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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에 강하다는 한국인에게 ‘특히’ 절망을 가져다 주는 알러지 Top 3?!

한국인 알러지 마늘 알러지 고추 알러지 쌀 알러지 쌀 알레르기 TOP3 랭킹

안녕하세요, 재미주의입니다. 이것만 먹으면, 이것만 만지면, 이 계절만 오면 온몸이 가렵고, 따갑고, 잔뜩 부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데, 심할 경우에는 쇼크나 호흡 곤란까지 와서 목숨을 위태롭게 만드는 끔찍한 존재, 바로 알러지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알러지들이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알러지는 소득이 높은 국가일수록 환자가 많다고 하는데요. 소득이 높은 국가일수록 위생 관리를 과도하게 하고, 인스턴트도 많이 먹고, 모유 수유 기간은 짧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의 수많은 알러지 중 유독 한국인에게만 아주 치명적인 알러지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한국인이 생애 절대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노답 알러지 삼 형제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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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한국인의 맛을 포기해야 하는 슬픈 알러지. ‘맛있게 맵다’ 매운맛을 맛있다고 표현할 만큼 매운맛을 사랑하는 민족, 바로 우리 한국인들이죠.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을 정도로 매운맛을 정말 좋아하는 한국인들, 그런데 이런 매운맛 사랑을 평생 포기하며 살아가야 하는 슬픈 한국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다름 아닌 고추 알러지가 있기 때문이죠. 생각만 해도 정말 슬픈 알러지가 아닐 수 없죠. ‘그냥 매운 걸 안 먹으면 되지’ 이렇게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추는 한식에서 은근히 안 들어가는 곳이 없는 식재료입니다. 그만큼 고추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줄어든다는 슬픔이 있죠. 대표적인 한식 김치부터가 고춧가루가 팍팍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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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알러지는 증상도 다양했는데요. 고추나 고춧가루가 조금만 들어간 음식을 먹어도 온몸에서 식은땀이 나거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경련이 일어나는 사람도 있고, 식도나 혀, 폐가 부어올라 호흡곤란이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식품 알러지가 있어도 평생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식품에 대해 알러지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그냥 느끼는 맛이 다르다든가, 조금 간지럽다가 말고,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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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면 자신이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를 못하거나 이 정도는 참을 만하지, 하면서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고추는 그 매운맛만큼이나 알러지 증상조차 정말 매운맛이었습니다. 단, 과도한 매운맛을 먹다가 위가 쓰리거나 엉덩이에 불이 나신 분들, ‘혹시 나도 알러지인가?’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그건 그냥 과다 복용이니 매운 것도 적당히 먹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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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 한국인 한정 최악의 비극, 쌀 알러지. 놀랍게도 한국인들의 주식, 쌀을 먹으면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는 비극적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힘은 밥심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는데 밥을 먹지 못한다니… 이건 몸이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정신적으로 굉장히 부담이 된다고 하는데요. 쌀 알러지의 무서움은 한 인터넷 유저가 응급실에서 목격한 경험담을 올리며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10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온몸이 보랏빛이 돌 정도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며 응급실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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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쌀 알러지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도 아이의 아버지가 편식하지 말라고 밥을 먹여 벌어진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의사 선생님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경고했습니다, ‘댁의 아들 밥 먹으면 죽어요. 한 톨도 먹이지 마!’라고. 쌀 알러지는 먹지 못한다는 것도 고통이지만 알러지 반응이 너무나 무시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알러지를 편식이라고 취급하며 강제로 밥을 먹인 무지함이었는데요. 알러지는 편식이 아닙니다. 절대 강요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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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한국인 한정 최악의 알러지. 한국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알러지, 그 대망의 1위! 바로, 마늘 알러지입니다. 듣기만 해도 ‘저런…’ 하는 탄식이 튀어나오죠? 한국인에게 마늘은 그냥 사랑이 아니죠? 정말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마늘은 쌀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는 마늘을 생으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삭혀서도 먹고, 즙을 내서도 먹고, 다져서도 먹고… 다양한 형태로 거의 매일 마늘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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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학교 급식소나 회사의 구내식당, 일반 음식점, 엄마표 밥상 등에서 마늘이 빠져 있는 경우는 드물죠. 마늘 형태가 아니더라도 온갖 음식의 조미료 형태로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마늘에 알러지가 있다니, 정말 먹을 것이 없을 것 같은데요. 외국의 경우는 마늘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음식도 많고, 요리에 사용할 때도 티끌만큼만 쓰거나 거의 향만 쓰는 정도이기 때문에 마늘 알러지가 있다고 해도 별 타격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에게는 이토록 치명적인 알러지가 있을 수 없죠. 세상에 마늘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못 했었는데… 아주 특별한 계기로 마늘 알러지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 마늘 알러지가 있다고 밝히면서인데요. 바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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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래 취미가 요리였지만, 마늘과 감자 알러지가 있어서 요리를 그만뒀다고 합니다. 다행히 마늘 알러지는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서 먹고 긁겠다고 하는데요. 간지러움은 참아도 마늘은 참지 못하는 우리는 웅녀의 민족이었습니다. 진 씨의 경우에는 다행히 가려움증만 나타났지만, 마늘 알레르기는 간지러움 외에도 배탈이나 구토, 두드러기,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마늘이 좋다고 해도 이런 심각한 경우에는 마늘을 놓아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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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인에게 치명적인 알러지들이 있지만, 실제로 한국인들은 외국에서 신기하게 생각할 정도로 알러지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을 보면 외국에는 식품 알러지가 너무 흔하다 보니 먹는 것을 굉장히 조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 슈퍼마켓이나 식당 메뉴판에는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를 모두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고기나 김치에 대한 원산지와 궁금해할 뿐, 딱히 이 요리에 뭐가 들어갔는지 하나하나 신경 쓰지 않죠. 또한 결혼식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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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뷔페를 할지, 식당으로 할지 고민할 때 미국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에게 메일을 돌려 알러지 여부를 파악한 후, 그에 맞춰 음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우리 한국은 정말 알러지에 강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국인은 왜 알러지에 강한 걸까요?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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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된 의견 3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식습관의 차이다’, ‘알러지 자체를 잘 몰라서이다’, ‘반찬 투정은 죽음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식습관의 차이는 서양에서는 고기나 유제품을 위주로 먹지만, 한국은 곡식과 채소를 많이 먹다 보니 소화 기제와 장내 유산균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특히 한국인들은 발효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알러지 저항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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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의견인 한국인은 알러지 자체를 잘 모른다, 이건 아까 말씀드린 쌀 알러지에서 나왔던 것처럼 알러지 반응이 외부로 심각하게 드러나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등 눈에 드러나는 알러지도 많지만 ‘살짝 맛이 이상하네’, ‘간지럽네’, ‘조금 부었네’ 이렇게 약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까도 말했듯이 평생 자신이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는데요. 어떤 사람은 평생 새우가 ‘알싸한 맛’이라고 알고 살아가다가 친구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느끼는 새우맛이 정상이 아니고, 알러지 증상이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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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은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공감한 의견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반찬 투정을 잘못했다가 등짝 스매시 또는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 되죠? 어린 시절부터 ‘골고루 먹어라!’ 이게 주입되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러지를 극복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알러지에 강한 민족, 이 말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매년 알러지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어린이 알러지 환자 비율은 세계 8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알러지는 완치가 없다 보니 더욱 안타까운데요. 알러지가 세상에서 사라지는 그날까지 현대 의학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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