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09TV 닥터 드라마 박정현입니다. 오늘은 다른 치과에서 진료를 받으신 이후에 불편함이 있다 해 가지고 질문하신 분 이야기를 좀 해볼 건데요. 이 질문이 뭐였냐면 ‘내가 치아를 씌웠는데, 그 치과에서 반대쪽 이를 갈았다.’ 반대쪽이라는 것이 아래를 씌우면 아래를 치료해야 하는데, 아래를 씌우면서 윗니를 갈았다…라는 이야기인 거죠. 이게 말이 되냐. 안 되는 건 아니고,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건 아래 치아를 치료할 때 윗니를 갈 때 그것을 설명을 해 드리고, 왜 위에 이를 갈아야 되는 이유와 그래서 위를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뭐 동의를 보통 구하고 이렇게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문제인 것 같은데요. 아마도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거 보면, 하실 때 별 이야기 없이 반대쪽 이를 갈다 보니까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일단 이것을 물어 보신 분도 불편한 것은 없다고 하셨어요. 반대 쪽 치아를 갈았지만 불편한 것은 없는데. 이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하셨고, 정상적인 범주에서 했으면 불편함이 없는 게 맞고요. 이것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이 알 수 없으니까 그냥 가능한 경우들을 좀 말씀을 드리자면. 어떤 경우가 있냐면… 아래 치아를 씌워야 하는데, 아래 치아가 너무 짧아요. 너무 짧아. 너무 짧으면 무슨 문제가 있냐하면 우리는 치아를 씌울 때 이렇게 치아를 깎으면 어떤 언덕 같은 게 생기게 되죠. 치아를 깎은 모양 이렇게 언덕 같은 게 생기면, 거기다가 치아를 이렇게 붙이게 됩니다. 얹어서. 그런데 치아가 아주 짧다. 우리가 위에 씌워야 되는 재료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두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mm이라고 그냥 하겠습니다. 위에 씌우는 재료가 1mm의 두께는 있어야 된다. 그래야 이 재료가 씹을 때 안 깨진다라고 했을 때, 그런데 밑에 있는 치아가 높이가 낮아서 2mm예요. 예를 들자면 그럼 이 치아의 절반 높이를 깎아 버려야 하잖아요?
그러면 이게 이를 붙일 때 언덕이 평평한 데다가 이렇게 평평한 데다가 저희가 뭘 이렇게 딱 붙이면 이게 밑에 붙였을 때, 이렇게 옆에서 미는 힘을 버티기가 어렵잖아요? 떨어 질 거 아니에요? 옆에서 밀면요. 그런데 여기가 이렇게 언덕이 있으면, 그 언덕에다 씌워 놓은 거면 이렇게 옆에서 밀어도 얘가 잘 붙어 있고 버티겠죠. 그런데 안에 있는 치아가 그 언덕의 역할을 해 주는데, 이게 치아가 짧으면 평평한 데서 살짝 올라오겠죠? 그럼 거기다 치아를 붙이면 우리가 이를 씹을 때 위아래가 이렇게 위아래에서 부딪혀 씹는 것 같지만 실제 위아래로 이렇게 수직으로 움직여서 씹는 게 아니고. 옆쪽에서 이렇게 갈면서 씹게 됩니다. 치아가 옆쪽에서 이렇게 미는 힘도 받게 되는데, 이 치아가 짧으면 그런 힘을 버티기가 힘든 거죠. 그러면, 어차피 치아가 짧은 것에서 최대한 만들어서 붙이는 치아 가 조금이라도 더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치아를 깎는 양을 최소로 줄이고 싶을 거고요. 당연히 그렇게 진료를 하고 최소로 줄인다고 해도, 위에 씌우는 치아 만든 이의 두께는 항상 어느 정도 이상은 나와야 하고 그럴 때…
할 수 있는 게 위에 치아를 살짝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치아의 구조상, 우리가 치아를 보면 하얗게 보이죠? 하얗게 보이는 이 하얀 부분 도자기 부분, 이 부분을 전문 용어로는 법랑질이라고 하는데 어쨌거나 도자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이 치아는 통째로 도자기가 아닙니다. 통째로 하얀 게 아니고요. 만약 치아가 뚝 잘라졌다고 해서 보면 하얀 도자기가 겉에 싸고 있고, 그 치아 속은 노란 상아질이라고 불리우는 약한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좀 강도도 약하고 그렇죠. 이 밖에 있는 도자기에 두께가 있는데요. 이 두께 안에서는 살짝살짝 치아 모양을 다듬어주어도, 치아에 불편감이 생긴다거나 문제가 오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필요도 없는데 치아를 손대고 이러면 안 됐지만요. 