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하! 안녕하세요, 포비예요. 여러분은 혹시 유튜브의 기록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가요? 유튜브 기록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누가 가장 빨리 구독자가 1억 명이 되었는지, 어떤 영상이 조회수를 많이 받았는지 등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 두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11살의 어린 유튜버가 또 하나의 유튜브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번엔 세계에서 구독자가 가장 빨리 늘어난 유튜버 ‘토마스 블란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블랙핑크의 ‘제니’님을 알고 계신가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그룹인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본인 자체로도 엄청나게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제니 님은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나서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건 바로 채널을 만들고 나서 2주 만에 구독자 500만 명을 넘어선 거였죠.
이 기록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로는 10위 안에 있던 ‘티시리즈’, ‘미스터비스트’, ‘퓨디파이’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었는데요. 사람들은 원래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제니니까 가능한 기록이라고 말하면서 웬만한 사람이 아니면 제니의 이 기록을 깨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은 깨지게 됩니다.
이 기록은 ‘빌 게이츠’ 같은 엄청난 부자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도 아닌 칠레의 11살 소년 ‘토마스 블란츠’에 의해 깨졌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소년이 어떻게 2주도 안 되는 시간에 500만 구독자를 얻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는데요.
거기다 토마스는 2주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시간인 3일 만에 500만 구독자를 얻는 데 성공했고, 거기다 그중 하루는 289만 명의 구독자를 얻으면서 하루에 얻은 구독자 수 기록 또한 1등에 올랐습니다.
사실 토마스는 평범한 소년이 아니었습니다. 칠레에 살고 있던 2009년생 소년인 토마스 블란츠는 후천적인 장애를 가지게 되어서 한쪽 눈에 항상 안대를 해야 했고, 거기다 왼쪽 손도 본인 마음대로 거의 움직이지 못했는데요. 오른쪽 눈은 아예 보이지 않는 상태에 안대를 하지 않으면 사시 상태의 눈이 그대로 보였죠.
투병 생활 중이던 토마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어 항상 안대를 쓰거나 패치를 붙여야 했고, 왼쪽 손은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움직일 수는 있었지만, 정상적인 상태는 확실히 아니었죠.
하지만 토마스는 2021년부터 꾸준하게 영상을 올렸고, 영상에서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손조차 움직이기 힘든 몸 상태였지만, 유튜브 활동을 하는 토마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까요?
토마스는 불편한 몸 때문에 지쳐 있었는데요. 매일 볼 수 있는 건 아픈 자신의 몸과 주변에서 응원해주는 가족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과 불편한 몸 때문에 지친 심리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거기다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하던 토마스는 유튜브 활동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토마스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춤과 노래가 들어간 첫 영상을 올린 뒤, 게임과 소통, 키보드 언박싱을 하기도 한 토마스.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40명 정도였고, 그 구독자의 대부분은 토마스와 아는 사이인 친구나 가족이었다고 하죠.
그러나 토마스의 사연을 알게 된 페이스북 페이지 ‘Filosoraptor’는 토마스의 이야기를 본인의 페이지에 소개했는데요. 이 페이지는 무려 1,2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었고, 토마스의 이야기는 많은 곳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토마스의 이야기를 알게 된 사람 중에는 여러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들도 있었고, 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SNS 이용자도 있었죠.
토마스의 이야기가 굉장히 유명해지자, 토마스를 응원하기 위해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인 ‘tomiii11’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은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토마스는 유튜브에 여러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수많은 인플루언서가 토마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토마스를 홍보해 준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토마스의 이야기를 전해준 것이 토마스가 유명해질 수 있었던 이유였죠.
‘dream’이라는 유튜버는 하루 만에 180만 명의 구독자를 얻으면서 하루 만에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유튜버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토마스는 21년 4월 7일, 무려 289만 명의 구독자를 얻으면서 전의 기록과 약 100만 명이나 차이가 나는 새로운 기록을 얻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그다음 날에는 195만 명의 구독자를 얻으며, 그전의 기록을 뛰어넘는 2위의 기록도 본인이 세웠죠. 그리고 3일이 다 지나기도 전에 구독자 500만 명을 달성하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3일 만에 구독자 500만 명을 달성한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토마스는 3일 만에 대기업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해서 영상을 업로드했고 구독자들도 계속해서 늘어났는데, 하루 만에 10만 명, 100만 명 구독자를 같이 달성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는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을 같이 배송했습니다.
