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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이 말하는 사람 알아듣게 상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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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주변에 나쁜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닌데 분위기를 망치고 짜증을 유발하는 눈치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어요. 아마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분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실 텐데 저도 그런 사람이 있었고요.

특징 중의 하나가 첫 번째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합니다. 그때는 기분이 좀 나빴고 그때는 그 무례함에 내가 아무 말도 못 했는데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하면 더 기분 나쁘면서 계속 생각나요. 그중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너 늙었다. 너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남자분들은 이제 ‘머리 다 빠졌다.’ 이런 사람도 정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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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이 사람은 말을 하는데 뇌에 필터가 없어요. 필터가 있었는데, 없어졌는지 아니면 필터가 없이 태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필터가 없어요. 거르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그대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죠. 세 번째는 1번과 2번에서 하는 그 무례한 말들을 자기는 솔직하다고 생각해요. 남들은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는 그냥 솔직하게 자기 심정을 얘기한 거래요.

네 번째는 시간이 지나면 주변 분위기를 파악하고 어느 정도 끊어야 눈치가 있는 사람이죠. 눈치가 있는 사람이면 빨리 줄여야 하는데 끝까지 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게 안 먹히는데도 못 자르고 끝까지 하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이야기를 이 상황에서 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불편해하고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데 그걸 파악 못 하면서 그걸 끝까지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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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은 눈치가 없고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의 리액션을 못 읽어요. 여러 명이 모여 있으면 차례대로 얘기하면서 순서를 돌잖아요. 근데 자기 말만 계속하는 사람이 있어요.

유전적으로 원래 무디게 태어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신생아를 목욕시킬 때 손길이 닿으면 막 우는 신생아가 있고 가만히 자기 몸을 맡기는 신생아가 있어요. 굉장히 주변 자극에 예민하게 태어난 사람이 있고, 주변 자극에 무디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어서 첫 번째는 유전적으로 내가 조금 무디게 주변 자극이나 이 눈치에 무디게 태어난 사람이 있을 수 있고요. 두 번째는 내가 양육된 환경, 나의 가정환경에서 별로 눈치 볼 필요가 없게 자랐던 사람이 환경적으로 눈치 보는 것이 습득이 안 된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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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냐오냐 자랐거나 주변의 관심을 내가 독차지했거나 그래서 내가 이걸 살필 필요가 없던 사람이 성인이 돼서 자기가 하던 대로 주변 상황을 보지 않고 그렇게 눈치 없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거죠. 세 번째는 그냥 이래저래 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사람의 관심이 없을 수도 있죠.

그래서 세 번째는 그 사람은 그냥 별로 관심 없어서 그런 거라고 일단은 그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스스로 내가 눈치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제일 간단하게 자기가 정말 믿는 가까운 사람한테 물어보는 거죠. 한국 사람들은 클리어하게 말을 해 주지 않는 문화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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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번 일단 슬쩍 물어보세요. ‘저기, 내가 눈치가 없는 편이야?’ 이렇게 일단 물어보세요. 그래서 거기에서 눈치가 없는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즉각 반응이 나와요. 즉각적으로 눈치가 없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잠정적으로 내가 눈치가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요. 거기에 한국 사람은 착하단 말이에요. 모호한 반응을 보이면 또 가능성이 있죠.

그다음에는 여태까지는 그렇게 주변 반응을 살펴보지 않았지만 지금, 이 콘텐츠를 보고 궁금하다면 한번 주변 반응을 살펴보세요. 내 말에 반응이 있는지 없는지도 한번 살펴보시고 내가 무슨 말을 했을 때 사람들이 말을 끊는 적이 있거나 센스 없다는 말을 들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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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변에 눈치 없는 사람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상중하로 표현하자면 그 기준은 내가 이 사람한테 표현하기가 아주 어려운 사람, 그나마 표현할 수 있는 거, 아니면 좀 표현할 수 있는 걸로 난이도 상중하로 가져왔습니다.

첫 번째는 난이도 상이예요. 여러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야 되기 때문에 누군가 눈치 없게 말을 했다고 해서 내가 즉각적으로 눈치 없다고 말할 수 없는 관계가 한국 사회에는 굉장히 많아요. 난이도 상인 경우에는 그 순간에 웃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과 아시아 사람 특징이 여러 가지 감정을 웃음으로 표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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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불쾌하고 난처한 상황을 웃음으로 표현하면 그 눈치 없는 사람은 가뜩이나 눈치가 없는데 내 웃음을 재미있다고 받아들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절대로 웃으시면 안 되고 가만히 계세요. 그 상황에 표현하지 않고 표정으로 침묵하고 그게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 불편한 침묵의 순간을 견뎌야 해요.

그냥 딱 무시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그나마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거죠. 아니면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정도로 말하는 거죠. 상사나 어려운 사람이어도 아주 적대적인 표현이 아니라 그냥 이런 말 싫어한다는 뜻이 전달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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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난이도 중이에요. 어떻게든 살짝 표현한다는 거죠. ‘요즘 이런 말 해도 되나?’ 혼잣말이라도 하세요. 이 사람한테 대놓고 하기 어려울 때 있잖아요. 그 말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려야 이 사람이 그런 말을 못 한다는 거죠.

난이도 하는 내가 말할 수 있는 사람한테는 말해야 해요. 고쳐줘야 해요. 그래서 ‘그 말 좀 불편하다. 상처받았어. 이거 약간 선 넘네.’라고 이야기를 해서 자기가 할 수 가능한 범위 안에서 이 사람의 무례함을 표현하고 이 사람이 눈치 없었던 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예전에 우리가 초코파이 때문에 상담심리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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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것 때문에 상담이 힘들었어요. 말하지 않아도 이게 표현될 것이라는 가정 때문에요. 제가 맨날 말하지 않은 마음은 모른다고 말하거든요. 그러니까 사람들의 상식은 다 다르고 불편함도 다르고 사람들의 선도 다 달라요. 그래서 우리가 이걸 알려주고 눈치 없었음을 알리고 내가 불편했음을 알리는 것은 나의 책임이라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눈치 없는 사람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고 인간관계는 해야죠. 그래서 제가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면 첫 번째는 중간이라도 가세요. 중간이라도 가려면 가만히 계세요. 굳이 그 말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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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중요한 건 자기 입으로 자기 눈치 없다고 말하지 말아요. 그건 낙인효과가 찍혀요. 최대한 중간을 갈 수 있는 말이 ‘아, 그런가?’ 이거예요. 사람들의 리액션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보는 것도 좋고요.

세 번째는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누군가가 나를 살짝 도와준 느낌을 받았을 때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센스 있는 말을 하는 걸 연습하세요. ‘아까 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톡을 보내도 되고요.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말을 하는 것도 자기의 눈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건 다시 돌아가지만,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하죠. 대신 말을 적게 하는 걸 방향을 재설정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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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눈치는 부족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는 사람으로 내 방향이 재설정될 수 있어요. 최대한 긍정의 말, 공감의 말을 하면서 남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관찰을 많이 해야 하는데 관찰해서 어느 정도까지 습득할 수 있을지가 문제죠. 눈치 없는 사람들은 왜곡된 결과를 내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렇게 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면 자기가 정말 믿는 지인과 사전에 이야기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면 조금 고쳐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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