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HYTC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는데요. 2차전지 업종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과는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내용 확인해 볼게요.
먼저, 일정 간단하게 보면 새빗켐은 26일, 청약 1일 차가 진행이 됐고, 이게 끝나면 바로 HYTC 공모주 청약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빗켐이 29일에 환불이 되니까 비례 청약했던 분들은 2일 차부터 청약을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HYTC 환불은 8월 2일이라서 환불까지 4일이 소요된다는 거 참고해주시고요.
그럼 수요예측 결과 보겠습니다. 기관 참여는 1,591개, 경쟁률은 1,481:1이 나왔어요. 2차전지 업종이라서 경쟁률이 높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 기대보다는 조금 낮게 나온 것 같아요. 공모가 신청 내용을 보면 밴드 상단이 15,000원인데, 15,000원이나 초과를 써낸 신청 수가 그래도 거의 대부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단에 대한 비중이 꽤 있기 때문에 공모가는 15,000원으로 결정이 됐고요. 확약을 보면 6.1%, 10% 미만으로 나왔고요. 3개월 쪽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올해 청약한 공모주들과 비교를 해보면 현재 청약하고 있는 새빗켐보다는 확실히 적게 나온 것 같고요. 최근에 청약한 공모주 중에서는 HPSP 그리고 코난테크놀로지와 유사한 형태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간 이상의 결과는 나온 거죠. 확약을 보면 비슷한 곳이 역시 코난테크놀로지, 7.1%, 영창케미칼이 5.9%로 거의 비슷한데요. 상장일에 이들은 수익이 높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역시 새빗켐 확약은 38%로 훨씬 높았거든요. 기관들도 단순 2차전지 장비주보다는 리사이클링 업체들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기존 공모주 사례와 비교해서 수익률 예측해 볼게요. 6월 이후로 청약한 공모주 중 수요예측 결과가 비슷했던 곳들입니다. 이들의 평균 시총은 1,700억대, HYTC가 조금 더 낮고요. 유통 금액은 비슷합니다. 경쟁률, 확약 모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동소이해 보이고요. 이들 수익률은 최고가 50%를 넘지 못했어요. 특히 영창케미칼은 HYTC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상장일에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죠.
하지만 HYTC는 2차전지 장비주예요. 앞서 보여드린 공모주들은 대부분 반도체 소부장인데, 공모주 시장에서는 2차전지 쪽이 더 수익률이 높았어요. 기간이 좀 지난 과거 사례긴 하지만 원준이나 지아이텍을 봤을 때 수익률이 훨씬 더 높기도 했고요. 목표를 잡을 때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공모가는 15,000원으로 확정이 됐는데, 그래서 시초가 범위는 13,500~30,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요. 50% 상승하면 22,500원, 더블은 30,000원, 따상을 갈 경우 39,000원까지 올라갑니다. 수요예측 결과로 봤을 때 낮은 수익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2차전지 장비주라는 업종을 감안한다면 저는 예상 수익률 50%까지 잡아봤고요. 이렇게 되면 주당 수익은 7,500원이 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예상 배정수 말씀드릴게요. 이번 청약은 주관사가 무려 3곳인데요. 배정수로 봤을 때는 신영증권이 52%로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이들 3곳 모두 최고한도 기본 등급 기준으로 봤을 때는 1억이 모두 안 됩니다. 유진 증권이 그나마 9,750만 원으로 가장 많고요. 신영이나 현대차증권 모두 7,000만 원을 넘지 못해요. 그래서 비례로 들어오는 자금 역시 한계가 좀 있을 것 같고요. 이전 최고 계좌수를 보면 신영증권이 20만 건 정도, 유진 증권이 86,000건, 현대차도 80,000건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들어온다고 가정했을 때 예상되는 균등은 신영과 유진이 0.7대, 현대차 증권이 0.83으로 가장 높기는 합니다. 그런데 크게 차이가 나는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내용 참고해서 주관사는 잘 선택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주관사들의 청약 한도가 적은데요. 이전 사례 중에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할 경우, 청약 한도가 유독 낮았던 걸 알 수 있습니다. 새빗켐도 이 사례를 적용해 봤었는데요. 그중에 코난테크놀로지 수요예측과 HYTC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이쪽의 사례를 적용해 보겠습니다. 계좌가 20만 건, 증거금 5.2조가 들어오긴 했지만, 그래도 HYTC는 주관사가 3곳이잖아요. 그래서 최대 30%까지 더 들어올 수 있다는 가정까지 추가해 볼게요.
먼저 코난과 동일하게 들어올 경우, 균등은 1.4, 비례 경쟁률 2,455:1, 1주 증거금 1,80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그러면 유진증권 1.3만 주, 최대 청약했을 때 비례로만 5.3주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계좌와 증거금 모두 +30% 업을 하면 균등은 1.07, 1주 증거금 2,400만 원 정도, 역시 1.3만 주 청약할 경우, 4주가량 비례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종합해 보면 균등은 1주 이상 받을 가능성이 높고요. 비례 1주 증거금 1,000만 원 후반대~2,000만 원 중반까지 예상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건 단순 예상이고요. 최근 증시가 불안하기 때문에 실제론 더 적을 가능성도 있어요. 또 증거금 환불도 4일이나 걸려서 경쟁률이 높으면 비례는 패스할 분도 있을 것 같고요. 저도 2일 차 경쟁률까지 보면서 너무 높으면 균등만 할 생각이고요. 여러분도 잘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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