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에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을 해드리고 약초로 하는 해결 방법과 생활 습관들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특히 목젖 그리고 목 뒷부분 코와 연결된 부분들에 문제가 생길 때 수면무호흡이 심해진다고 했잖아요. 특히 코골이가 있는 분들은 비염을 해결해 주고 다이어트도 함께 병행이 된다면 수면무호흡이 좋아질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는데요.
비염을 좋아지게 하는 혈자리나 생활 습관들은 비염에 관련된 콘텐츠들을 봐주세요. 이번 편에서는 목 뒤쪽 부분에 염증이 생겼을 때 혀뿌리 운동을 통해 훨씬 경감시켜주고 여러분이 이 운동을 5분만 해주고 나서 주무시기만 해도 수면무호흡, 코골이가 훨씬 더 줄어들 거예요. 그 방법들을 바로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경추를 조절해 주면 이 부분들이 훨씬 더 좋아져요. 목뼈의 앞, 뒷부분 인대를 잘 풀어줄 거예요. 손을 가슴에 대시고 그대로 위쪽으로 들어 올립니다. 이렇게 되면 경추가 쭉 늘어나면서 목 앞부분의 주름이 줄어드는 데도 효과가 있지만 경추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데도 효과가 있고요. 턱이 하늘을 보는 것처럼 해서 10초를 유지합니다.
그다음에는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서 경추를 풀어주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턱을 살짝 당긴 상태에서 목을 내려주셔야 해요. 만약에 턱을 당기지 않고 목을 내리면 전체적인 목뼈가 내려가겠죠. 그러면 일자 목이 더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부 경추만 살짝 당기기 위해서 턱을 살짝 당기고 윗부분에 있는 경추를 늘려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일자목에도 도움이 되고 상부 경추가 안정화되니까 수면무호흡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턱관절 같은 경우에 익상근을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물론 익상근은 입 안쪽에서 만질 수 있지만 바깥쪽 부분에서 눌러줘서 간접적으로 좋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하관혈이라고 부르는 광대뼈 바로 아래쪽 부분에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입을 벌리면 툭 튀어나옵니다. 그 부분을 살짝 가져다 대고 세게 누르지 마시고 입을 벌렸다, 닫기를 10번 정도 해주시면 이 안쪽 부분의 익상근이 간접적으로 자극이 될 거예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서 내 혀뿌리 부분을 운동시키는 준비운동으로 먼저 예열을 해봤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할 건데 아주 간단해요. 혐오스럽더라도 여러분을 위해서 보여드리는 거니까 혀를 내밀 거거든요. 그래도 보시면서 가볍게 따라해 보시고 여러분은 혼자 계실 때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혀를 먼저 움직여 줄 거예요. 안쪽으로 전부 다 쓸어주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혀가 운동이 됩니다.
혀뿌리가 운동이 되면 혀뿌리 부분에서의 근육들이 좋아지게 되니까 기도를 막고 있는 부분이 훨씬 더 편안해지게 되겠죠. 이런 식으로 입안 쪽을 쓰다듬으면서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려 보세요. 오른쪽으로 10번, 왼쪽으로 10번. 지금 들으면서 해보시면서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열 번을 왔다 갔다 해 보는 것만 해도 혀가 아마 뻐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1~2주 하셔서 잘 되시면 20회 정도를 왔다 갔다 해 보시고요. 그다음에 혀를 앞으로 쭉 내밉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쭉 내밀죠. 그래서 혀 스트레칭을 해 줍니다. 혀뿌리가 앞으로 쭉 내민다는 느낌으로요.
턱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혀 끝부분에 힘을 주면서 한 10초 정도를 유지합니다. 아마 아래쪽 부분에 있는 이복근이라고 부르는 근육이 조금씩 당기고 혀뿌리 부분이 조금 얼얼하다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그다음에는 혀를 양쪽 옆, 아래, 위로 해 줍니다. 코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혀를 최대한 위로 들어줍니다.
이 상태를 10초간 유지하고요. 충분히 하시고 나면 이제는 아래쪽으로, 마치 이 혀가 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혀를 내미는 게 아니라 밑으로 구부려 주는 거죠. 이렇게 해서 10초 정도를 유지합니다. 기왕이면 이럴 때 거울을 보면서 내 혀가 올바른 모양인지도 한번 보시고 혀 색깔에 대한 진단 방법도 제가 알려 드렸으니까 끝나고 나면 그 콘텐츠를 보시고 혀로 진단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다음 10초가 지났으면 혀를 좌우로 갑니다. 양쪽 각 10초씩 해보시고 이번에는 혀를 한번 말아보세요. 유전적으로 안 되시는 분들도 간혹 있거든요. 그런 분들은 다른 방법으로 해 보시는데 혀를 일단 이렇게 말아봅니다. 동그랗게 밀어서 10초 동안 가만히 유지해 보시고요.
그다음에는 되시는 분들은 혀를 한번 뒤집어 보세요. 혀를 거꾸로 뒤집는 거죠. 이것도 안 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혀뿌리를 운동시켜 준다고 생각하시고 혀를 움직여 보시고요. 이렇게 쭉 10초 동안 하셨으면 마무리로 한 번 더 혀 안쪽으로 쓰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왼쪽으로 10번, 오른쪽으로 다시 10번을 돌립니다.
그러면 혀뿌리가 굉장히 얼얼해지죠. 이렇게 혀뿌리를 운동해 주고 경추를 바로 잡아주고 익상근을 바로잡아주는 훈련을 여러분들이 매일 조금씩만 해주셔도 이 부분에 염증이 줄어들어요. 우리가 염증이 있을 때 근육 운동을 하면 염증이 줄어들고 다리 운동을 하면 붓기가 줄어들듯이 혀도 마찬가지입니다.
혀뿌리 부분도 운동해 주시면 이 부분에 염증이 줄어들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그러면서 좁아져 있던 기도와 목젖 부분이 조금 더 확보되는 결과가 생깁니다. 혀뿌리 운동을 통해서 여러분이 수면무호흡증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고 수면무호흡증이 있으신 분들이 새벽에 잠이 깨서 소변을 보러 가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이 방법으로 새벽에 소변을 보는 횟수도 조금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수면무호흡이 줄어들면서 산소 공급이 높아지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안정되면서 수면이 훨씬 더 깊어지기 때문이에요.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야간 빈뇨까지 좋아지게 하면서 피로와 혈액순환을 개선해 심혈관계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혀뿌리 운동법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