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샌프란시스코의 플래닛 피트니스 주차장이고요. 오늘은 산호세에 있는 실리콘밸리로 갑니다. 제가 미국 여행을 한 달 반정도 해보니까 전기차 충전소가 진짜 많더라고요. 여기 되게 많아요. 테슬라도 여기서 시작했고 하니까요. 엄청 인프라가 잘 되어 있죠. 그러면 신사옥을 먼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구독자분 이름은 유호원이고요. 제 채널 열혈 구독자이고, 지금 실리콘밸리에 거주 중입니다. 현재 구글에서 일을 하고 있고요. 그쪽에서 전략 쪽 관련된, 비즈니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구글 소속이라기보다는 고객이라고 하네요. 구글 입장에서는 고객인 이유가 채널에서 구글 광고가 들어가고 하니까요. 제가 어디 가서 구글 직원이라 해도 된대요. 왜냐하면 수익을 벌어들이는 데에 같이 도움을 주는 협력 관계니까요. 전략하신다고 하시길래, 제 채널이 잘 노출되게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어요. 농담인데도 그쪽으로 일을 하시진 않지만 소개는 시켜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뭔가 실리콘밸리 그러면 뭔가 저는 약간 통유리로 된 건물에 대한 로망이 좀 있어요. 반짝거리는 그런 거죠. 여기 근처에 나사 연구 센터도 있거든요. 한국에서 대통령님이나 높은 분들 오실 때 이쪽으로 착륙하신다고 하네요. 삼성도 실리콘밸리에 건물 두 개 크게 있다고 하네요. 연구소 쪽도 있고 나머지 다른 계열사들이랑 이렇게 다 있고요.
이제 구글 신사옥이 거의 다 와 가요. 요즘 친환경적으로 해서 저기 위에 보면 태양광 패널들도 있고, 이런 친환경 건물들로만 만들어져 있다고 하네요. 제 캠핑카에도 태양열 패널 하나 붙어 있었는데요. 잘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약간 SF 영화에서 우주선 발사하고 이런데 같아요. 여기 미래 지향적 건물 느낌이죠. 여기가 새로 생긴 베이뷰 캠퍼스이고요. 보통 1층이 미팅룸이랑 밥 먹는 그런 공용 공간이 있고, 2층이 직원분들 일하시는 곳이래요. 그래서 2층은 못 올라가고, 1층만 보통 가실 수 있다네요.
제가 이런 회사 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서요. 제가 봤을 때 영화에서 옛날에 IT 실리콘 밸리 직원들은 막 자전거 타고 다니고 스키 타고 다니고 만나서 커피 마시면서 일하면서 놀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
자전거 진짜 보이네요. G-BIKE라고 건물 내부에 조금씩 배치가 돼 있대요. 이걸 타고 다른 건물로 이동하고 그러는 거죠. 건물마다 거리가 있는 데도 있으니까 타는 거죠. 실제로 앉아서 많이들 타고, 바스켓에 랩탑 넣고 다니고 건물 이동하는 거래요.
일하는 느낌보다는 음식점도 있고 하니까 되게 자유로운 분위기네요. 식당 메뉴도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메뉴판 보고 해서 원하는 카페로 가고 여러 군데에 있대요. 다양한 인종들이 있으니까 서양식, 인도식 등 다양해요. 미국이 다양한 인종을 인정해 주는 만큼 음식도 다양하게 제공하네요.
이 식당은 다 무료래요. 오늘 방문객인 저도 무료라고 하네요. 직원분들하고 같이 오시면 비지터분들도 다 같이 무료로 드실 수 있다고 해요.되게 귀여운 그림들도 있고, 밝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그런 그림이네요. 딱 구글다워요. 2층에 있다가 1층 내려가서 회의 같이하고 그런 거죠. 2층에도 미팅룸이 좀 있기는 하지만 1층에 많이 배치되어 있네요.
인터넷에 보면 애플이나 구글 면접에서 이 물컵에 물을 채우려면 뭘 어떻게 채우냐는 식으로 뭔가 창의적인 질문을 한다는데 그게 진짜 면접에서 그런지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답이 없는 open-ended question이라고 해서 툭 던진 다음에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본다고 하네요.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풀어갈 건지를 테스트하는 거래요. 그래서 비슷하게 계속 이어진다고 보시면 돼요. 이 공룡이 유명한 그 공룡 같네요. 신사옥 말고 원래 본사 건물이 유명한 게 거기 건물을 만들 때 쥬라기 공원을 디자인 하신 분에게 디자인을 맡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리모델링하면서도 이걸 상징적으로 세워놨고, 그게 이제 좀 히트가 돼서 계속 오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일할 때 좀 격식 없고 자유로운 IT 실리콘밸리의 느낌이 있을 것 같은데 실제 일하시는 분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실제 얘기할 때도 상하관계가 물론 매니저와 팀원 간의 관계는 있지만 의견을 얘기할 때 대화를 나눔에 있어서는 수평하게 같이 얘기를 한다고 하네요. 언제든지 개인의 의사에 대해서 발언할 수 있고, 그것들이 잘 반영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고, 그리고 무엇보다 매니저들이 존중을 많이 해준다고 하네요. 회식은 코로나 때 이후로 많이 없어지기는 했고요.
