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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의 역사

닥터프렌즈 doctor friends 닥프 헬프 의학의역사 다이어트 우울증 우창윤 이낙준 오진승 비만 윔 다이어트 윔다이어트 헬프미 헬시스토리 내시경 김도훈교수님 김도훈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입니다. 오늘은 김도훈 선생님과 함께 내시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시경은 굉장히 많이들 하시죠. 가을, 겨울 지나면 검진 내시경의 시즌처럼 많이 하시는데 그 내시경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저도 많이 궁금했어요. 몸 안에 넣는 건 굉장히 위험천만한 시도인 것 같죠.

사실 몸 바깥에서 안으로 넣는 것은 일부러 뭔가를 찔러서 넣는 주사기도 있지만 Natural orifice라는 용어를 요즘 쓰거든요. 한글로 쉽게 말하면 자연개구부, 그냥 밖에서 열려있는 구멍인데 예를 들어 귀, 코, 입 이런 애들이죠. 그런 것들이 일반적인 자연개구부기 때문에 자연개구부를 통해서 들어와서 뭔가를 하고, 직선이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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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귀도 안으로는 너무 작고 코도 약간 꺾여있고 목구멍도 약간 꺾여있어서 제일 먼저 시도한 건 항문으로 들어가는 걸 제일 많이 시도한 것이죠. 그리고 요도가 직선 길이기 때문에 직선에 막대기를 넣어도 괜찮지 않겠냐 생각했던 거죠. 그래서 내시경의 직선 자연개구부를 통해서 시도한 첫 번째가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어요.

그때는 교통수단이 대부분 말이었으니까 말에 오래 타고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항문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한 치질수술을 위해서 금속관 딱딱한 것 안에 거울을 달아서 보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치질이라는 게 항문에 있는 혈관이 불룩하게 붉어져서 피가 나고 통증도 생기니까 덩어리를 불로 지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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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지는 치료를 했는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런 시도는 굉장히 높이 평가할 만한데 모든 게 그렇지만 시행착오 중에서 내시경에 1번 시행착오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게 내시경의 뿌리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원주민들이 위 소화가 안 될 때, 보통 우리 동물의 왕국 보면 동물들이 소화가 안 될 때는 돌멩이 막 먹었다가 그다음에 뱉어내는 거예요.

그래서 개과 동물들은 소화가 안 되는 걸 먹어서 위를 자극시킨 다음에 토해내고 그랬거든요. 아마 그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포도나무줄기를 소화가 안 되면 넣은 거예요. 넣다가 한 번 토하고 위를 비우고 좋아지는 행동을 뉴기니라는 섬에서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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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도나무를 찾아봤어요. 찾아봤더니 포도나무가 큰 줄기가 있고 잔 줄기들이 굵기별로 있고 마지막에 약한 줄기에서 포도가 매달리는 포도나무이기 때문에 아마 넣기 편한 굵기를 잘 고를 수 있고 주변에 있는 나무 중의 하나가 포도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에서 중세로 넘어와야겠죠.

중세로 넘어올 때 베실리우스라고 근대 해부학의 아버지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계신 분인데, 그분이 혈액 순환론, 그 이전에는 갈레노스라는 사람이 몸은 액체 4개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했고요. 그런 시대에서 파브리치우스라는 분이 정맥의 판막으로 인해서 혈관이 올라가서 정맥과 동맥이 순환을 이룬다는 혈액 순환에 관해서 주장했던 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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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혈액만 보시는 게 아니라 식도에 이물이 걸려서 길쭉하게 생긴 단단한 막대기를 입을 통해서 식도로 걸린 걸 밀어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밀어 넣는 장비를 설계했어요. 요즘도 응급실에 내시경을 할 때는 이물 때문에 오시는 분이 되게 많아요. 가장 흔한 게 생선 가시 먹다가 걸렸다든지 그런 거죠.

어쨌든 예나 지금이나 여러 가지 목적으로 호기심에 먹을 수도 있고 우발적으로 먹을 수도 있죠. 그런 것들을 넣어서 오시면 빼기가 힘드니까 일단 밀어 넣으면 위는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만든 게 그림에서 보시는 가위처럼 생긴 도구죠. 그런데 밴드처럼 굽어진 곡선이 우리가 요즘 내시경을 할 때 방향을 튼다고 업다운을 할 때 들어가는 각도하고 정말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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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과 인후부와 연결된 식도의 해부학적 구조를 굉장히 잘 고려해서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파브리치우스라는 분은 식도로 넣어서 이 물을 제거했다는 거죠. 그다음에 중세에서 근대로 좀 넘어와야겠죠. 사실 중세는 이 정도만 해서 지나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기구들을 만들어야 하니까 1900년대부터 근대라고 치면 19세기의 내시경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1805년에 필립 보치니라는 분이 계셨어요. 지금부터는 뭔가를 발명할 때 다들 칭호가 붙잖아요. 음악의 아버지, 음악의 어머니, 이렇듯이 내시경의 선구자라는 조상 같은 분들입니다. 보치니라는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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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보면 되게 깨끗하게 잘 만들었죠. 빛으로 뭔가를 본다고 해서 Light Conductor라고 하고요. 금속관을 만들어서 아까 치질 얘기했듯이 항문에 넣는 거죠. 당연히 위생적으로 한 번 넣고 소독했겠죠. 그래서 짧기 때문에 짧은 쪽을 볼 수 있는 부분을 관찰하는 목적으로 했다는 겁니다.

