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일부터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 말을 귀가 따갑도록 수강생들한테 강조합니다. 일을 탁월한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해낼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저는 매주 높은 수준으로 강의를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2004년도 제가 강의를 시작할 때부터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설정해 놨기 때문이에요. 외부 평가를 초월해서 제가 설정해 놓은 최고 기준을 충족할 때, 그때서야 제 내면의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노력하셔야만 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지레짐작으로 하는 노력은 부족합니다.
세상이라는 말이 조금 모호할 수 있겠죠. 그럼, 구체적으로 여러분이 꿈꾸는 성과를 이미 달성한 사람들을 면밀히 분석해 보십시오. 그분들이 자신에게 어떠한 기준을 요구했는지 분석해야만 합니다.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철두철미하게 지켰던 그 기준과 노력을 본인한테 적용해 보세요.
그 분야를 알지도 못하는 지인들의 달콤한 칭찬이나 인정에 휘둘려서 일의 기준을 낮추지 말고, 객관적으로 탁월한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높은 기준이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한 가지 사례를 들려 드릴게요. 농구라는 스포츠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레전드 선수가 있습니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스테판 커리죠.
NBA에서 4회 우승했고, 10년 넘게 뛰면서 3,000개 이상의 3점 슛을 넣었고, 역대 최고의 슈터에 등극합니다. 역사상 최고의 슈터답게 집중 수비를 당하면서도 3점 슛을 통상 44% 확률로 집어넣고 있어요.
과거에는 농구 선수들이 3점 슛을 즐겨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난이도가 높고 성공률이 낮았기 때문에 애용하는 공격 패턴은 아니었던 거죠. 마이클 조던도 2점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스테판 커리가 등장하면서 게임의 흐름이 완전히 뒤바뀝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확률로 3점 슛을 넣었어요. 그리고 NBA에서 3점을 주요 무기로 장착한 프로선수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한국의 동네 농구장에서도 3점을 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해요.
사람들이 이런 역대급 천재가 탄생할 때마다 재능을 운운합니다. 물론 놀라운 재능을 타고난 면도 있겠지만, 리그 최고의 슈터가 되기 위해서 본인한테 요구했던 그 기준을 살펴보면 성공의 재능만큼 중요한 요소가 있음을 반드시 인정하게 되실 겁니다.
<승리하는 습관>이라는 책의 저자 앨랜 스테인 주니어는 농구 코치예요. 그는 농구 기술 향상 캠프에서 데이비슨 대학 2학년 선수였던 스테판 커리를 지도합니다.
커리는 아직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했지만, 이미 특별했던 선수였죠. 훈련할 때마다 매일 먼저 코트에 나타났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샌들을 신고 어슬렁거리면서 농담하고 있을 때 스테판 커리는 이미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슈팅 연습을 시작했어요. 남들이 운동을 제대로 시작할 때쯤 스테판 커리는 이미 슛을 200번 쏴서 온몸에 땀이 줄줄 났습니다.
모든 선수가 순서대로 연습할 때도 다른 선수들은 심심해서 주변 동료와 잡담을 나눌 때 스테판 커리는 촌음을 아끼면서 최적의 풋워크를 또 연구합니다.
이 특별한 선수는 모든 훈련이 끝나고 코트를 떠나려는 그 코치를 붙잡고 이렇게 부탁합니다. “코치님, 제가 자유투 연습을 하려는데, 리바운드를 잡아줄 수 있습니까? 자유투를 연속 다섯 번 스위싱으로 성공하기 전까지는 집에 가지 않을 거예요.”
여기서 스위싱이라는 것은 농구공이 백보드나 골대에 닿지 않고 그물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영점 조준이 완벽해야 가능한 거죠.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보통 수준의 선수라면 추가 연습 자체를 안 했을 거예요. 추가로 훈련한다는 것으로 이미 탁월한 선수라는 증거입니다.
심지어 스테판 커리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온몸이 녹초가 된 상황에서 연속 다섯 개의 슛을 클린하게 집어넣는 연습을 의도적으로 더 하는 겁니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완성도 있는 슛을 던지기 위해서 실전 같은 연습을 계속하는 거죠.
발군의 슈터였던 스테판 커리도 자유투 다섯 개를 스위싱으로 넣는 건 쉽지 않았어요. 네 번째까지 성공해도 마지막을 실패하면 또다시 처음부터 합니다. 적당히 타협하더라도 아무도 지적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스테판 커리는 누가 보든지 말든지 자신의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전력투구했습니다. 농구가 탄생한 이래 최고의 슈터라고 칭송받는 스테판 커리는 본인한테 가혹할 만큼의 기준을 세우고 있었던 겁니다. 높은 기준과 헌신적인 훈련 그리고 재능이라는 선물이 결합해서 전설적인 선수가 만들어지게 된 거죠.
만약 여러분이 직장이나 조직에서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일에 대한 기준이 턱없이 낮은 건 아닌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옆에서 일하는 사람의 눈치나 보면서 적당히 멈추고 있지 않나요? 대충 끝내 놓고 혼자 만족하고 있지 않나요? 탁월한 성과를 원한다면 본인에게 높은 기준을 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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