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소염다초’라고 해서 소금은 적게 먹고요. 식초는 많이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신맛을 가까이 할수록 더 건강하다는 뜻인데요. 동의보감의 식초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고 독이 없어서 옹종같은 종기를 없애고 나쁜 피를 없애면서 모든 실혈과다, 즉, 출혈 증상들에 도움이 되고요. 가슴 통증이나 목이 아픈 증상을 다스리면서 물고기, 육고기 그리고 여러 가지 채소의 독들을 없앨 수 있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초가 우리 몸에서 정말 좋은 작용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저는 이 방송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매일마다 소주 한 컵 분량의 식초를 한 잔에서 두 잔 정도 매일마다 드시기를 권하고 있는데요. 식초를 제가 알려드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질문들을 해주시는 것들이 있어서 제가 모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첫 번째, 식초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요? 식초 중에서 시중에 마트에 가보면 식초가 많이 나열돼 있는데 이 식초들 중에서는 건강을 위해서 음용을 하는 식초로는 부적절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구분을 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뒤쪽에 라벨을 돌려서 보시면 거기에 빙초산 혹은 주정이라는 것이 섞여 있는 식초들을 피해주세요. 식초는 만드는 것이 어떻게 만드냐면 곡물이라든지 과일들이 자연 발효가 되면 첫 번째는 술로 되고요. 두 번째는, 초산 발효가 일어나서 술이 식초로 변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식초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생 막걸리라든지 좋은 와인들을 그대로 밖에만 두기만 해도 식초로 변할 수 있고요. 감을 항아리째 집어넣어서 가만히 두기만 해도 식초로 변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100% 과일이라든지 곡물로 만든 식초들을 구하시면 되는데 예전에는 백화점에 가서 500ml에 대략 3만원에서 심하면 10만원까지의 식초도 있었는데 다행히 최근에는 식초가 좋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되니까 일반 마트에서도 대략 500ml의 1만원 내외의 가격을 가진 식초들이 제법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감 100%, 포도 100% 이렇게 나와 있는 식초들이 꽤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홍초라든지 혹은 파인애플 식초, 바나나 식초 같은 것들을 먹어도 되나요?” 라는 질문들이 있는데요. 좀 전에 말씀드린 그런 식초들을 처음에 음용하기에는 굉장히 힘들죠. 특히 식초 원액을 그대로 드시면 안 되고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10:1로 희석을 하거나 5:1 정도로 희석을 하는데, 저는 꿀과 오일들, 올리브유 같은 것들을 섞어서 드시도록 권해드리는데 처음에 이런 것들이 잘 안 되시는 분들은 매실 액기스라든지, 과일즙들을 함께 섞어서 먹으면 굉장히 맛도 있고 여름철 음료로는 정말 최고인 음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이나 파인애플, 바나나 식초라고 나와 있는 그런 제품들을 볼 때, 의외로 설탕 성분이라든지 액상 과당이 섞여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런 것들이 물론 적게 제대로 만들었다면 여러분들이 드셔도 충분히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액상 과당이라든지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것들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은가요?” 라고 물어보시는데요. 언제든지 마실 수 있지만 간혹 공복에 마시거나 특히 위장이 안 좋으신 분들이 공복에 마셨을 때는 속이 쓰린 경험을 하실 수도 있거든요. 위장이 안 좋아도 식초를 먹을 수는 있지만 그리고, 오랫동안 먹은 경우에 오히려 위장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초기에는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공복에 드시지 마시고 식후에 식초를 드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거나 위장이 좋으신 분들은 언제 드셔도 좋고, 저 같은 경우에는 식초 원액을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오랫동안 먹어왔거든요. 그 다음에 “식초를 이렇게 따로 마시는 게 아니라 음식에 넣어 먹는 건 어떤가요?” 라는 질문도 있는데요. 당연히 너무 좋습니다.
저는 음료 대신에 식초 물을 마시는 편이긴 한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우리가 평소에 먹는 샐러드라든지, 혹은 여러 가지 음식들에 식초를 이렇게 넣어서 먹는 것은 굉장히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짠단짠 혹은 매운맛에 굉장히 많이 길들여져 있잖아요? 이런 몇 가지 맛에만 계속 치우치다 보면 우리 몸의 오장육부의 기운이 자꾸 무너지게 되는데 아마 일부러 쓴맛과 신맛을 챙겨 드시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평소에 쓴맛이 많은 채소, 신맛이 많은 과일이나 식초들을 챙겨 드시는 것이 오장육부의 기운의 균형을 맞추고 여러분들의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입이 아프거나 혹은 위장이 안 좋으신 분들도 먹어도 되나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 당연히 드셔도 좋은데요. 처음에 쓰린 경우가 있으니까 그런 경우는 피해 주시고, ‘공복이 아니라 식후에 드시면 좋겠다.’ 고 언급을 드렸고요. “식초를 마시면 체조 선수처럼 유연해지나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 식초에다가 달걀 껍질을 넣거나 했을 때 물렁해지는 현상 때문에 그렇게 착각들을 할 수 있지만, 내가 식초를 먹는다고 해서 속에 있는 뼈가 흐물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것은 상상에 의한 속설일 뿐이니까 식초를 마시면서 건강해져서 충분히 유연성 있게 운동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식초를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전통적인 식초는 고두밥을 지어서 이렇게 술로 한 다음에, 2차 발효를 시킨 식초를 만드는 명인 분들도 있고요. 과일 식초나 사과 식초처럼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간단하게는 와인과 막걸리 좋은 것들을 그대로 큰 통에다 넣고요. 위에다가 한지 같은 걸로만 덮어서 대략 100일 정도만 놔두게 되면, 물론 이것들을 잘못 관리하게 되면 산패에서 오히려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 관리를 하게 되면 식초로 잘 만들어져서 그렇게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초를 가지고 자궁경부암을 진단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살균된 식초를 면봉 끝에다 묻혀서 자궁경부에다가 묻힌 다음에 빛을 비춰가지고 하얀색으로 바뀐 다음에 자궁 경부암을 진단해볼 수 있는 테스트로 알려져 있고요. 이 방법은 월스트리트 저널 같은 유수 언론에서도 알림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식초가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나쁜 반응까지도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매일 한두 잔의 식초만 여러분들이 꾸준하게 마시면서 음료수처럼 편안하게 내 주변에 두신다면 몸이 해독이 되면서 기운이 나면서 여러분들의 건강이 훨씬 더 좋아지게 될 겁니다. 오늘 식초 한 잔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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