당연히 한 달에 한 번이라든지, 목요일이나 금요일 오후 3, 4시쯤 끝내서 간단히 맥주 한잔하러 가는 그런 시간이 있다네요. 해피아워라고 보통 부른대요. 펍 같은 데 가서 맥주 한잔하고 간단한 음식들 먹으면서 한두 시간 정도 얘기 나누고 끝나면 집에 가서 이제 또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고 그런 거죠. 회식에 대한 강제성은 없고요. 좋아하는 사람들만 가는 거래요.
음료 냉장고에서 녹차 하나 꺼냈어요. 이런 것도 다 무료라네요.
방금 화장실 갔다 왔는데 진짜 놀란 게 여기는 남녀 공용이네요. 건물마다 다르기는 한데 여기는 신식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점점 바뀌고 있는 것 같대요. 이 안에서도 공용도 있고,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요즘 여기는 다양성 인정을 많이 하다 보니 화장실도 표기가 조금씩 바뀌고 확산되는 분위기는 있다고 하네요.
방금 남자, 여자 화장실을 찾는데 그게 없고 여자분이랑 같이 들어가니까 되게 당황했어요. 막상 화장실에 들어가니까 소변기가 없고, 공용이다 보니 여성용품도 있고요.
이게 약간 신선했어요. 모든 화장실에 여성용품은 다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없는 문화고, 디테일하면서도 쇼킹한 문화예요. 여기 아주머니가 계속 청소해주시더라고요. 계속 청소하시고 같이 쓰려면 청소해야겠죠. 이런 것들이 문화가 되게 다르긴 하네요.
그리고 구글이 진짜 확실히 글로벌 기업인 게 그냥 입구에서부터 한글 메모가 많이 있네요. 진짜 그런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느낌이 엄청나게 느껴져요. 미국 자체가 그런 느낌도 드는데 특히나 이 구글 여기가 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기 미끄럼틀도 있네요. 2층 올라가면 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올 수 있대요. 밥 먹고 타보고 싶네요. 근데 저거는 직원만 탈 수 있대요. 아깝네요. 우선은 밥 먹을게요. 아무 데서나 원하는 메뉴 골라서 줄 서서 받으면 된대요. 점심은 11시 반부터 1시 반이고, 포장으로 가져가는 곳도 좀 있고요. 보통 점심시간은 이렇게 딱 정해져서 한대요.
제가 느끼기에 구글에 백인이 거의 없어요. 지금 백인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 아시아 계열이 제일 많은 것 같고요. 요즘 테크회사들, 특히 인도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구글 CEO님도 그렇고,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그렇고, 다 인도 출신 분들이 많은데, 인도분들이 인구도 워낙 많고 여기 정착하신 분들도 많고, 공부하러 오는 분들도 많아서 그렇다네요. 그리고 되게 똑똑하신 분들도 많으니까요. 아시아 인종이 엄청 많아요. 거의 한 70~80% 있는 것 같네요.
뉴스나 기사에서 제일 많이 나왔던 그 장소로 가볼게요. 이 산책로를 건너가면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판교 생각이 많이 나네요. 신사옥은 미래에 온 느낌이었다면 메인은 대학 캠퍼스 같은 느낌이네요. 카페 들어가면 식당이 있는데 정말로 대학교 캠퍼스 느낌이 더 많이 날 거라고 하네요.
일부러 대학교 캠퍼스 같은 느낌을 의도한 거라고 해요. 자유롭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만들고 싶다고 한 거래요. 실리콘밸리에 구글 관련된 건물만 거의 100개 정도는 있을 거라고 하네요. 회사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큰 회사네요.
제가 좀 민망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궁금할 수 있고 저도 궁금한 질문을 좀 드려보고 싶네요. 여기 계시는 분들은 돈을 잘 버시는지가 궁금해서요. 아마 저한테만 뒤로 이야기해 주셔도 되는데 적당히 그냥 번다고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여기가 물가가 워낙 높아서 사이트 들어가면 보통 나오기는 하지만 다른 동네보다는 아무래도 많이 받는 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가 집값이나 음식값이 엄청 비싸서 그걸 반영하려면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줘야 하는 환경인 것 같다고 하십니다.
여기는 자유분방한 느낌의 식당으로 왔습니다. 되게 어수선한 느낌이에요. 이 구조가 전형적인 캠퍼스와 식당의 느낌이라고 하네요. 아까 신사옥이랑은 느낌도 다르고, 여기는 확실히 더 오래되기도 했고요. 저 안에 사람이 정말 많네요. 거의 강당 수준으로 크네요.
구글 굿즈 스토어에 왔어요. 여기서 유니폼 하나 사야겠네요. 유튜브 로고도 보이고요. 구글 클라우드도 있고요. IT 직원 같은 느낌으로 사려고요. 저는 이렇게 이제 산호세에 있는 실리콘밸리 빅테크 투어를 구독자님 덕분에 즐겁게 재밌게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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