그다음에 굉장히 어둡잖아요. 그때는 양초밖에 없었죠. 양초로 불을 밝혀서 거울을 하나 대고 안쪽으로 비춰봐야 하니까 잠망경 같은 느낌으로 봤어요. 그래서 이분이 굉장히 잘 만들어서 카데바라는 사체에다 한번 봤더니 잘 보이는 거죠. 이렇게 보치니라는 분은 1800년대 초에 만들어서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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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굉장히 일찍 돌아가셨더라고요. 왜 일찍 돌아가셨나 싶어서 문헌을 한번 보니까 1807년에 사체에서는 실험에 성공했지만 사람에게서는 성공하지 못 한 1807년, 그다음 해에 독일에 장티푸스가 유행했대요. 장티푸스로 인해서 스승이 돌아가시고 나서 그다음 해에 일찍 생을 마감한 겁니다. 그래서 이분이 아마 좀 더 오래 계셨으면 내시경을 발전시키고 해서 뭔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비록 환자한테는 성공을 못했지만 사체에서 성공해서 몸 안을 들여다보는 내시경의 시조 같은 역할을 했던 분이 보치니입니다. 그다음에 1850년대 데소므뢰라는 분이 나타나셨는데 그분은 또 호칭이 내시경의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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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이 영어로 Endoscope이거든요. Endo 가 안이란 말이고 Scope가 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용어를 처음 등장하게 한 사람이 데소므뢰입니다. 1800년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올 때만 해도 아까 보셨듯이 되게 짧은 부분만 볼 수 있는 기구가 있어서 그걸 보고 지냈는데, 이분이 드디어 양초에 빛을 조금 더 해서 깊이 볼 수 있는, 목 안쪽까지 볼 수 있는 내시경을 개발한 분이 데소므뢰입니다.

아까보다는 조금 더 가늘고 길고 끝은 조금 굽어 있는 기계를 개발한 거죠. 안쪽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빛이 없으니까, 양초를 썼는데 문제는 양초가 가만히 있지 않고 뜨거우니까 내시경의 합병증이 화상을 입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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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으면 예를 들어 출혈, 천공 이런 동의서를 받잖아요. 이때 동의서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동의서를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쿠스마울이라는 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제는 1860년대에서 조금 더 넘어가서요. 지금 위내시경이 한 60cm 정도 되거든요. 끝까지 가면 내시경 기계는 한 1m 정도 되는데, 이때는 47cm 정도고, 굵기는 1.5cm에요.

현재 내시경이 1cm 전후니까 이 정도를 식도에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만든 것 같아요. 굉장히 길게 위 내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데소므뢰나 보치니 내시경보다는 훨씬 길잖아요. 길쭉한 걸 어떻게 넣을까 생각하다가 길쭉한 걸 넣을 수 있는 차력사들한테 부탁해서 넣은 것 같아요.닥터프렌즈 doctor friends 닥프 헬프 의학의역사 다이어트 우울증 우창윤 이낙준 오진승 비만 윔 다이어트 윔다이어트 헬프미 헬시스토리 내시경 김도훈교수님 김도훈

차력사들은 후두와 목과 식도를 쫙 펴서 일직선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 정도 막대기는 당연히 넣을 수 있겠죠. 그래서 아마 부탁해서 넣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 자세가 내시경 의사 입장에서는 내시경으로 검사하기 제일 좋은 자세예요. 일직선이니까요.

많이 굽혀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쭉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자세라서 차력사들의 그런 능력을 통해서 긴 내시경도 식도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안 다음에 차력에 능력이 없는 실제 사람한테 사용했죠. 당연히 못 견뎠겠죠. 그래서 환자한테 하다가 많이 천공됐대요. 식도가 터진 거죠. 요즘 같은 응급 수술을 하시면 되는데 갑자기 터진 식도는 돌아가실 수 있는 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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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쿠스마울은 내시경을 교정하기는 힘드니까 환자의 자세를 교정하는 거죠. 천공시키지 않을 수 있는 자세를 한번 만들어 보자고 해서 그림처럼 앉아서 하는 거겠죠. 앉아서 하면 제일 문제 중의 하나가 내시경을 하게 되면 침이 계속 나오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옆으로 하니까 침을 계속 흘리거든요.

앉아서 하면 들어가다가 식도로는 기구가 들어가니까 분비물이 고이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앉아서 하는 게 나중에는 좀 바뀐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다음에 1860년대 지나서 1800년대 후반으로 넘어갈 때 가장 획기적인 발명이 하나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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