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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20살 될 때까지 꼭 살고 싶어요” 66세에 딸 출산한 루마니아 여성 근황

  • 이슈

세상에는 출산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평범함의 범주를 벗어난 사례도 존재하는데요. 기막힌 출산과 근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66세 엄마’입니다. 2005년 무렵 66세 나이로 출산에 성공한 루마니아의 여성이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미녀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아드리아나 일리에스쿠’는 ‘엘리자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딸을 출산했습니다. 자연임신이 아닌 인공수정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으나, 출산 과정 중 쌍둥이 중 한 명이 숨을 거두었기에 엘리자만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다행히 아기가 스스로 호흡하는 데 성공했고, 아드리아나 또한 조금씩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전문의는 이런 경우 출산을 독려하지는 않는다고 전할 만큼 위험한 일을 감수한 것이 분명했는데요.

그렇게 2008년 무렵, 엘리자와 아드리아나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었고, 70세에 육박한 나이에 아이를 잘 키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의 건강에는 아직 문제가 없었고,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참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할머니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아이를 정성껏 키웠습니다.

그녀는 딸이 20살이 될 때까지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은 거울을 잘 보지 않으며, 젊은 여인과 자신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죠. 담배와 술도 하지 않으며 철저한 몸 관리를 한다고 하니, 장수했으면 좋겠는데요.

최근 근황이 약 2년 전 밝혀졌습니다. 엘리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 기로에 있고,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건강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어머니의 충고를 받아들이려 한다는데, 7~80년에 육박하는 관록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학교에 다니며 항상 관심이 끊이지 않았고 수려한 외모를 갖게 되었는데, 어릴 적 어머니의 모습과 닮았다고 전했습니다. SNS 시대가 도래하며 엘리자는 꽤 많은 관심을 받아 유명해져 셀럽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66세의 나이 차이를 갖고 있는 모녀지간이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살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수컷의 출산’입니다. 중국에서 동물실험으로 수컷이 출산하는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연구진은 수컷과 암컷의 신체 결합을 했고, 수컷에게 다른 암컷의 자궁을 이식한 뒤, 출산에 필요한 호르몬 등 조건을 갖추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46마리의 수컷 쥐에 280개의 배아를 이식했고, 이 중 10개가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수컷 쥐는 아무래도 새끼가 나올 구멍이 없기에 제왕절개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암컷 쥐처럼 수컷 쥐가 출산에 성공했고, 몸이 붙었던 것을 분리시켰습니다. 말로만 해도 살벌한데, 실제 광경은 어땠을지 아주 충격을 금치 못하겠는데요.

분리 수술을 받은 뒤 3개월가량 생존했다고 하며, 그렇게 태어난 새끼 쥐의 상태가 궁금합니다. 기이한 실험으로 태어난 쥐들은 건강상의 문제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암컷의 몸에서 태어난 새끼와 비교했을 시 외형이나 색깔이 달랐다고 합니다. 일부는 사산되거나 태어난 지 2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도 합니다.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이 실험이 인간 생식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엉터리 실험이라 비난했고,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프랑켄슈타인식 과학’이라는 일침을 쑤셔 넣었습니다.

세 번째, ‘최다 쌍둥이’입니다. 남아공의 30대 여성이 한 번에 낳을 수 있는 애는 모조리 다 낳았습니다. 어릴 적 다섯 쌍둥이를 필두로 한 만화를 보았습니다. 각 개성이 다른 다섯쌍둥이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내용인데요.

그런데 그 두 배인 열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7남 3녀를 출산했는데, 아무래도 배가 너무 부르고 열 쌍둥이를 낳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7개월 만에 조산하게 됐는데요. 당시 초음파 검사로 여덟 쌍둥이인 것으로 확인했지만, 출산 과정 중에 두 명이 더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밥에 물만 말아먹어도 상다리 휘게 생겼는데요.

초음파 사진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고 밝혔는데, 임신 8주 차부터 배가 남다른 속도로 불어났고 신체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든 아이를 잘 낳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고 하는데요. 조산했지만 인큐베이터에서 지내며 다행히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으며, 산모의 남편은 신이 내린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둥이 쌍둥이를 낳은 사람들의 배를 보면 곧 터질 것처럼 크게 부푸는데, 정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쌍둥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인도의 열한 쌍둥이가 주작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열 쌍둥이가 최다 쌍둥이 기록을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이한 출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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