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류스펜나의 류경아입니다. 오늘은 갸루 스타일링을 하고 롯데월드에 갈 거예요. 갸루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귀여운 머리 끈까지 준비했어요. 양갈래로 묶으니 정말 귀엽더라고요. 여기에 파스텔 톤 귀여운 똑딱 핀을 앞머리에 여러 개 하면 갸루 스타일링 완성입니다.
롯데월드 하면 교복이 빠질 수 없잖아요? 교복까지 빌려 입고 고갸루 컨셉으로 갈 거예요. 루즈 삭스도 신고 가려고 해요. 헬로키티 가방과 퍼 가득한 고양이 가방, 여기에 브로치까지 준비했답니다.
교복을 대여한 후 롯데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가장 먼저 탄 놀이기구는 자이로스윙이에요. 재밌었어요! 꿀팁 하나, 매직 아일랜드 백설 공주 성에 가면 롯데월드 성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성과 함께 사진을 여유롭게 찍을 수 있답니다.
밖에서 놀던 중 비가 와서 실내에 들어왔어요. 굿즈 샵에 들어와서 크리스마스 악세사리를 구경했어요. 망토도 있고, 머리핀도 있었는데 머리띠 종류는 그다지 다양하지 않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 아닌 머리띠 중 오늘 스타일링과 어울리는 토끼 머리띠를 구매했어요.
츄러스 가게를 발견해서 같이 온 동생과 함께 하나씩 사 먹었어요. 역시 놀이공원 하면 츄러스죠. 케밥도 먹으러 왔어요. 저의 롯데월드 최애 간식은 몇 년째 케밥이에요.
케밥을 먹은 후에는 후렌치레볼루션을 타러 왔어요. 대기 시간이 무려 두 시간이었어요. 두 시간을 기다려서 타서 그런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사람이 꽤 많았는데, 놀이기구를 3개나 탄 건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간식으로 콜팝과 녹차 버블티를 사 왔어요. 롯데월드에 오면 콜팝을 꼭 먹게 되더라고요. 다 좋은데 너무 차가워요. 이렇게 간식을 먹으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구경했어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롯데월드 성을 봤어요.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놀이공원이 제격이에요! 반짝이는 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성 위에 내리는 눈도 구경했답니다. 진짜 너무 예뻤어요.
크리스마스와 롯데월드의 만남이라면 당연히 참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도 저만의 갸루 스타일, 크리스마스, 롯데월드 세 키워드의 조합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사람 많은 날 오후에 입장했는데 놀이기구를 3개나 탄 게 신기해요.
갸루 스타일링은 다 좋았는데, 놀이기구 한번 탈 때마다 핀 꽂은 머리가 엄청나게 헝클어지더라고요. 다음에 또 이렇게 스타일링하게 된다면 이 점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밤에는 정말 추우니 패딩 꼭 입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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