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 구매대행으로 이상하게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중국에서 브랜딩을 해서 가져오는 매출액도 꽤 크거든요. 그쪽도 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브랜딩을 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그게 제가 하고 있는 B2C로 하는 비즈니스고, B2B로 하는 비즈니스로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수입 대행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대부분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건데, 중국에서 물건을 이제 수입을 하려고 할 때 구매대행은 자가 사용 목적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플해요. 그냥 주문해서 배대지 거쳐서 들어오는 끝인데, 수입은 내용이 좀 달라요.
아무래도 규모가 적게는 500개부터 많게는 1,000개까지, 거래 금액도 적게는 200~300만 원부터 많게는 억 단위까지 거래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수입을 위해 처리해야 하는 업무라든지, 인증받아야 하는 것들이라든지, 현지와의 소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대행해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죠. 이 사업은 중국, 일본 쪽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소프트웨어 개발을 한 게 있는데, 투플렉스라고 해외 구매대행 솔루션, 그거 하나랑 쇼피라는 해외 플랫폼에다가 한국의 상품을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고브로드라는 것, 그리고 이제 곧 개발 예정인 위탁 상품을 빠르게 대량으로 소싱할 수 있게끔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또 배대지도 중국에 하나, 미국에 하나 운영하고 있고요. 또 결제 대행 서비스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교육, 컨설팅… 창업하시는 분에게 공간을 대여해주는 비즈니스도 하고 있고요. 한 회사의 대표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하는 게 좀 많은 편이에요. 또 유튜브팀도 따로 있으니까요.
저는 처음 이 일을 시작한 게 지금의 집사람, 와이프가 부업을 한번 해 보겠다고 하는 거예요. 와이프가 너무 순진해서 사기당하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설명회를 한대요. 그래서 가봤어요. 갔는데, 어떤 설명회였냐면 한창 페이팔 연동해서 이베이에다가 한국 상품을 올려놓고 이베이 셀러로서 해외에다가 상품을 팔면서 등급이 올라가면서 활동하는 그런 교육이었어요.
특별하게 교육비가 비싼 것도 아니었고, 그냥 한번 알아보는 거라고 해서 같이 갔는데, 너무 매력적인 거예요. 한국에 상품을 파는 게 아니라 해외에다가 상품을 파는데, 그것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호주라든가, 유럽이라든가, 이런 데 판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던 거죠. 특히, 한국 상품을요.
그래서 거기 꽂혀서 오히려 지금의 집사람은 하지도 않았고, 저만 오히려 회사 다니면서 깊숙하게 파게 된 거죠. 그게 2011년인가 2010년도인가 그럴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조금씩 늘어날 줄 알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팔리긴 많이 팔렸죠. 그런데 이게 혼자서 하나 보낼 때마다 계속 우체국에 가서 보내고 이게 쉽지 않았어요. 그때만 해도 택배 수거 같은 걸 알지도 못했던 때였고, 그렇게 택배 시스템이 좋았던 때도 아니었고요.
근데 제가 처음에 뭐 팔았는지 아세요? 중랑천이나 이런 데 가면 오후에 아주머니들이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썬캡’이라고 얼굴 가릴 수 있는 모자 있죠? 그걸 처음에 엄청 많이 팔았었어요.
근데 그걸 쓰면, 우리 또래가 쓰면 ‘너희 엄마 꺼’ 막 이러는데, 그게 지구 반대편에서는 뭔가 핫한 아이템이었나 봐요. 클럽에서 그걸 쓰고 딱 들어가면 뭔가 좀 있어 보였는지 호주 같은 데에 그걸 많이 팔았죠. 그러다가 이게 돈은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발품과 손품에 비해서는 돈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그 활동을 하려면 정보를 얻어야 해서 어떤 커뮤니티 가입을 했는데, 쪽지를 우연히 한 개 받게 됩니다.
그 쪽지가 해외 구매 대행 관련해서 알려준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래서 그 쪽지를 받고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했는데 한번 가봤어요.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던 거죠. 저는 해외 구매 대행이 제가 직접 해외에 나가서 직접 물건을 사 와서 한국에 파는 건 줄 알았어요. 배대지의 개념도 몰랐던 때인데, 그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교육비도 거의 무료였죠. 4주 교육에 만 원 냈어요. 그 금액으로 어떻게 보면 인생의 아주 큰 전환점을 마주했죠. 지금의 와이프가 아니었으면 그 일을 컨택을 못 했을 것 같아요.
