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를 찾습니다> 홍보 영상 중
“중화 요리계의 별을 찾습니다. 서바이벌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미쳤습니다. 아니 레전드예요 레전드. 여러분 만약에 장사를 시작할 때 국내 최고의 셰프에게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여기서 말하는 국내 최고의 셰프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알 만한 그런 분을 이야기해요. 게다가 딱 한 분야만 40년 이상을 몸담아온 분이죠. 그런 분의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제가 얼마 전에 태국 방콕에 갔다 왔어요. 비행기 안에서 이 프로그램을 보다가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예비 창업자에게 국내 최고 셰프의 레시피와 멘토단의 멘토링을 제공해 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계자를 찾습니다>였어요.
‘레시피나 멘토링이 그렇게 좋은 건가?’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이연복 셰프님의 레시피라면 어떨까요. 돈 주고도 사지 못하는 레시피라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이연복 셰프님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호텔 외식 조리 계열의 석좌 교수이시자, 목란의 오너 셰프이시죠.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으로만 연 매출 100억을 돌파할 정도로 중식계의 대부라고 불리는 분이고요.
게다가 멘토단으로 참석하시는 핑하오의 왕병호 오너 셰프, ‘동파육의 왕자’라고 불리는 분이죠. 그리고 진지아의 최형진 오너 셰프. 마라로는 거의 국가 대표급이시고요. 딤섬 하면 이분이 떠오르죠.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 정지선님.
이런 분들이 1:1 멘토링을 한다면 이건 거의 국내 최고의 중식 매장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여건이 갖춰지는 셈이에요. 참고로 네 분 다 오너 셰프로 현업에 대한 내공을 모두 갖추신 분이세요. 이유 불문하고 엄청난 기회가 된다고 볼 수 있겠죠.
<후계자를 찾습니다>는 배달의 민족에서 기획하고 이연복 셰프 외 3인과 콜라보를 한 것인데요. 제가 4화까지 보고 든 느낌은 ‘장사하는 사람은 무조건 봐야 한다’였어요.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그냥 음식만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보통 요리하는 프로그램은 요리가 얼마나 예쁜지 맛있는지 그런 것에 초점을 맞춰서 보는데요. <후계자를 찾습니다>는 그걸 다 포함하고, 얼마를 받을 건지 누구에게 팔 것 등 장사에도 포커스를 맞췄어요. 그러다 보니 중식이든 양식이든 한식이든 장사를 하는 사람이면 보는 분마다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실제 프로그램 중간에 게살과 금태를 이용한 볶음밥을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걸 만든 임승환 참가자는 중식 경력은 1년밖에 안 되지만 최종 6인까지 올라갔어요. 대단하죠. 하지만 필드에서 본인의 가게를 운영한 경험이 없다 보니 고급 재료인 금태 게살 볶음밥을 10,900원 받을 거라고 했다가 위기에 놓이게 됐어요.
이연복 셰프와 심사단이 탄식을 내뱉었는데요. 그 이유가 아주 명확했어요 ‘가게가 망할 수 있다’라고 대놓고 표현을 한 거죠. 참 살벌하죠. 실전 서바이벌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장사하는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무조건 봐야 하는 두 번째 이유, <후계자를 찾습니다>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다 가지각색의 개성이 있었어요. 경력도 다 달랐고요. 그래서 저는 더 흥미로웠는데요. 도전자 중에는 20년 경력의 중식 전문가도 있었지만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는 동네 사장님도 있었어요.
중요한 건 20년 경력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유리하지는 않았다는 거예요. 이거는 프로그램을 보시면 왜 제가 이렇게 말하는지 아실 것 같은데, 내용은 여기까지만 말하는 걸로 하고요. 장사를 한다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주제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저하고도 인연이 있는 출연자분이 한 분 나오세요. 1~2년 전에 배민과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때 그분 매장을 방문해서 음식도 맛보고, 운영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 프로에 나오셨더라고요. 그분이 그때 저에게 ‘권프로님, 연예인 보는 느낌이에요’라고 하셨는데요. 이번에는 반대로 제가 프로그램 속 그분을 보니 정말 연예인 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결국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가셨어요.
<후계자를 찾습니다>의 서바이벌 방식이 조금은 잔인할 수 있어요. 라운드별로 미션이 주어지고, 미션을 하면서 탈락자가 발생하게 돼요. 토너먼트 형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끝까지 살아남는 1인이 최종 우승을 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후계자를 찾습니다>는 자영업, 장사 버전 서바이벌이다 보니까 제가 푹 빠져서 볼 수밖에 없었어요.
이 프로를 보면 요리를 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연복 셰프가 지향하는 후계자의 면모에는 요리 실력만 들어가는 게 아니었어요. 그게 정말 저는 공감이 갔었는데 이게 무엇인지는 한번 보면서 파악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연복 셰프는 40년 동안 중식을 하면서 이제껏 후계자를 양성한 적은 없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도전자에게 특별한 기회가 되는 셈이에요. 여러분, 여기까지만 해도 굉장히 흥미롭지 않으세요? 저도 중식 경력은 전혀 없지만 신청을 해 볼 걸 그랬어요.
여기 참석자들을 보니까 진짜 경력이 없으신 분도 참여를 많이 했더라고요. 중식이 아니라 다른 경력을 가지신 분이 나와서 중식을 이탈리안풍으로 만드는 분도 있었고, 르 꼬르동 블루에서 근무하는 그러니까 셰프를 가르치는 셰프도 나왔지만 필드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오히려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반전도 있었어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순간의 연속이죠.
마지막 최후의 1인은 이연복 셰프의 최종 후계자 1인에 선정이 되면서 팝업 스토어 3개월 운영권을 받게 돼요. 초기 창업 비용을 모조리 지원하는 조건이고 주방 기기며 임대료 등을 다 지원받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이연복 셰프의 짜장, 짬뽕 레시피. 이걸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겠죠. 이연복 셰프의 후계자라는 호칭, 타이틀도 가질 수 있고요. 저는 레시피보다 이게 조금 더 부러울 것 같아요.
최종 1인의 후계자를 포함해서 총 16인,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본선에 진출한 16인 모두에게는 멘토단 3인의 레시피, 주방 운영 노하우를 오프라인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제공돼요. 본선만 나가도 멘토에게 레시피도 배울 수 있고, 교육도 받을 수 있으니까 정말 큰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을 보며 요리에 진심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장사를 위한 요리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자영업의 의미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었고요. ‘배민사장님광장’을 이미 많이들 아실 텐데요. 배민을 이용하는 사장님이 가게 관리하는 데만 쓰셨다면, 이제는 사이트에 올라오는 콘텐츠도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든 예비 사장님이든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가 앞으로 계속 올라올 예정이거든요.
예를 들면 각종 자영업 지원 정책 및 최신 외식업 뉴스를 전하는 ‘장사 뉴스’ 그리고 사장님의 궁금증을 대신해서 실험해 보는 ‘대신해드림’. 사장님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테이의 브레이크 타임’ 등 자영업을 한다면 아마 유익함에 더해 재미까지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후계자를 찾습니다>는 매주 목요일마다 배민사장님광장에서 보실 수 있어요. 조금이라도 장사에 관심이 있다면 <후계자를 찾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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