었다.”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발루에프는 장점이 되는 큰 키와 체격을 오히려 문제로 인식했고, 설령 진짜 문제점이라 할지라도 그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이 아닌 문제 그 자체에 집중했기 때문에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조지 워싱턴도 이런 진리를 잘 활용했던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워싱턴은 1776년에 당시 미국 독립혁명군의 총사령관이었고, 워싱턴이 끌고 있던 군대는 수천 명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당시 날씨는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혹한의 날씨에다가 식량은 바닥이 나버리고 추위를 막아줄 변변한 군복조차 없었죠.
반면에 적이었던 영국군은 휴식을 충분히 취한 상태였고, 넉넉한 식량뿐만 아니라 최신의 장비로 무장까지 잘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병력 규모도 미국군보다 6배나 우위에 있었어요. 그리고 당시 미국군은 정식 군사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 한 사람들이었는데, 그에 비해서 영국군은 노련한 베테랑 군인들이었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렇게 얘기만 들어도 막막한 상황에서 워싱턴은 인원이 적다는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활용해서 영국군에게 들키지 않고 빠르게 이동하는 전략을 사용하기로 결심합니다. 영국군은 자신들이 규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만 믿었다가 미국군의 계속적인 기습에 당했고, 그래서 미국군이 결국 승리를 쟁취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진짜 최상위권이 되는 노력을 하고 싶다면, 문제가 나타났을 때 그 문제에 집중할 게 아니라 해결책에만 제대로 집중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누구나 각자만의 문제가 최소한 하나씩은 다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를 작게 보는 것임을 잊지 말고,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하면서 슬기롭게 극복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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