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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뺨을 때려서 살아남았어요!” 허세가 사실임을 증명한 남자들

허풍은 자신을 더욱 커보이게 하기 위한 수컷의 본능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의 말은 허풍만이 아니었는데요. 허풍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상남자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레벨 7벌레 ]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 한 논쟁이 일었습니다. 때는 2012년도로 그 해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싶은 거대한 규모로 일은 커지게 되었는데요. 발단은 이렇습니다. ‘군용 24인용 텐트를 혼자 칠 수 있다와 없다’가 갈려 논쟁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군필자들은 불가능이라 판단을 했지만 레벨 7벌레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시대를 풍미했던 명대사, ‘되는데요’를 시전했죠.

그가 던진 한마디는 전국을 휩쓸기 시작했고, 타 커뮤니티에서도 가능 여부를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있었던 글이 다시 화제가 되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인데요. 그 시기 ‘레벨 7벌레’라는 네티즌은 육군 8년 복무하고 전역했는데 24인용 텐트만 있다면 혼자서 텐트를 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자부했습니다. 24인용 텐트를 혼자 친다니 사실 믿기지가 않는 것은 사실인데요.

50만 원의 돈을 걸고 내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도화선에 불이 붙은 이벤트에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입장권과 팔찌 등 구색을 완벽히 갖춘 행사는 여러 매체에도 보도가 되며,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군필자라면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죠.

가수들의 축하 공연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행사 속에 레벨 7벌레로 알려진 ‘이광낙’이 등장하여 본격적인 텐트 치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자 지주대를 땅에 박기 시작했는데요.

생각 외로 훈훈한 외모인 남성이 등장하여 의외였죠. 보는 눈이 한둘이 아니라 실패하면 남자의 가오는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 분명했습니다.

텐트와 사투를 벌인 이광낙은 결국 제한시간인 두 시간을 35분가량 남겨두고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텐트를 튼튼하게 잘 세웠다는 것을 인증이라도 하듯 텐트 위로 올라가는 퍼포먼스까지 보이며 스타성을 입증했는데요.

그렇게 그는 한순간에 스타가 되었고,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며 한국의 베어그릴스가 될 수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한 일러스트 작가에게 텐트 행사시 축전 그림을 부탁했는데 무시했다며 인터넷 상에서 저격을 하였고, 그 총알은 빗나가 지구 한 바퀴를 돌고 본인 뒤통수에 꽂혔습니다. 그렇게 나락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그 당시 화제성은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반짝하고 가졌던 인물입니다.

[ 두 번째, 탐 크리스트 ]

2013년 한 남자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그는 44년간 직장생활에 충실하며 자신 그리고 아내와 자식들까지 돌볼 만큼 열심히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전화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로또 회사에서 온 전화였죠.

로또 회사의 말은 4천 만 달러, 요즘 기준 한화로 500억에 육박하는 거금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한국의 로또와는 차원이 다른데요.

미국 파워볼의 경우, 한국의 로또보다 당첨 확률이 더 낮기 때문에 당첨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첨금이 누적됩니다. 그러다 보니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수록 당첨금은 눈덩이 불듯 불어나는데요.

최근 40회가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된 1등 당첨금은 2조 5천 억에 육박하는 금액이었죠. 결국 당첨자가 나오게 되었는데 1등 당첨자가 한 명이었기에 그 2조는 한 명이 쓸어 담아 갔다고 합니다. 눈 뜨고 나니 재벌이 되어버렸죠.

어쨌든 탐 크리스트는 500억이 넘는 금액을 난데없이 전부 기부해 버린다고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사전에 가족들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의 말은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7개월 동안 외부에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자신과 자식들이 선정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을 알렸는데요.

이유는 아내가 당첨이 되기 얼마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 대기업의 CEO를 맡아 근무했던 사실도 존재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알 수가 있는 대목인데 그동안 돈을 충분히 모아놨으니 500억을 전부 기부한다고 결정 내린 것입니다. 로또 관계자도 일부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종종 있었지만 전액 기부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라 밝혔습니다.

대기업 CEO였으니 기부가 가능했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그래도 자신의 생돈을 내어주기가 힘든 일이지 아는 사람은 인정할 것입니다.

몇 만 원 내는 정기후원도 돈 아까워서 안 하는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 세 번째, 사자와 결투하기 ]

한 방송에서 방영된 이야기인데요. 박세준은 방송에서 등목을 하다 등에 있는 흉터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러자 그는 사자와 실제로 마주쳐 싸우게 되었다고 밝혔고, 그 과정에서 얻은 흉터라고 밝혔습니다.

한 동물원에 방문해 사자를 촬영하던 중, 사자가 덮치게 되어 욕을 외치며 사자의 뺨을 갈겼다고 하는데요.

사자가 놀기 위해 접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에게는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장난이었죠. 그날 이후 사자와 절친이 되어 시간을 보내다 귀국했다고 하는데 사자가 친 장난을 받아 준 피지컬로 인해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사연을 밝힌 현장에서는 이 말을 믿을 수가 없었고, 워낙 터프한 이미지였기에 허세가 아닐까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사실 진짜인 것을 모른다면 믿기가 힘든 사연이기는 합니다.

알고 보니 정말 사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촬영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흉터인 것이 자료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가 사자의 목을 잡고 욕을 했다는 부분에서 사실 본 적 없는 사람들은 허세인 줄 알았겠죠.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었죠. 연예인들의 말이 허풍이 아니었던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이경규와 이덕화의 경우 유명한 낚시꾼인데 낚시꾼의 말은 사실 반은 허풍이고, 낚시꾼이 찍은 사진은 원근감을 극대화시킨 사진임을 알고 있습니다. 2짜 물고기가 5짜가 되어 버리는 마법을 부리는데 실제로 이 둘도 사진으로 남겨 허풍이 아님을 증명했죠.

동물과 관련 사연도 있는데, 이준의 경우 해외에 방문했을 때 ‘사람만 한 새가 있다’고 하여 믿지 않는 반응이었는데요. 실제로 ‘넓적부리황새’를 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상욱 또한 도심에서 코끼리를 보았던 목격담을 자랑했는데 믿기지가 않았지만 사실이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있어났던 사건이었고, 아직도 유명한 사건이죠.

지금까지 허풍을 진짜로 만들었던 상남자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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