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2 프로 고민 중이세요? 3분 내로 정리해 드립니다.

깜찍한 제품 탐구의 시간, 갤럭시 버즈2 프로에 대해 털어본다. 시작한다.

[ 1. 디자인 ]

전체적인 형태는 기존의 버즈프로, 버즈2 등의 버즈 라인업과 유사하다 본체와 케이스 모두 강화 플라스틱을 활용하였고, 전작은 유광이었던 반면 이번 제품은 전체 무광 처리되었다. 본체의 경우 전작대비 15%의 크기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착용시 덜 튀어나와 보이는 경향이 있다.

선택하는 색상 총 3종. 그라파이트, 화이트, 보라퍼플 파스텔톤으로 디자인된 무광 계열이라 지문이나 유분에서 자유로운 것이 디자인적인 장점이 되겠다.

또한 외부 케이스의 경우, 버즈라이브, 프로, 버즈2와 모두 호환되는 것 역시 장점이다. 다만 외부에 위치한 에어벤트로 인한 디자인 호불호가 있을 것이며 그게 좋고 나쁘고를 판단할 만한 여지가 있는 디자인은 아니다. 중간준다.

[ 2. 사운드 ]

10mm woofer, 5.3mm tweeter 2개 드라이버 탑재. 버즈프로1 대비 본체 크기가 줄어 든 만큼 드라이버 사이즈도 축소되었다. 드라이버 사이즈는 줄었으나 음질의 수준은 전작과 유사하거나 더 향상된 면이 있다. 그러나 음질의 성격이 전적과 달라진 면이 있다.

결론적으로 버즈 프로1 대비 저음이 줄어들어 고음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음원의 종류에 따라서 귀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고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이번작은 ‘SSC Hi-Fi’.

즉, 향상된 삼성의 자체 코덱이 탑재되었다. 일반 SSC는 16비트, SSC Hi-Fi는 24비트까지 지원한다.

쉽게 말하자면 더 좋은 음질로 레코딩된 파일을 온전히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이어폰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버즈프로와 유사하게 좋은 음질인 건 맞지만 음질의 성격이 보정된 튜닝상태는 사용자의 주관에 따를 것이며, 코덱의 향상점의 경우 한정적인 음덕후에게만 영향이 있을 것이다. 중간준다.

[ 3. 편의기능 ]

본 제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한다. 전작의 맹점은 종종 거슬리는 바람소음이었는데, 이번 작은 이 점을 개선하여 에어벤트의 위치를 변경, 상단부분 해결하였다. 다만 ‘패시브 노이즈 캐슬링’ 즉, 이어팁의 구조로 인한 물리적 소음차단이 아쉬운 경향, 지하철 안내방송 등과 같은 고음부 소음은 상대적으로 차단이 덜 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통화품질 역시 내부 유닛이 개선된 버전으로 탑재되며, 전작대비로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 주변소리 듣기 모드를 지원하고 IPX7 방수를 지원하는 점 등 전체적인 제품의 부가기능의 기능적 특징은 전작과 같다. 주요 기능에 대해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겠다. 그외의 기능성이 현격한 차이는 없다, 중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