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니로 전기차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드렸는데, 니로 전기차 공식 가격도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5월 3일부터 니로 전기차가 공식 출시(사전 계약)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공식 발표 현장에서 그 차이점을 알려드렸는데요. 전기차라서 그릴 앞쪽 부분이 막혀 있고요.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한 육각형 디자인 충전 포트와 그릴에는 입체적인 패턴이 삽입되어 있는데, 이 차량이 바로 EV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육각형 충전 포트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고요. 세로 패턴의 그릴과 크롬 포인트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겠네요! 가격과 주행 거리 2가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데, 가격을 먼저 보고요. 기존 니로 전기차와 가격 비교, 그리고 먼저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과도 차이점을 비교해 볼게요.
신형 니로 전기차 트림은 총 2가지인데요 에어와 어스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에어라고 하니 티볼리 에어가 잠시 스쳐 가네요. 고급 트림인 어스 트림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3가지가 있습니다. 외부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V2L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전방 주차 거리 경고, LED 스타일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기본 트림인 에어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궁금하실 가격을 보면, 에어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4,852만 원입니다. 어스 트림의 가격은 5,133만 원입니다.
참고로 개별소비세는 올해 6월까지 3.5%가 적용되기 때문에 차가 필요하신 분들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 조금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적용 시점은 계약 기준이 아닌 출고 시점 기준입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친환경 세제 혜택 가격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럼 기존 니로와 가격과 트림을 비교해 볼게요. 기존 니로는 2가지 트림으로,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로 구분되는데요. 따라서 신형 니로의 에어가 기존의 프레스티지이며, 어스 트림이 노블레스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기존 니로도 동일한 기준으로 알려드려야 하니, 개별 소비세 3.5%로 말해볼게요.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4,799만 원이며,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은 5,008만 원입니다. 표를 보시면 기본 트림은 기존 가격에서 53만 원이 인상되었으며, 고급 트림은 125만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사이즈가 더 커졌다는 것과 신형임을 고려해 본다면 53~125만 원 정도의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옵션 표에 약간의 꼼수는 존재하겠죠?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인데요. 신형 니로의 주행 거리는 1회 충전 시 401km로, 400km를 넘었습니다. 전기 모터의 용량은 기존과 완전히 동일한 150kW고요. 충전 시간의 경우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1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데 45분이 걸립니다.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1kW 기준으로 7시간이 걸립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아니고요.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 차량이 아니라서 35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럼 주행 거리를 비교해 봐야죠. 기존 니로의 주행 거리는 1회 충전 시 385km로 400km가 안 되었죠. 전기 모터의 용량은 동일한 150kW입니다. 충전 시간의 경우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1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데 54분이 걸립니다. 기존 니로와 신형 니로의 주행 거리, 전기 모터 충전 속도를 비교해 봤어요.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는 16km가 개선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전장이 45mm, 전폭 20mm, 휠 베이스 20mm, 러기지 공간 24mm가 더 커진 점을 고려해 본다면 차량은 커졌지만, 연비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차 중량의 경우 기존 니로 EV가 1,755kg였는데요. 예상외로 신형 니로 EV는 1,705kg으로 차량의 크기가 커졌지만 소재 등의 경량화가 이루어지면서 50kg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디지털 키, 애프터 블로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편의 사양까지 대거 적용되었는데, 경량화된 부분은 칭찬하고 싶네요! 