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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이 알바부터 시작해서 10년 만에 15개 술집 차려서 월 3억씩 버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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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광주에서 술집 15개 운영하고 있는 88년생 양철환이라고 합니다. 15개의 매장을 저 혼자 다 운영할 수는 없고요. 지분 사장도 있고, 점장 체계로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제가 술집에서 알바할 때부터 같이 일하던 친구들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

술집 알바부터 시작해서 저도 술집 차리고 싶어서 10년 일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사장이 돼서 점장을 두고 가게 여러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게 차리는 게 꿈이었어요. 가게 하나 갖는 게 꿈이었는데, 실상 하다 보니까 이렇게 매장이 많이 늘어날 줄은 저도 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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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저희 매장이고요. 여기에는 제 매장 하나만 있는 건 아니고요. 여기도 있고, 저기 보시면은 크라운 호프도 제 가게예요. 지금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매장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제가 알바할 때 같이 알바하던 친구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이 많다 보니까 한 매장에 계속 상주해 있을 수는 없고, 어느 매장 인력이 펑크 났다고 하면 제가 직접 가서 설거지도 하고, 서빙도 보고… 그런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지금 11번째 가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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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15개 매장 중에 11번째 매장이고요. 전에는 프랜차이즈 회사만 고집해서 하다가 이쯤 되면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는 저희가 직접 시설도 하고 인테리어도 해서 만든 1호점입니다.

여태까지 매장 10개는 프랜차이즈를 받아서 했고, 11번째부터 이제 직접 한번 만들어봤어요. 여기는 코로나 제일 심할 때, 작년 7월에 오픈했습니다. 이게 이제 코로나 가장 심할 때 오픈했을 때 매출 금액입니다. 코로나 때 월 7,000만 원 정도 팔았네요. 이건 저번 달 매출인데, 1년 전과 지금 매출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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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아무래도 너무 힘들었잖아요.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고 하다못해 우리나라 제주도도 가기가 힘들었는데, 보시다시피 이제 이런 돌, 제주도에서나 많이 볼 수 있는 이런 돌이나 감귤 나무들… 그리고 여기 보시면 하르방 같은 것들이 제주도에나 가야 많이 볼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그렇게 제주도를 여기로 옮겨놔서 장사가 잘됐다고 볼 수 있죠. 여기서 잘돼서 ‘서귀포 로맨스’를 계속 늘려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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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코로나 때다 보니까 진짜 최대한 아껴서 한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테이블도 저희가 지금 다 주워다가 발품 팔아서 오픈한 매장이거든요.

여기는 그렇게 오픈을 했는데, 두 번째 차린 매장은 저희가 최대한 진짜 완벽하게 해 보려고 돈도 많이 쓰고 시간도 많이 쓰면서 월세를 두 번이나 냈어요. 거기 월세가 1,200만 원인데, 그것도 코로나 엄청 심할 때 큰 용기 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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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저희가 이 매장을 만들어봤는데 반응이 좋았고, 제가 생각한 게 맞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다 보니까 앞으로는 저희가 직접 이렇게 계속 만들어 가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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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서귀포 로맨스] 중 두 번째 매장이고요. 전체 매장 중에는 12번째 매장입니다. 여기는 지금 상무지구 핫플로 소문이 나서 주말에는 이른 시간부터 차고 있어요.

이 친구는 저 아르바이트할 때 같이 알바하던 친구인데, 지금은 지분을 넣고 같이 운영하고 있는 이 매장의 실질적인 사장 친구입니다. 같이 일한 지 한 8년 정도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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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았어요. 9시 제한, 10시 제한, 11시 제한 있을 때부터 장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았어요. 처음에는 오픈했을 때 동네에서 그래도 저희가 가장 장사가 잘됐었거든요. 코로나가 풀린 4월부터 2억에서 2억 3,000만 원 정도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가 권리금이 제가 알기로는 몇억씩 나왔던 매장이거든요. 근데 진짜 코로나로 힘들 때 권리금이 몇천만 원대로 떨어진 거예요. 그때 이거를 정말 잡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왜 그러냐면 어렸을 때 이런 데서 장사 한번 해보고 싶다는 게 꿈이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이 자리를 인수할 수 있었어요. 이거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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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이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물론 자리 때문도 있겠죠. 근데 보시면 아까 전대점이랑 비교해 보시면 조금 다른 게 뭐냐면 이런 정갈함? 아까 보신 거랑은 다르게 굉장히 퀄리티가 높아졌어요. 거기서 돈을 벌어서 투자를 과감하게 했죠. 저희도 큰 용기 냈어요.

