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한 공모주들 기대보다 수익이 좀 약한데요. 이번 주는 따상 기대주도 있기 때문에 반등하는 상황 꼭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 청약한 기가비스 청약 결과 볼 건데요.
역대급 확약이 나왔던 터라 청약이 많이 몰렸습니다. 계좌가 30만 건이 넘었고요. 증거금도 9.8조, 그래서 균등은 92% 확률로 1주를 받았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이 받았을 거고요. 경쟁률은 1,647:1, 1주 증거금은 3,500만 원 정도 필요했습니다.
4주 차 일정을 보면 청약이 3개 상장이 하나 있습니다. 그중 진영과 나라셀라가 월/화로 일정이 겹쳤는데요. 수요예측 결과 이미 나왔죠. 잘 비교해서 결정해 주시고요. 이 둘의 환불금으로 마녀 공장 비례까지 가능합니다. 기가비스는 24일 수요일에 상장합니다.
상장하는 기가비스 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는 경쟁률도 좋았지만, 특히 확인하기 절반가량 나오면서 기대감이 컸어요. 다만 유통 금액이 천억이 넘기 때문에 이게 좀 부담스럽죠.
기관 최종 확약이 나왔는데요. 먼저 수요예측 때 확약이 49.5%에서 최종 72.7% 엄청난 비율이 나왔습니다. 그중 3개월이 가장 많았고요. 그래서 최종 유통물량은 약 183만 주, 비율로는 14.4%가 됐습니다. 기관 투자자 물량이 크게 줄면서 유통물량 중 어느 누구 하나 크게 튀지 않죠. 개인들이 시초가에 빨리 내놓지만 않는다면 주가 상승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 유통 금액은 거의 500억가량 줄어서 786억이 됐습니다. 이 정도 물량이면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었는데요. 수요예측 콘텐츠 때 유사 공모주들과도 비교했었죠. 최종 유통 금액과 확약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역시 이들도 최종 확약이 높게 나왔기 때문에 유통 금액은 평균 400억 정도, 여전히 기가비스와는 차이가 있어요. 그래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초가에 개인들이 최대한 참아주고 수급이 다시 한번 살아난다면 따상까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공모주 청약 소개를 해 볼 건데요. 청약이 3곳이지만 수요 예측이 나온 2곳만 오늘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진영은 가구나 건축자재, 가전 등 마감재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시트를 만드는 업체예요. 기능성, 친환경 모두 우위에 있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고요. 코로나로 작년 매출은 역성장했습니다. 하지만 회복되는 추세로 중국 등 해외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연 매출은 481억, 순익 51억 정도 수준이고요. 그 외 공모주식 수는 425만 주, 213억, 그중 일반 청약차에 53억 배정합니다. 시총은 855억 소형이고요. 유통물량은 259억입니다. 주관은 하이투자증권 단독이고요. 공모가는 상단보다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이 됐어요. 청약 한도는 최소 10주 25,000원 필요하고, 최고한도는 우대가 없이 전체 10만 6,250주, 2.6억까지 가능합니다.
그다음 나라셀라를 보면 국내 와인 수입사죠. 미국이나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등 와인 유명 국가들에게 수입을 해서 국내유통 합니다. 연 매출은 천억 정도 수준이 나오고 있는 규모가 상당한 곳이에요. 공모주식 수는 총 145만 주, 290억이고요. 일반 청약자에게 73억을 배정합니다.
시총은 1,288억 구주매출 15% 크지는 않고요. 유통 물량은 346억입니다. 주관사는 두 곳인데요. 신영증권이 80%를 배정하기 때문에 대부분이고요. 공모가는 하단인 2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청약 한도는 최소 50주, 50만 원, 최고한도는 일반청약자 기준 신영증권이 9천 주로 비교적 더 많습니다.
공모주 2곳 비교해 보겠습니다. 공모가는 진영이 상단 이상 98.8% 압도적으로 나와서 밴드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됐어요. 다만 상단보다 거의 20%가 오른 가격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 메리트는 빠졌다고 할 수 있겠죠. 나라셀라는 하단 이상이 55%, 미만이 45%로 가격 신청이 크게 갈렸는데요. 결국 하단으로 확정됐습니다. 하단과 하단 미만이 대부분인 상황이라서 하단 보다 좀 낮추기를 바랐거든요. 여기도 좀 아쉽긴 하죠.
그 외 경쟁률 확약 모두 진영이 월등히 좋은데요. 유통 금액도 200억대라서 규모도 작습니다. 그래서 진영으로 청약이 많이 몰릴 가능성이 있지만 나라셀라 상장일이 변경됐죠. 6월 2일로 동시상장을 피했기 때문에 나라셀라도 의외의 수익 나올 수 있습니다. 1일 차 청약경쟁률 보시고 어느 집중하는 게 더 이익일지 최종 결정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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