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장입니다. 리버풀은 5월 4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겨 1, 2차 전 합계 5-2의 우위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리버풀은 여기에 FA컵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이고 정규 리그 가능성도 있어 시즌 4관왕인 전대미문의 쿼드러플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4관왕 실현을 위해서는 토트넘을 반드시 꺾고 리그 1위를 차지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리그 최강 리버풀의 4관왕 꿈을 가로막은 이가 바로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8일 리버풀 안 필드에서 열 린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분 왼발 선제골을 터뜨리며 지난 레스터 시티 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지난 2016~2017 시즌 EPL 14골을 포함해 공식전 21골, 아시아 선수 빅리그 역사 최초로 한 시즌 20골을 돌파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에게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EPL 20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선수가 5대 리그 한 시즌 정규리그에서 20골 이상을 해낸 건 손흥민 선수가 처음입니다. 시즌마다 아시아 선수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는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리그 EPL에서 20골이라는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영역을 스스로 개척하며 22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라를 다시 추격, 득점왕 경쟁에 제대로 불을 붙였습니다.
토트넘은 홈 12연승을 기록 중인 리버풀에 맞서 손흥민, 케인, 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공격진으로 맞섰습니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후반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앞서 나가면서 리버풀이라는 대어를 낚을 뻔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는 리버풀 역시 디아스, 마네, 살라로 이어지는 핵심 공격수를 모두 출격시켰습니다.
리버풀은 지고 있던 후반부에서 디아스의 중거리 슛으로 기어코 무승부를 만들어냈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아쉬운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손흥민의 리버풀전 골을 본 영국의 더선은 ‘손흥민의 골은 참 아름다운 장면이었으며, 리버풀은 이걸로 끝났다’라고 전했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리버풀의 4관왕을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언론도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 선수의 아시아 선수 최초 EPL 20골 달성 여부를 예측하는 보도를 내보내는 등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경기가 끝나자마자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먼저 소후 닷컴은 ‘손흥민이 리버풀의 리그 우승의 꿈을 앗아가며 4관왕의 꿈을 무참하게 깨부쉈다’는 소식을 1면으로 내보냈습니다. ‘이날 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골을 기록한 역사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토트넘 선수로 EPL에서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넣은 선수는 2012~13 시즌 전성기 시절 가레스 베일 이후로 손흥민 선수가 최초’라며, ‘그야말로 혼자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살라 앞에서 20호 골을 기록하며 꺼져가던 득점왕 경쟁의 불씨를 제대로 살린 손흥민 선수는 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인 MOM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소후 닷컴은 ‘지금 우리는 아시아 선수가 EPL에서 아무도 밟지 못했던 전대미문의 성적인 ’20골’이라는 위대한 금자탑을 쌓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는 한국을 넘어 이제 전 아시아인의 자존심이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끝으로 소후 닷컴은 ‘2022년 만을 한정하면 현재 손흥민 선수는 이날 12번째 골을 기록한 것이며, EPL 20팀에 소속된 모든 선수를 통틀어 올해 손흥민 선수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포인트 역시 17개로 EPL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이는 손흥민이 EPL 20골을 달성하며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고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왕이는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의 세부적인 기록을 보면 감탄을 넘어 찬사가 나올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 선수 특유의 완벽한 골 결정력으로 이날 경기까지 32경기 20골 7 도움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5대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앞으로 남은 아스널, 번리, 노리치 시티 전에서 현재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의 살라를 언제든 밀어내고 꿈의 득점왕 1위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
‘여타 아시아 선수에게 EPL 10골은 특급 선수로 거듭나는 자리지만 손흥민에게 10골은 그저 평범한 수준으로, 그는 정말 대단하며 지금까지 이런 선수가 아시아 대륙에서 없었다’ ‘그 누구도 현재 손흥민이 기록하고 있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뛰어넘을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축구 전문 소식을 다루는 ‘동구제‘는 “지금까지 내가 뛴 경기 중 가장 힘든 경기였다”는 손흥민 인터뷰를 소개하며 경기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동구제는 ‘손흥민 선수의 골 결정력을 중국의 모든 선수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계속 찬스가 올 거라 믿고 있었으며, 하나의 찬스만 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그 찬스가 골로 연결됐다’라고 말했다며,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내용은 현재 축구를 하는 모든 중국 선수가 되새겨볼 만한 내용이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손흥민의 20골을 모두 보면, 대부분 문전 앞에서 머뭇거리거나 당황하는 경우 없이 원샷원킬의 공격수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이런 골 결정력을 가진 중국 선수는 도대체 왜 나오지 않는 것인지 중국 축구는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나 닷컴 역시 리버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의 기록과 함께 디아스가 침몰하는 리버풀을 살렸다며 관련 소식을 1면 헤드라인으로 보도했습니다. 또한 ‘시즌 막판까지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이던 리버풀이 승점 3점을 딸 기회를 놓쳤으며, 클롭 감독은 이 상황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시나 닷컴은 클롭 감독이 기자 회견에서 ‘우리가 이길 수도 있었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케인을 필두로 미친 듯한 역습으로 우리를 이길 수도 있었다’며 리버풀 원정에서 역습으로 기회를 만든 토트넘을 칭찬하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나 닷컴은 이날 새벽 경기를 지켜본 수많은 중국 팬들이 손흥민이 침착한 슛으로 20골을 달성한 기록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저 위대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손흥민의 뒤에 있는 자국 선수들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으며 이제 손흥민은 아시아의 프라이드가 되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EPL 20호 골을 지켜본 중국 팬의 반응 역시 대단했습니다.
‘EPL 20골인데도 득점왕 수상 못하는 손흥민, 반면 스페인에서 후보로 뛰는 우레이는 중국에서 올해의 남자 상을 수상함’
‘이제 손흥민에게 아시아라는 타이틀 그만 붙이자. 이미 월드 클래스 반열에 들어선 지 오래다’
‘리버풀 진짜 더럽게 시합하네. 손흥민, 케인, 클루셉스키 모두 반칙을 당해도 심판이 불지 않아’
‘손흥민 아까 넘어졌을 때 안색이 안 좋던데, 제발 다치지 않기를…’
‘손흥민 득점왕 경쟁 한번 제대로 가보자!’ ‘손흥민은 진짜 무적이네. 세계 탑클래스 반열에 제대로 올랐어’
‘우리 중국 축구에는 언제 저런 인물이 나올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손흥민은 저런 정상급 팀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이 일상이 됐다는 거잖아?’
‘우리가 지금 손흥민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
‘손흥민은 갈수록 장난 아니네. 아시아 넘버 원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야’
‘지금까지 손흥민 같은 선수가 아시아에 있었던가? 그가 월드 클래스라는 것에 의문을 가질 사람이 있을까?’
‘손흥민이 유럽 선수였다면 더 인기 있었겠지, 그가 득점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리버풀의 우승을 손흥민이 막아버렸네’
‘손흥민 진짜 질투 나게 잘해, 이번에 득점왕 가 보자!’
‘한국의 손흥민 정말 대단하네. 중국 선수는 유럽의 5대 리그에 이름이라도 올릴 수 있을까?’
‘외국은 팬데믹 없나? 저 사람들 참 행복하겠다. 그리고 손흥민 중국으로 귀화시킬 수 있을까?’
‘손흥민은 동오 손권의 후예라고 합니다’
‘차범근 이후 외국에서 가장 축구 잘하는 한국 선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이미 EPL에서 20골로 레전드가 된 손흥민 선수가 내심 올해 EPL 득점왕에 오르길 바라는 것은 과연 저뿐일까요? 남은 경기, 손흥민 선수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