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렌즈 우창윤 선생님_이하 호칭생략)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님_이하 호칭생략)
우창윤) 본인이 좀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분들은 엑스퍼트가 될 수 있지만 ‘다수를 책임지는 그런 당뇨병 환자의 공교육이 지금 좀 많이 무너져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김재현) 그래서 그 사교육도 지금은 어떤 병원이 몇 군데 책임지는 것보다도 환자 커뮤니티가 하고 있는 게 많아요.
우창윤) 환자 커뮤니티…
김재현) 환자 커뮤니티에서 아직 허가되기 전에 것을 먼저 하고 계시거나, 물론 잘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저희가 배워야 할 것들도 굉장히 많고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한데요. 그게 의료 시스템이 잘된 일본은 그 부분이 별로 발달이 안 되어 있고요. 왜냐하면 공공 교수 잘하고 있으니까 일본은 아주 앞서서 하고 있는 건 좀 또 뒤처질 수 있습니다.
김재현) 왜냐하면 새로운 거에 레귤레이션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렇죠, 보안 문제라든지 이게 다 이제 임상 끝난 다음에 실제로 들어올 수 있으니까 약간 뒤처지는 걸 먼저 해보는 얼리어댑터 기능도 물론 있어요. 그 부분에 환자 단체에서 하시는 분도 있지만, 공교육에서 안 해주니까 거기 가서 대충 정보 얻어보려고 하고 있는 이런 것도 지금 안타까운 상황도 많거든요. 우리나라에서 환자 단체 분들의 수준은, 얼리어댑터 분들은 굉장히 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간의 시너지도 저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나머지 분들을 위한 공교육 시스템은 좀 더 저희가 노력해서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하고 있는 마음이 큽니다.
우창윤) 마지막으로 헬프님들한테 혹시 드리고 싶은 당뇨병 환우분에 대한 이야기나 이런 게 있으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재현) 또 옛날 10년 전에 생각하면 저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많이 바뀌었다고 하고요. 그래야지 또 다음 10년을 때울 수 있으니까 ‘아, 바뀐 게 없다.’ 그러면 우울해서…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적어도 얼리어댑터 분들이 잘할 수 있는 롤 모델은 또 됐고 또 제가 케어하시는 분들이 다른 나라에서 볼 때 부끄럽지 않게 했다고 저는 자부할 수 있고요. 지금 하고 싶은 것은 다른 데에서도 하실 수 있게 하고 있는 걸 좀 더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오늘 여기 나온 것은 인식 개선도 좀 큰 부분이기도 하고요.
김재현) ‘이런 질환이 있다.’라는 거에 대해서 좀 너무 감추고 있어야 하고 있는 상황들이 많아서요. 사연을 몇 개 소개해 달라고 그러면 또 해드릴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굴지의 대기업 이런 데 본인이 당뇨인 것을 숨기기 위해서 엄청 혈당을 한 95, 88? 이렇게 만들어서 금지는 딱 하시거든요. 만드실 수 있어요. 엑스퍼트분 들은.
우창윤) 그렇죠.
김재현) 혈당을 완벽하게… 티가 안 납니다, 이게. 그래도 이제 자기는 솔직하게 얘기하려고 다 통과했는데 얘기를 마지막에 딱 하면, 다른 이상한 이유로 합격을 안 시켜 준다든지 이런 일이 들이 우리나라 지금 아직도 생기고 있거든요.
우창윤) 아직도 있어요?
김재현) 뭐 공개적으로는 못 하죠. 그런데 제가 과감하게 면접하시는 분한테 말씀을 드리면 그거를 만드실 수 있는 분이다, 저 같으면 뽑습니다. 이건 무슨 뜻이냐 하면 당뇨가 없는 것처럼 혈당을 만드실 수 있는 분은 엑스퍼트세요. 그 부분의 엑스퍼트시고 내가 그렇게 관리할 수 있는 분은 다른 일도 엄청 관리도 잘하고 만들려고 노력하실 겁니다. 우리나라 지금 이 의료 시스템에서 그렇게 하셨던 분이면요. 저한테 말씀하시면 저는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정말 역량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꼭 뽑아주시고요.
김재현) 앞으로 10년 뒤의 사회에서는 그런 분들도 저희가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는, 오픈 할 수 있고 이런 사회가 됐으면 하고요. 잘 생각하시면 저도 제가 감추고 싶어 하고 있는 핸디캡이 있고 없는 분들을 사실 생각하기 어려워요. 저는 솔직히 앉은키가 커서 오늘 되게 신경 쓰고 있는데 다 있어요, 핸디캡이라는 건. 그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게 해주시면 그래도 ‘내가 다른 거로 훨씬 자신감이 있다.’라고 포장하고 있는 게 중요하잖아요. 앉은키라도 큰 게 또 어떻게 생각하면 감사하죠. 아니, 앉은키까지 작았으면 큰 키도 작았을 거 아니에요. 앉은키도 작고 큰 키도 크면 더 좋겠지만… 그런 핸디캡 정도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충분히 할 수 있고요, 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고요. 잘하고 계시는 분들이 요즘 유튜브에 ‘나는 이렇게 잘했다.’ 공개하면서 나오는 것들이 좀 나오던데 어떻게 저는 보면서 감동받고 울면서 보는데 좀 더 많아졌으면 해요.
우창윤) 오늘도 저희가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님과 함께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기 전에 우리가 반드시 ‘어떤 탄수화물을 계량할 줄 알아야 된다.’라는 것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왜 우리나라가 이런 치료에서 아직은 아쉬운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는데 저희 영상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고요. 또 교수님의 어떤 하고 싶으신 이야기는 제가 또 댓글로도, 이렇게 교수님께 받아서 제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콘텐츠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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