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위스키, 암룻 피티드 인디언 캐스크스트랭스 62.8%, 700mm.
가격은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한 15만 원~16만 원 정도 했는데요. 요즘은 한 18~19만 원 하는 것 같습니다.
이 보틀을 오픈한 지 거의 한 1년 정도 딱 됐는데요. 감기약을 만들던 인도의 회사에서 위스키를 만들어서일지 약간 인조적인 맛이 많이 느껴진다는 것만 제외하면 나름 제가 맛있게 먹은 암룻 중 하나입니다.
암룻은 암룻 스펙트럼이 정말 맛있어요. 요즘 나오는 건 좀 그렇고 옛날 거예요. 맥캘란 10cs가 그렇듯이 CS 제품들 가끔씩 보면 오픈하고 1, 2년 동안 막 브리딩 시켜주거나 에어링 시켜주면요.
밸런스가 잡혀가면서 정말 맛이 끝내주는 경우가 가끔씩 있거든요.
이 위스키도 그런 거랑 비슷한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딱 먹자마자는 “오호, 맛있어!” 했는데, 뒤따라오는 조미료 맛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네요.
오픈했을 때보다는 뭔가 좀 부드러워지고 먹기 편한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요. 밸런스는 좋아졌으나 약간 개성 있는 맛은 또 그만큼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는 피니쉬랑 끝맛이 정말 싫을 뿐인 거지 앞부분에서 나는 맛은 정말 매력적이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만 원 가까워진 가격이면 라프로익 10CS 쪽이 좀 더 훨씬 낫지 않나 싶고요. 아드벡 코리브레칸이나요. 결은 달라도 가격적인 면으로 친다면, 보모어 18년 딥 앤 컴플렉스나 아드벡 우거다일 쪽을 좀 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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