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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에 가려진 ‘이 동물’의 포악함… 펭귄의 천적이라고?!

세상에는 낙원을 사는 듯하지만, 알고 보면 치열하게 사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사실 어디를 가든 야생일 뿐 낙원은 드물겠죠. 세상 편하게 사는 줄 알았는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던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펭귄입니다. 그저 뒤뚱뒤뚱 생각 없이 살아가는 것으로 보였던 펭귄이 알고 보면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펭귄은 극지방부터 따뜻한 지방까지 넓게 서식하는 동물로, 주로 바다와 인접한 서식지에 분포하는데요. 그 바다에는 펭귄을 사정없이 토막 낼 무서운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우리 눈에나 귀여운 기각류 동물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물범에게 도륙 나는 일이 많은데, 물범과 물개의 차이는 귓바퀴가 나와 있다면 물개, 구멍만 뚫려 있다면 물범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중요한 것은 펭귄을 도륙 낸다는 사실입니다.

펭귄은 바닷속에 들어가면 상어와 물범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자식을 먹이려면 불가피한 입수입니다. 펭귄의 먹이는 바닷속에 살기 때문이죠.

그래도 물 밖에서는 저항해 보려는 펭귄인데요. 기각류의 나와바리에서는 쪽도 못 쓰던 펭귄이 뭍에서는 나름 기싸움을 할 수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물속에서는 또 전세가 뒤바뀝니다. 한입에 꿀꺽 삼킬 수도 있으며, 갈가리 찢어 육포 먹듯 섭취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렇게 위기를 버틸 수 있는 방법은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그렇게 탈출한 펭귄들의 모습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지만, 장기가 보일 정도로 흉부가 깊게 파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번식 경쟁에 도태된 물개류들은 그 욕구를 펭귄에게 푸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모든 것을 내줘야 하는 펭귄입니다.

펭귄들끼리 싸울 때도 피 칠갑이 되는 경우가 허다한 치열한 삶을 사는 동물이었습니다. 안타깝기 그지없는데요. 상어, 물범, 범고래 등 많은 천적에 맞서며 열심히 번식하고 있는 펭귄입니다.

두 번째, 작은 무인도에 사는 쥐입니다. 사실 무인도는 별다른 천적이 없어 쥐가 유입되면 끝도 없이 불어날 수 있는 낙원 같은 장소인데요. 그럼에도 쥐가 무인도에서 아주 곤욕을 겪으며 산다고 합니다.

쥐가 섬으로 가면, 그 섬에 둥지를 트고 사는 많은 새의 알과 새끼들이 도륙 나기에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런 쥐들을 도륙 내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동물은 바로 딱히 포식 동물 같아 보이지 않았던 코코넛 크랩입니다.

코코넛 크랩은 이름 그대로 코코넛을 섭취합니다. 그런데 코코넛을 섭취한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있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 코코넛을 섭취하냐입니다. 코코넛은 단단한 껍질 안으로 과육과 과즙이 숨어 있는데, 그 껍질을 강력한 집게로 찢어발기는 것이었죠.

악력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자기 몸무게의 수십 배에 달하는 악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어묵 베어 물듯 툭툭하고 끊어 낼 수 있고, 작은 개체라도 핸드폰의 액정을 쪼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맛은 또 좋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맛이 좋아 현지에서는 요리로 즐기는데, 독특한 코코넛 향과 고소한 맛이 나는 진미라고 합니다.

이런 코코넛 크랩은 새를 잡아먹기도 하는데, 가슴팍을 열어젖히고 그 속을 파먹습니다. 그런 코코넛 크랩은 쥐라도 무서울 것이 없기에, 쥐를 먹는 모습까지 포착되었습니다.

알고 보면 어디를 도망가도 포식자들이 넘쳐나는 약체 동물이기에, 쥐는 치열한 삶을 살아갑니다. 가끔 기생충에 감염되어 고양이에게 덤비는 기이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쥐의 의지라기보다는 기생충이 조종하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리죠. 여러모로 해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어 곳곳에 있는 쥐약을 먹고 세상을 떠나기도 하니, 쥐는 알고 보면 치열하게 사는 동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보면 치열하게 사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도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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