토마스는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 말고도 수많은 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칠레의 언론사인 ‘La cuarta’에서 열린 시상식, ‘Copihue de oro’에 초대된 토마스는 올해의 유튜브 상을 받기도 했다고 하죠. 네티즌들의 지지와 인플루언서들의 응원으로 많은 구독자와 상을 받은 토마스. 토마스는 과연 앞으로도 좋은 유튜브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토마스의 유튜브 활동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토마스는 계속해서 유튜브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영상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토마스가 유튜브 활동을 하지 못할 때도 토마스의 가족들은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팬들에게 토마스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었는데요. 그런데 2021년 6월을 마지막으로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떤 글도, 영상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토마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한 팬들이 왜 토마스의 계정이 활동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토마스의 누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토마스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업로드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지원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토마스의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 토마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해 주어서 고맙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토마스의 누나가 쓴 글의 내용에서 6월 13일이 생일이던 토마스가 생일 다음 날부터 급격하게 건강이 좋지 않아졌다는 사실이 들어가 있어서 토마스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은 이 글을 보고 더욱 안타까워했죠.
토마스의 상태가 나빠지기 전날의 생일, 2021년 6월 13일은 토마스의 생전 마지막 생일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 30일, 슬픈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오전 9시 20분, 누나와 어머니와 함께 있던 토마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토마스가 사망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토마스가 한 말들과 증상을 고려해 봤을 때 뇌암으로 생각했고, 토마스의 죽음을 기사로 쓴 기자와 미디어들도 “토마스가 뇌암 투병을 하다가 안타깝게 사망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자, 사람들은 토마스를 잊지 않고 토마스의 죽음을 애도하자면서 토마스의 추모 챌린지가 생겼는데요. 이 추모 챌린지는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1,000만 명으로 만들어 주자는 챌린지였고, 결국 토마스가 사망하고 4일 뒤인 9월 3일에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 ‘tomiii11’ 채널은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토마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올린 유튜브 영상은 칠레의 방송사인 ‘카날 13’에서 진행한 ‘Giga award’ 시상식에 본인을 투표해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영상이었는데요. 이 영상에 많은 사람이 댓글로 토마스를 추모했고, 이 영상은 무려 8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마지막 인스타그램 글도 이 시상식에 대한 글을 썼고, 이 글에서도 많은 사람이 댓글로 토마스를 추모했다고 하죠. 결국 토마스가 사망하기 직전 진행된 이 시상식에서 토마스는 ‘최고의 유튜브 계정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된 9월 3일, 토마스의 채널 커뮤니티에는 새로운 글이 올라왔는데요. 그 글의 내용은 “‘tomiii11’ 채널은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게 되었다. 이 채널의 주인은 먼 여행을 떠났지만, 많은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고 나에게 이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토마스는 먼 여행을 떠났지만, 떠나기 직전까지 많은 사람이 본인을 사랑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가족들은 토마스의 이야기를 전한 것이었죠. 토마스의 채널에서는 토마스의 다이아 버튼을 볼 수 있었고, 결국 토마스의 유품은 ‘tomiii11’ 채널과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이 되었습니다.
토마스의 사망 이후 열린 장례식장에서는 토마스의 가족과 친구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장례식 이후에는 토마스의 채널에 토마스의 아버지가 작곡한 노래가 들어간 추모 영상도 공개되었죠.
현재 토마스의 유튜브 채널은 토마스가 사망하기 전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는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다른 영상들도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토마스가 먼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앞으로는 아프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어 했던 유튜브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번엔 세계에서 구독자가 가장 빨리 늘어난 유튜버 ‘토마스 블란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후천적인 장애 때문에 일상생활마저 힘든 몸 상태였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유튜버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덕분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먼 여행을 떠난 토마스가 아프지 않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포바!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