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하는 지자체는 어디?

안녕하세요? 임플란트 타이거입니다. 전국에 있는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종 생활안정지원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번에 소개해 드리지 않는 지역에 살고 계신다면 반드시 시/군/구청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신청해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몰라서 신청하지 않는다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정보는 꼭 챙겨 보셔야 합니다.

먼저, 평택입니다. 평택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해 드립니다. 그러니까 여기에는 조건이 대부분 없는데요. 평택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한번 살펴보시면 2월 22일 기준으로 평택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세대주 또는 외국인까지 드립니다.

한 가구당 10만 원, 경기지역 화폐로 드리는데요. 만약 지급받았다면 6월 30일까지는 꼭 쓰셔야 합니다. 사용하실 때는 평택시 관내에서 사용하셔야 하고요. 중형마트나 주유소, 점포 내에 있는 개별 임대 매장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대기업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는 제외됩니다.

어떻게 신청할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온라인에서 신청하실 때는 3월 20일부터 신청하시면 됩니다. 5부제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경기도 지역화폐 카드가 있어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때 경기 지역화폐가 없다면 오프라인에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평택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되고, 오프라인에서는 살고 계시는 곳 주민센터를 찾아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절차는 온라인 같은 경우에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본인인증을 하셔야 하고, 여기에 경기 지역화폐 카드 번호를 입력하신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나면 사용승인 완료 안내 문자가 전송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신분증을 꼭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5부제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출생연도 끝자리가 1에서 6이면 월요일, 화요일은 2에서 7, 금요일은 5에서 0… 이렇게 5부제로 신청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세대주 그리고 외국인까지 모두 10만 원, 경기지역 화폐를 지급해 드리니까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완주군입니다. 완주군도 마찬가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해 드리는데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완주군에 있어야 합니다. 지원 금액은 30만 원입니다. 아까 평택에서는 10만 원이었지만, 완주군 같은 경우에는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3월 말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셔야 하고요. 신청하실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셔야 하고, 만약 세대주가 아니라면 세대원 신분증 그리고 위임장을 들고 가시면 됩니다. 사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니까 이 기간을 놓치게 된다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기장군입니다.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한 사람 당 30만 원, 가구별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1월 4일 이전부터 계속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이 신청하면 되고요. 신청하실 때는 온라인은 4월 14일까지 기장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셔야 하고, 방문하실 때는 4월 14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안양시입니다. 안양에 살고 계시는 분 중 2023년 2월 9일이 기준일입니다. 여기에 살고 있는 모든 내국인, 영주권자, 결혼 이민자까지 신청할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 신청하실 때는 경기도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신청할 수 있고, 만약 안양사랑페이 카드가 없다면 오프라인에서, 그러니까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31일,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안양시 같은 경우에는 안양에 살고 있는 모든 분에게 5만 원씩 지급합니다.

다음은 부안군입니다. 부안군 민생안정 지원금인데요. 부안에 살고 있다면 군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선불카드로 지급해 드리니까 부안에 살고 계신다면 반드시 신청하셔서 사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급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인데, 세대주에게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대주가 가신다면 본인 신분증, 세대원이 가신다면 본인 신분증 외에 세대주 신분증 그리고 위임장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부안군 민생안정 지원금, 군민 한 사람 당 30만 원입니다. 4인 가족이라면 12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파주시입니다. 경기도 파주시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셔야 합니다. 파주 난방비 긴급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입니다. 한 세대 당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파주시에 2월 6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되어 있다면 반드시 신청하셔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원금은 파주페이 카드에 충전 방식으로 지원해 드리고,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시면 파주페이 카드가 없는 분들에게는 재발급해 드립니다. 6월 30일까지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수원입니다. 수원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이주비를 지원해 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원에 살고 있고, 그중에서도 쪽방, 고시원 등 비정상적인 곳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대상인데요. 이사비, 생필품 구입비로 40만 원을 지원해 드립니다.

다음은 장수군입니다. 장수군도 마찬가지 2월 15일 기준으로 장수군에 살고 계셔야 하고요. 장수사랑 상품권, 한 사람 당 30만 원씩 지원해 드립니다.

1차 지급은 3월 3일 지급했고요. 2차 지급이 4월 28일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수령하지 못했다면 4월 28일까지 신청하시고 수령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정부지원금이 아닌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따로 지급해 주는 각종 생활안정 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최근 정부에서도 도시가스 또는 LPG나 등유, 지역 난방비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민센터나 도시가스 회사, 지역 난방 같은 곳에서는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아직까지 실제 지급된 사례가 없습니다.

가급적 빨리 지원해 드리겠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혼선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렇게 각종 생활 지원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요.

정리하자면 경기도 평택 같은 경우에는 세대 당 10만 원이고요. 전북 완주 같은 경우에는 한 사람 당 30만 원 지급합니다. 그러니까 경기도 평택은 4인 가족 기준이라 하더라도 세대 당 지급이기 때문에 10만 원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완주군 같은 경우는 한 사람당 30만 원이기 때문에 만약 4인 가구라 한다면 1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기장군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 한 사람당 30만 원, 안양시 같은 경우에는 5만 원밖에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지방자치단체마다 예산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일률적으로 많이 드릴 수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