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환 원장은 ◆, 박정현 치과전문의는 ▲로 표시됩니다.
◆ 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 (손동작을) 먼저 해버렸네요. 안녕하세요. 보아치과 박정현 원장입니다.
◆ 치아 문제에 대해서 영상을 찍다가 또 하나의 주제가 생각이 났어요. 어떤 거냐면 바로 입 냄새 부분인데요. 왜 이렇게 인상을…ㅎㅎ
▲ 정말 어려운 문제죠. 입 냄새…
◆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진료를 하다 보면 입냄새 때문에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입냄새의 정도를 맡아보기 위해서 제가 냄새를 맡을 수도 없잖아요.
▲ 아, 네… 맡아 봤습니다..ㅎㅎ
◆ 아 네!ㅎㅎ 그리고 나서 그걸 판단하는 것은 주관적인 거잖아요. 그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입냄새 난다는 것 자체가 얘기를 해준다는게 조금 어려운 일이지 않습니까?
▲ 네. 그게 제일 어려운 문제인 것 같고, 제일 어려운 문제 중에 하나는 입냄새가 정말 많이 나는 분들은 본인 입냄새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많이 납니다.
◆ 제가 생각할 때도 입냄새에 관한 부분은 한의학과 치과에서의 공통적인 영역이 있는 것 같아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 거고요.
◆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보면 입냄새가 첫 번째는 위장의 문제, 위열이라고 표현하고요, 이게 위장의 기능이 어디까지 연결돼 있냐면 치주 문제라든지, 혹은 입 안의 환경과도 연관이 있다고 저희들은 봐요. 그렇기 때문에 위장의 열이 너무 많은 분들이 입에서 좀 냄새가 많이 난다고 표현을 하거든요. 두 번째는 신장의 문제. 장기적으로 질환이 오래되신 분들, 신부전증 혹은 당뇨 이런 식으로 신장이 안 좋아지는 그런 계통의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옛날의 표현에 따르면 ‘생선 썩는 냄새’라고 표현을 해요. 그래서 위장의 열을 떨어뜨리거나,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치료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마 치과 영역에서는 입 안의 환경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시겠죠.
▲ 그렇죠. 일단 치과에서는 냄새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장비들도 사실 있잖아요. 그 장비가 측정하는 것이 휘발성 황화물인데 이것들이 이제 세균들이 보통 많이 만들어내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죠.
◆ 그걸 측정해서 보여드려도 안 믿는 분들이 좀 많은세요.ㅎㅎㅎ
▲ 네. 안 믿죠.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ㅎㅎㅎ
◆ 이게 참 이 냄새 치료가 그게 좀 어렵긴 한데 다시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는 방법은 비염 문제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비염 치료를 해서, 특히 후비루. 코가 뒤로 넘어가는 경우에 그 부분 때문에 입냄새를 많이 유발시키고 축농증인 분들은 말 그대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염증 때문에 그래서 입냄새로 느껴지는 분들이 계시고 그런 것들은 이 자체에 염증을 치료하면 되고요. 간혹 한의원에서 약침이라고 해서 입 안에 한약을 주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한약을 정제를 해서 마치 주사처럼 보이는데요. 그렇게 주입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입 안에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내과적으로 위장의 열을 떨어뜨려주는 여러가지 처방을 쓴다든지 피곤하면 입냄새가 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럴 때는 신장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보통 부신 기능을 좋게 하는 계열의 보약들이 굉장히 많이 한의학에 발달돼 있기 때문에 그걸 많이 처방합니다. 치과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하시나요?
▲ 일단은 환자가 구취가 나서 왔다고 하면 어떤 원인으로 구취가 나는지를 좀 검사를 해 보고요. 그런데 치과 쪽에서 생각하기에는 구취의 거의 80%는 결국은 입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 대표적으로 생각하는 잇몸에 염증 있고, 충치 있고, 이런 것들. 그런 것들이 보이면, 여기서만 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1차적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 다 없애야 하고요, 그다음에 볼 수 있는 건 이비인후과쪽이지만 편도결석 같은 것들이 좀 볼 수는 있으니까. 저희가 만지지는 않지만요. 저희가 또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것들 의심되면 이비인후과에 보내드리고.
◆ 앞으로 한의원에 보내주시면 됩니다.ㅎㅎㅎ 아까 말씀하신 편도선도 약침을 주입을 하거나 침을 놔서 염증을 빨리 떨어트리거든요.
▲ 치과에서는 그래서 치과 치료와 기본적인 양치질, 그다음에 혀에서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제 혀를 닦는 법, 백태. 이런 것들 교육해 드리고 보조적인 가글 같은 것들 처방해 드리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당연히 입의 냄새 문제니까 입 안의 청결이 제일 우선인 것 같고 그 부분은 치과에서 아주 쉽게 잘 해결해 주실 것 같고요. 몸 안의 다른 문제, 내부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한의학에서 굉장히 잘 치료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의 알기로 원장님께서 입냄새를 제거하는 어떤 걸 개발을 하셔서 환자분들께 많이 도움을 주셨다고 들었는데요?
▲ 입냄새를 제거하는 걸 개발한 건 아니고요. 입냄새가 난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실제로는 입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들을 많이 봐서 그분들한테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열심히 설명을 해드려도 안 믿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분들한테 그러면 입에서 좋은 냄새가 나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걸 더 좋아하시길래 입에다 뿌리는 향수를 만들었었습니다. 그랬었는데 망했습니다…
◆ 그럼 그 향수의 기본적인 성분은 무엇이었나요?
▲ 기본적인 녹차 엑기스 및 이런 것들은 다 들어가 있었고요. 조향사분과 함께 아예 향수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거기다 집어넣었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생강이, 생강을 입에다 가글을 하게 되면 입냄새가 싹 사라지는.
▲ 독한데 냄새는 안 나나 보네요?
◆ 네. 그게 보면 생강을 달인 것들이나 생강의 즙이라든지, 추출물을 가지고 이 부분을 가글했을 때 오히려 입냄새가 싹 사라지는데 아마 생강이 소염 작용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그리고 생강이 위장에 굉장히 좋잖아요. 그래서 위장 기능을 좋아지게 하면서 이 염증을 잡는 어떤 기능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그리고 실제로 이것은 굉장히 많은 연구가 되어 가지고 많이 발표되었어요.
◆ 지금까지 입 냄새에 대해서 한의학의 견해와 치과의 견해에 대해서 이렇게 알아봤는데요. 턱관절의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한번 이야기해 봤잖아요? 그것처럼 입냄새 분야에 있어서도 한의학과 치과가 이렇게 같이 교류하면서 연구할 분야가 꽤 있을 것 같아요.
▲ 네. 같이 합치면 더 좋은 방법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 겉에서부터 속까지 싹~ 이렇게 다 치료를 해 드려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많은 연구와 또 우리가 교류를 같이 하면서 여러분들에게 또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해 볼까요?
▲ 네. 그러죠.
◆ 이번 편은 입냄새에 관해서 여러분들께 알려 드려봤습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YouText의 콘텐츠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