위아래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이 아래, 위를 치료하기가 너무 어려운 한계가 있을 때, 위의 치아를 그 도자기 두께 안에서 모양을 조절하는 것들은 간혹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무 이유도 없는데 손을 댔을 리는 없고, 아마 그런 이유도 있었을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이것과 비슷한 이유인데, 만약에 아래 이가 빠진 지가 좀 오래됐다. 그러면 아까 이가 빠지고 나면 주변이 움직인다고 제가 앞에 영상들에서도 많이 얘기했었을 텐데, 여기 치아가 빠지고 시간이 많이 지났어요. 아니면 얘가 충치를 먹어서 이렇게 깨졌는데, 깨지고서 한참 있다가 치과로 왔어요. 바로 못 와서 깨진 지는 한 6개월이 됐는데, 이제 치료를 받게 돼서 온 거죠. 그러면 이 위에 있는 이가 아래랑 닿지 않으면 밑으로 내려옵니다. 그러면 원래 아래 이가 있어야 될 공간에 윗니가 들어왔겠죠. 그러면 이 아래를 다시 원래 모양으로 만들어주려고 그러는데 그 윗니가 내려와서 거기가 걸릴 거 아니에요, 이런 경우에 윗니가 많이 내려왔다면 이건 윗니도 많이 깎아야 하기 때문에… 아예 무슨 치료를 해야 하고요. 얘도 위도 같이 씌우든. 그게 아니라 윗니가 살짝 내려와 가지고 이게 윗니를 뭘 손을 치우고 이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위아래 물리는 걸 조정해 주기 위해서 법랑질이라고 하는 그 도자기 두께 내에 조정을 좀 해 주면 위아래 물리는 데 더 좋을 것 같을 때도 많거든요. 이럴 때는 아래를 씌우는 데 윗니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경우는 치아들이 이렇게 위아래로 씹지 않고 옆으로 간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치아 모양을 보면 씹는 면이 이렇게 평평하지 않아요. 평평하지 않고 그림을 생각해 보시면, 광고에도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치아의 모양을 그냥 로고처럼 그린 걸 보면 이렇게 뾰족하고 들어갔다가 다시 뾰족하고 이렇게 생겼죠? 하트처럼. 이게 치아의 가운데는 오목하고 양옆은 볼록하고 이렇게 솟아 있거든요. 그게 이렇게 윗니의 볼록한 곳과 아랫니의 오목한 곳이 서로 맞아가지고 꼭 맷돌처럼 이렇게 갈면서 이를 씹게 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되어 있는데, 한쪽 치아가 사람들 얼굴 생김 다 다르듯이 치아 모양도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다고 해도 조금씩은 다르거든요. 그런데, 아랫니를 씌워야 하는데 위에 이가 그 뾰족한 부분이 너무 뾰족하게 생겨 있거나 이런 경우들이 있어요. 아랫니을 만드는 데 있어서 그 부분이 걸리고, 또 갈아서 씹을 때도 그 뾰족한 부분이 걸리고, 옆으로 우리가 갈 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 들 때문에 그 물리는 것 들을 조절하기 위해서 아래를 내가 지금 씌우고 있지만요. 위에 의의 그 뾰족한 부분이라든가 좀 걸리는 부분들을 조정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어쨌든 이 위아래 이에 물리는 것을 맞추기 위해서 반대편 치아를 약간 모양을 다듬는 것 은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체가 사고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반대쪽 이를 치과 원장님이 갈 이유가 없죠. 여기서 문제는 당연히 아래쪽 치아를 치료할 때 반대쪽에 손을 댈 거라고 생각을 안 할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다 뭔가를 할 거면 왜 하는지를 설명해 주고 동의를 구했다면 별로 문제될 건 없었을텐데… 아마 별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고, 그냥 진료를 하시다 보니…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아래쪽 치아를 씌우고 있는데, 반대쪽 생니를 갈았다… 이게 지금 말이 되냐, 이건 사고 아니냐라고 물어보신 분의 질문에 대해서 실제 그게 가능하다. 그런 경우가 있다. 물론 흔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그렇게 해야 아래 치아를 치료하는 데 조금 더 좋은 때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경우가 있고 그것을 동의를 구하지 않고 했다면, 그것은 좀 기분이 안 좋으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왜 반대쪽 치아를 손댔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이상 2809TV 박정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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