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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런 행동’까지 마다않는 극한직업 Top 3

행복을 위해 고통을 감수하고는 합니다. 그렇기에 행복과 고통은 공존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는 사람과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변비 해소를 위한 희생입니다. 이 고통은 동물과 사람 모두, 행복을 위해 고통을 견디는 사례입니다. 변비는 참 혹독한 아픔입니다. 제때 누지 못하는 그 고통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죠. 술 마시면 다음 날 해소가 되기는 하는데요. 그러나 동물에게 이런 방식을 적용할 수도 없고, 약이 들지 않을 때가 종종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뒷구멍을 통해 동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는데요. 변비 또는 인공 수정을 위해, 또는 난소와 자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손을 집어넣기도 합니다. 코끼리의 경우, 변비에 걸린다는 것이 재앙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코끼리의 변은 하루에 50kg 정도로, 이틀만 싸도 그 양은 100kg이 넘어갑니다.

코끼리가 변비에 걸리는 이유는 쓰레기나 폐기물 등을 모르고 섭취했을 때 주로 생긴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변을 못 보는 코끼리를 위해 사육사나 수의사들은 그들의 항문에 손을 직접 넣어 파내기도 합니다. 엄청난 양으로, 가장 큰 덩어리는 사육사의 얼굴보다 컸다는 후일담까지 존재합니다.

똥이 나오는 구멍으로 손을 집어넣다니, 구역감을 참는 사육사와 극심한 수치를 견뎌내는 코끼리 또한 고통스러운 시간일 따름입니다. 하지만 변비 해소라는 행복을 위해서는 감내해야 하는 일이었고, 견뎌냈습니다.

어떤 경우는 호스를 이용해 그곳에 물을 집어넣기도 하는데요. 물이 들어가면 단단하게 굳은 변은 미끄러지듯 터져 나오는데, 우의를 입고 대비한 사육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엄청난 똥물이 폭발합니다. 그대로 뒤집어쓴 사육사들은 찝찝할 수도 있는 일임에도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끼리의 건강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죠. 노년의 코끼리들이 무언가를 잘못 먹으면 소화를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더욱 각별한 주의로 코끼리의 건강 관리를 하겠다는 방침을 보인 동물원 측인데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는 동물을 구하기 위해 고통을 견뎌내는 사례였습니다.

두 번째, 모기 연구원입니다. 모기는 한 마리만 달라붙어 피를 빨려도 근질거려 돌아버립니다. 아주 미치고 팔짝 뛰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런 모기들에게 자신의 팔모가지 하나를 그냥 내어주는 직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고통을 느껴야 하는데, 이 직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모기로 인한 질병을 이길 수 있는 약을 만들기 위해 모기를 관찰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말라리아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의 팔이라고 합니다. 사육장에 자기 팔을 집어넣은 뒤 모기가 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 속에는 수백 마리는 거뜬히 넘는 모기가 있고, 순식간에 달려들어 연구원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데요.

피가 남아나긴 할까 싶을 정도로 사정없이 난도질당한 그녀의 팔에는 수많은 모기 물린 자국들이 부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모기 연구원은 오랜 시간 업무를 수행하여 이제는 예전처럼 고통스럽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익숙해진 것일 뿐, 가려움은 언제나 존재하겠죠.

연봉은 개인차가 있지만, 한화 3,500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 고소득 직종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 그 정도 소득이면 상당한 고소득 직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먹고살려고 모기에게 피를 먹히는 직업인데, 모기 또한 피를 먹다 약에 대한 반응을 보이면 행복 뒤에 고통이 숨어 있습니다.

원래는 토끼 피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사람 피만을 먹는 모기를 연구하고 있어 그녀가 직접 자기 피를 내어주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버물리 한 통 바르고 넣고 싶겠지만, 많은 이들을 구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 그것만은 참겠죠. 연봉 1억 원이라는 행복을 위해 고통을 참는 모기 연구원이었습니다.

세 번째 상분직입니다. 과거의 직업입니다. 지금은 사실 의료 기술이 발달하여 굳이 이런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되는데요. 진찰의 대상은 조선의 임금이 되겠고, 임금의 대변을 ‘매화’라 부릅니다. 매화를 직접 찍어 맛보고 임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어의를 다른 말로 ‘상분직’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매화의 맛 변화를 살피고 수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재료를 조절하도록 권유했다고 합니다. 건강 상태 확인과 식단 관리를 위해 매화를 찍어 맛을 본 것입니다. 저 시절에는 구강 스프레이와 상쾌한 치약도 없었기에 입에서 맴도는 그 구린내는 쉽게 지우기 힘들었을 텐데요. 상분직은 나라의 안위를 위해 고통을 감내했던 직책입니다.

상분직은 매일 임금 변의 모양과 냄새 그리고 맛을 확인하였는데, 지금의 문화를 보면 그것을 공개해야 하는 임금 또한 배변이 고통이 아닐까 합니다. 매화틀이라는 이동식 변기를 들고 오면 그곳에 변을 보고, 나인들은 매화틀을 옮겨 어의에게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변으로 많은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설사 또는 변비일 경우 건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사는 병원균이 원인인데, 병원균을 밖으로 빨리 내보내기 위해 수분이 흡수될 틈도 없이 변과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임금의 매화를 찍먹하는 ‘상분직’이라는 직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을 위한 고통을 인내하는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통 뒤에 행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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