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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바디랭귀지와 강력한 호감 신호

오늘은 바디랭귀지. 그러니까 몸짓으로 나타나는 남자의 호감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놀심 몸장입니다. 우리의 바디랭귀지는 우리의 의도를 나타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자세로 이 영상을 보고 있나요? 아마 제가 말하기 전에는 어떤 자세로 있었는지 의식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제가 말하고 나니까 어떤 자세로 있었는지 의식을 했죠. 이렇게 우리의 바디랭귀지는 무의식을 나타내지만, 의식하면 인식할 수 있는 전인식에 속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바디랭귀지를 통해서 상대방의 무의식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바디랭귀지는 내 무의식에 대한 의도 뿐만 아니라 상대방으로 하여금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이 영상을 여성 분이 보고 계시다면, ’남자가 이렇게 했을 때 호감 신호를 가진다.’ 라고 보시면 되고 남성 분이 이 영상을 보신다면 상대에게 어떻게 호감의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남자가 이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때, 나타나는 강력한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바로 거짓 미소예요. 우리는 웃길 때 웃고, 웃기지 않을 땐 웃지 않습니다. 그게 정상이죠. 그래서 거짓 미소를 지어가며 상대를 바라보고 웃는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마음과 내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요. 따라서 내가 너를 좋아하는 진짜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거짓 미소를 감추는 경우도 있어요. 여러분, 내 앞에서만 유독 미소가 많아지는 남자가 있다면 호감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 분이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이러한 거짓 미소는 실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도 있으니까 습관처럼 짓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은 상대에게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우리가 삶에 적용해보려면, 거짓 미소와 진짜 미소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문제 하나 나갑니다. 어떤 게 진짜 미소인지 한번 맞춰보세요.

어떤 게 진짜 미소일까요? 보통 뒤센미소라고 불리는 진짜 미소에 대해서 살펴보면, 눈둘레근의 움직임에 의해서 자연스레 눈썹이 아래로 당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눈도 자연스럽게 웃는 형상이 되는 거죠. 반면에, 팬아메리카 미소라고 불리는 거짓 미소를 살펴보면, 입만 웃거나 눈이 웃더라도 눈썹이 아래로 당겨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두 미소를 비교해서 살펴보면, 뚜렷한 차이가 느껴지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리고 두 번째 호감 신호는 바로 시선입니다. 우리의 시선은 내가 원하는 쪽으로 향하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동전 한 개를 양손 중 한 곳에 숨겼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럴 때 많은 경우 내가 동전을 숨긴 쪽을 살짝 쳐다보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잠깐 영상으로 살펴볼까요? 억지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왼쪽에 숨겼죠?”, “왼쪽이요?”, “왼쪽 펴 주세요.”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우리는 시선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정보를 살펴보는 경향을 가지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상대가 자꾸 나를 쳐다보거나 같이 앞에서 대화를 하는데 나의 특정 신체 부위를 반복적으로 바라본다면, 그 남자는 여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반면에 남자분의 경우 지나치게 시선을 보내면 실례를 범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지나친 시선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몸의 거리예요. 우리는 원하는 것을 쳐다보고 마침내 그 곳으로 나아가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자석처럼 끌리는 거죠. 호감의 경우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호감을 느끼는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고 나아가서 스킨십을 하고 싶다는 욕망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이성이 이러한 본능을 억누르는 역할을 해요. 그렇지만 이성의 내가 아무리 본능을 억눌러도 우리는 동물이기 때문에 완벽히 억제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호감을 가지고 있을 때, 몸의 기울기가 여자 쪽으로 향하게 되고 나아가서 손의 위치도 여자의 개인적인 공간을 침범하는 것을 볼 수 있죠. 재밌는 건 이 사진에서 남성은 여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여성은 남성에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요. 여자의 다리를 보면 엑스자로 교차돼 있습니다. 그리고 팔의 바디랭귀지도 복부를 가리는 느낌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죠. 몸의 중심도 남자에 비해서 뒤로 치우쳐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가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을 침범했기 때문에 자신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뒤로 물러간 거예요.

만약에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비언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면 자신도 한 발 물러서서 여자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먼저 진행했겠죠. 다시 말해서, 우리가 비언어를 알면 상대의 의도를 파악해서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게 호감이든 비호감이든 말이죠. 오늘은 남자의 호감 신호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비언어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그럼 오늘의 심리학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다음에 다시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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