저는 그전에는 회사 다니면서 편의점을 운영했거든요. 이미 월 1,000만 원은 29살에 만들어 놓은 상태였었고, 뭔가 더 새로운 거 없나 찾고 있던 때였어요. 오프라인은 너무 힘들고, 시급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았죠. 편의점 출점도 한창 되고 있어서 뭔가 찾고 있던 찰나에 ‘온라인이다, 시작해보자!’ 그때부터 이제 쭉 한 거죠.
요즘 시대라고 한다면 사실 직장인이 유튜브를 한다는 건 얼굴 공개 위험도 있고, 매일매일 하는 게 좀 어려울 수 있으니까 저라면 그 어떤 사람도 무언가 한 개는 잘해요. 노는 걸 잘하든, 잠자는 걸 잘하든, 술 먹는 걸 좋아하든, 뭐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한 가지 자기가 잘하는 주제를 정해서 인스타그램을 한번 해 볼 거 같아요.
그게 말 그대로 인스타는 ‘인스턴트’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싶은데, 그 정도로 쉽게 올릴 수 있고, 쉽게 또 사람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통된 주제로 뭔가 계속해서 사람을 먼저 모을 것 같아요.
사람을 모은 후에 내가 이 사람들을 상대로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모였으니까 내가 직접 상품을 제조할 수는 없지만, 공동구매를 한번 해 볼 수도 있고 계속 키워서 뭔가 인스타그램이 아닌 다른 플랫폼을 만들고 거기로 유입시켜서 활동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유튜브를 웬만하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제가 보니까 유튜브를 500개 이상 올렸더라고요. 뒤지게 힘들었어요. 진짜 본업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본업이 있으면 사실 영상을 주기적으로 올린다는 게 쉽지 않아요. 그리고 초반에 거의 60개까지는 반응도 없을 수 있잖아요. 근데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는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있다면 저는 책을 한번 써 볼 거 같아요.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는 사실 판매가 그렇게 생각보다 많이 안 되는 책의 종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에세이나 이런 것들은 엄청 많이 팔리거든요. 인세도 훨씬 높고요. 그래서 자기가 글을 쓰는 거나 메모하기 좋아하거나 아니면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경우에,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을 써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책을 쓸 수 있게끔 브런치라든가 이런 것들도 많잖아요. 먼저, 지금 내가 가장 직장 생활하면서 돈을 먼저 벌어야겠다고 한다면 가장 많이 사람이 몰리는 곳,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아니라 뭔가 정보 제공자가 되셨으면 하는 게 가장 큽니다.
또 좋은 아이디어가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내가 만약에 캠핑을 좋아한다고 하면 물론 장비를 사고 이런 건 내가 좋아서 한 거니까 비용이 아닌 디폴트로 깔고 가고요. 여러 군데 캠핑장을 다니면서 인스타그램도 쓰고 블로그도 하면서 캠핑 초보들에게 정보도 주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면 이제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국에 캠핑장이 계속 생기고 있잖아요. 광고도 해주면서 제휴 마케팅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이제 커지게 되면 이 사람이 가는 캠핑장마다 사람들이 다 따라갈 거 아니에요. 그럼 이 사람이 뭔가 브랜딩이 된 거잖아요. 그래서 자기 이름으로 낸 브랜드를 만들어서 한번 팔아볼 수도 있는 거고요.
저는 할 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사람만 모아 놓으면 할 수 있는 거는 너무 많아요. 제가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하던 때와 비교하면 어딘가에 사람을 모으는 데 드는 비용이나 노력이 정말 훨씬 적어진 시대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지금은 시도를 안 하는 게 너무 안타까운 거 같아요.
지금 이 시대에 임계점을 못 넘는 분들이 진짜 많고요. 임계점을 넘는 분들이 정말 몇 안 돼서 그런 거지, 시도는 하시는데 그게 보통의 노력만 가지고는 좀 쉽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거죠.
유튜브를 하더라도 영상 60개, 100개까지는 반응이 없더라도 밀고 나가는 게 필요한데, 보통 영상을 반응이 없는데도 10개 이상 꾸준히 올리는 분들이 거의 없거든요. 아니면 10~20개 정도만 올리고 바로 수익화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그러면 그것도 너무 일러요. 사실 어느 정도 좀 단단한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10개 올리고 수익화 한번 해볼까 하다가 안 돼서 실망하고 접는 분들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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