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오늘은 10월 둘째 주에 청약하는 공모주 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핀텔’이라는 곳입니다. 인공지능 관련 장비 사업을 하고 있고요.
얼핏 보면 성장성이 우세해 보이는 곳이죠. 청약하기 좋은 곳일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일정인데요. 10월 둘째 주에는 총 5개 공모주가 있습니다. 기업 공모주는 핀텔과 플라즈맵 이렇게 2개가 있고요. 핀텔의 수요 예측 결과는 10월 7일에 나옵니다.
플라즈맵의 수요 예측 결과도 10월 11일에 나오거든요. 이때가 핀텔 청약 1일 차니까 2개 공모주의 수요 예측 결과를 보고 최종 결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공모주 상세 내용 볼게요. 핀텔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00만 주, 일반 청약자에게 25%를 배정합니다. 모집 금액은 최대 178억, 시가 총액은 1,006억 정도고요. 주관사는 대신 증권입니다. 공모가 밴드는 7,500원~8,900원입니다. 유통 가능 물량은 24.1%로 최근에 청약한 공모주 중에 가장 우수하네요.
청약 한도 볼 건데요. 최소 청약수는 20주, 8만 9천 원이 필요합니다.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계산한 거고요. 최고 청약 한도는 25,000주, 1억이 약간 넘습니다. 우대 고객은 5만 주까지 청약 가능하니까 참고해 주세요.
기업 소개부터 해볼 건데요. 핀텔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서 교통이나 보안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어요.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이 주요 고객이고요.
참고로 현 정부가 스마트시티 예산을 2025년까지 3조 8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른 수혜자가 될 수도 있긴 하지만 정책이라는 게 또 언제 변경될지 모르는 거잖아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매출은 2021년부터 크게 증가했는데요. 2022년은 2021년과 비슷한 매출, 한 80억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공모주 분위기를 봤을 때 이익이 안 나오는 기업의 경우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죠.
공모 조건 볼 건데요. 유통 가능 물량 24.1%로 우수한 편이고요. 기존 주주도 7.2%밖에 안 됩니다. 다만 상장 1개월 뒤에 벤처금융의 지분 18%가 물량으로 나올 수 있거든요. 오버행 이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모가 산정 과정인데요. 유사 기업을 2곳만 선정했어요. 4곳 이상은 되어야 객관성이 있을 텐데, 동종 업종 기업이 대부분 적자 상황이라서 2곳만 선정했어요.
이 둘의 PER 갭이 상당히 크게 나요. 셀바스가 28.97배, 위세아이텍이 12.03배. 이들의 평균을 적용하긴 했지만 역시 객관성은 좀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현재 핀텔은 적자 상황이라고 했죠. 그래서 2024년 추정 당기순이익을 적용하는데요. 당기순이익 109억, 연 할인율 25%를 적용했습니다. 현재 매출이 100억 내외라고 했는데요. 이익 목표를 꽤 높게 잡았다고 볼 수 있죠.
이렇게 나온 주당 평가 가액에 할인율 32.8~20.9%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공모가 밴드가 나왔는데요. 2021년 이후 기술 성장 기업 평균 할인율과 비교했을 때 5%가량 상단 가격이 낮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공모가 객관성이 좀 떨어진다는 부분이 보였고요. 가격 메리트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공모주 사례인데요. 인공지능 관련 공모주를 모아 봤습니다. 아래 3곳은 유사 기업 선정 과정 때 들어가긴 했지만 적자가 나오고 있어서 제외된 곳입니다. 이들의 시가 총액은 평균 2천억 대, 그중 루닛이 좀 많았고요. 나머지는 1천억 초중반입니다. 핀텔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유통 금액은 평균 927억입니다. 핀텔이 242억밖에 안 되거든요. 이들의 절반도 안 되는 상황이죠.
수요예측 결과는 이노뎁, 트윔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나왔고요. 루닛은 매우 안 좋게 나와서 공모가를 많이 할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 곳 모두 상장일 플러스 수익을 줬고요. 그중에서도 트윔에서 가장 좋은 성과가 났었죠. 3곳의 평균이 시초가 42~74%입니다.
이 중 이노뎁과 더 비교를 해봐야 해요. 왜냐면 이노뎁은 경쟁사로 볼 만한, 사업 유사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거든요. 이노뎁의 현재 매출은 연 600억이고요. 영업이익은 -15억입니다. 시가 총액이 756억인데요. 핀텔의 매출이 100억 좀 안 됐었죠. 역시 적자 기업이고요.
이번에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1,000억이 약간 넘습니다. 이런 매출 규모로 봤을 때 이노뎁보다 핀텔은 조금 더 고평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상장일에 프리미엄을 줄 수도 있겠지만 최근 증시 상황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 장단점 요약해 볼게요. 핀텔은 인공지능 쪽 사업을 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당연히 우수할 수밖에 없어요. 유통 가능 물량이 24.1%로 양호하고 금액도 242억밖에 안 됩니다.
인공지능 쪽 공모주 사례를 봤을 때 수익률이 괜찮았거든요. 기존 사례 정도의 평가만 받는다면 수익성은 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거래처가 정부 및 공기업이거든요. 그래서 매출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정책에 따른 리스크도 생길 수 있겠죠. 또한 공모가 산정 시 미래 실적을 사용했는데요. 현재 매출 수준의 이익 목표를 잡았어요. 최근 공모주 분위기로 봤을 때 괜찮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좀 우려되고요.
경쟁사 이노뎁과 매출이나 시가 총액을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딱히 없어 보였어요. 물론 수요 예측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한 결과고요. 최종 결정은 수요 예측 결과를 보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