축전지의 정격 전압과 용량이 거의 비슷한 것을 본다면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BMS(배터리 매니저 시스템)과 히트 펌프 등의 최적화로 인해서 개선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도심과 고속도로 복합 주행 거리는 기존과 거의 비슷한데요. 도심 5.8km가 신형에서는 5.9km가 되었으며, 고속도로의 경우 4.9km에서 4.8km로 서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연비를 높이기 위한 회생 제동이 개선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네요. 외장 컬러의 경우 니로 하이브리드와 동일합니다. 변화가 없다는 말인데요. 개성을 살리는 C필러의 색상도 역시 동일하게 제공되네요. 개인적으로 전기차만의 전용 컬러 딱 하나 정도만 더 제공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실내 인테리어 경우 총 3가지의 색상입니다. 차콜 인테리어와 패트롤 인테리어는 기존 하이브리드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차이점이라면 하이브리드에서는 미디엄 그레이 인테리어가 적용되었는데, 전기차에서는 라이트 그레이 투톤으로 표기가 되어 있다는 것이네요. 보기에는 대시보드 쪽 색상에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 이 컬러를 선택하실 분이라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트림 비교는 간단한 차이점만 알아볼게요. 기존 니로와 신형 니로 출시 시기에 차이가 있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편의 사항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1:1로 비교하기는 힘들 것 같거든요. 신형 니로 EV에서 좋아진 점이라면 안전 사양입니다. 총 8개의 에어백이 제공되는데요. 1열 센터 사이드에 에어백이 추가된 것인데요. 작은 차량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석이 가깝기 때문에 내부 충돌이 생길 경우 이 에어백이 있다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쏘렌토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입니다. 1차 충돌 후 정신을 잃을 경우 무의식 상태에서 차량이 계속 직진하게 되는데, 이때 2차 충돌이 발생하지 않게 자동으로 제동 해주는 기술입니다. 또한 단순 경고가 아닌 개별 타이어의 공기압을 표시하는 기능이 기존 니로 EV에서 업그레이드되었네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타이어의 사이즈는 기존과 동일한 215 / 55R 17인치입니다. 발표 현장에서 알려드렸지만, 디자인은 기아답지 않게 조금 둔탁한 느낌이네요. 기존 니로 EV와 달리 1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기본 제공됩니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와도 차별화된 기능이 보이는데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EV에서는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됩니다.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에서는 80만 원 하이테크 옵션을 통해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상위 트림인 어스의 경우 V2L 기능이 실외 충전 포트 쪽 / 실내 2열 시트 하단에서 제공됩니다. 아웃도어나 야외에서 V2L 기능을 자주 사용할 예정이라면 어스 트림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기본 트림인 에어에서 V2L 기능을 추가하려면 80만 원을 주고 하이테크 옵션을 추가해야 합니다.
외장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LED 헤드램프와 턴시그널, LED 포그램프는 고급 트림 어스에서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기본 트림 에어에서는 70만 원에 스타일 옵션을 선택해야 적용 가능합니다. 가격이 올라간 만큼 이 부분은 기본으로 두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2열 승객을 위한 에어밴트 기능은 기본 트림인 에어에서도 기본으로 적용되는데, 2열 열선 기능은 고급 트림 어스에서만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에어에서는 95만 원에 컴포트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차종 공통 옵션으로는 스노우 화이트 펄 8만 원 / 드라이브와이즈 90만 원 / 스마트 커넥트 90만 원 / 하만·카돈사운드 60만 원 / HUD(헤드업 디스플레이)팩 65만 원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30만 원 / 선루프+LED 실내등 45만 원 / 엣지팩 20만 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신형 니로 EV 전기차의 풀 옵션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차량 가격 5,133원에서 시작하여, 고급 트림 어스에서 선택 가능한 3가지 옵션을 더하면 95만 원이니 약 5,228만 원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첨단 편의 사양이 추가된 점을 본다면 수긍할 수 있지만 높아진 가격은 다른 차량으로 눈을 돌리게 할 것 같은데요.
크기에 있어서 모닝을 제외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차량이 니로인데, 동사의 EV6와 가격을 비교해 보면 4,852~5,133만 원이라서 니로 전기차를 구매해야 할지 더욱 고민이 깊어지죠. 좀 더 넓은 실내 공간과 350kW급 초고속 충전이 필요하다면 꼼꼼하게 비교해 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신형 니로 EV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열심히 비교해 보았는데요. 작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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