이런 귤 장식 같은 것들 보이시잖아요. 이런 것들도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좋아할지가 가장 고민이었거든요. 이건 모형이 아니라 실제로 먹는 귤이에요. 여기 놓으면 손님들이 직접 까 드시기도 하세요. 여기 보시면 손님 테이블에 귤들이 다 있잖아요. 이건 서비스예요. 물론 이게 다 아끼면 돈이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손님들이 저희 매장을 많이 찾아주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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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같은 경우는 지금 총 3억 정도 투자했어요. 일단 권리금이 낮게 들어갔잖아요. 진짜 권리금이 싸지 않았으면 여기 절대 못 들어왔어요. 여기는 진짜 제 꿈의 매장이었다니깐요. 어렸을 때 꿈이 어떻게 보면 지금 이루어진 거죠.

그리고 7,000~8,000만 원 정도 순이익이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이 매장에서는 지분 사장 친구랑 5:5로 나눠서 갖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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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꺼비는 전국에 딱 2개밖에 없어요. 그중의 하나가 저희 매장에 있는 거예요. 저희 술 많이 판다고 하이트에서 상으로 주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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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이네요. 지금부터는 웨이팅이에요. 손님이 다 차서 이제 앞에서 기다리셔야 해요. 여기는 거의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매장이 항상 분주합니다. 이거는 저희 보쌈이에요. 이거는 지금 꽃게탕인데, 양이 굉장히 많죠. 코로나 때 손님이 없는 괴로움을 너무 많이 느껴봤기 때문에 그때 깨달은 게 조금 덜 남기더라도 많은 손님을 받자는 마인드로 변한 것 같습니다.

이거는 저희가 기본 안주로 드리고 있는 아이스크림인데요. 술집에 가면 기본으로 뻥튀기 많이 주잖아요. 이렇게 바쁜 매장은 기본 안주가 부실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시도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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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사하게 된 계기라면 어렸을 때부터 저는 배운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길은 장사뿐이라고 생각해서 내 가게를 갖고 장사하고 싶다는 꿈 하나를 가지고 지금까지 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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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코로나 때 월세 1,200짜리 자리에 들어와 창업한 거잖아요. 그때는 진짜 많이 두려웠죠. 근데 저희가 전남대에서 했던 것들이 절대 헛된 것들이 아니고, 꼭 먹힌다는 생각 말고 다른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렇게 가게를 하나씩 늘려서 가게가 15개가 됐는데, 늘릴 때마다 정말 제가 지금 결혼을 아직 안 했지만 자식이 하나씩 늘어나는 느낌이에요. 그런 느낌이랑 비슷할 거 같아요. 자식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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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직영점이 15개 정도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매장을 늘리는 거는 솔직히 조금 힘들다고 생각해요. 전남대나 상무지구 같은 곳들이 지금 굉장히 장사가 잘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주변에서도 프랜차이즈를 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로맨스’가 지금 전국적으로 30개 정도 있고요. 프랜차이즈 수입 같은 경우는 저희 매장 수익, 회사 수익으로 구분되는데, 매장 수익 같은 경우는 저희가 월로 따지면 10억 정도에서 한 30% 정도 마진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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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바, 점장으로 일한 건 10년 정도 되고요. 술집을 실질적으로 차린 거는 5년, 햇수로 6년 정도 됐어요. 이 회사를 혼자 다 이뤄낸 건 절대 아니고요. 이거는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20살 때부터 같이 술집 차리자고, 같이 알바하던 친구랑 지금은 회사 업무, 매장 업무 나눠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공동대표로 있어요. 지금 아마 그 친구도 지금 첨단점에서 근무하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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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알바 때부터 시작해서 가게 창업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같이 했어요. 아마 혼자 했었으면 지금 이렇게까지는 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도 정말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저는 사실상 ‘진짜 이 정도면 모든 걸 다 내려놓으면 편할까?’ 하는 생각까지도 했었는데요. 사실 그때 당시에 가장 큰 힘이 돼준 게 그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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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같은 경우는 월세만 한 달에 직영점이 1억이 넘는단 말이에요. 1억이 넘는데, 매출 같은 경우는 지금은 전체 매장에서 10억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코로나 심할 당시에는 영업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5,000만 원 이렇게 나오니까 저희는 진짜 인생이 지하 30층까지 있다고 치면 28층, 29층까지는 찍고 올라온 것 같아요.

‘다음 달엔 끝나겠지…’ 했던 것들이 햇수로 3년이 넘어가니까 나중에는 이제 악으로 버티게 되더라고요. 내가 버틴 게 아까워서라도 이 매장을 못 팔겠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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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희 같은 경우는 코로나 때 매장이 늘었습니다. 직영점이 늘었어요. 이것도 진짜 사연이 많은데, 진짜 있는 대출, 없는 대출 다 끌어서 코로나만 끝나면 가격이 몇 배로 뛴다는 희망 하나로 매장을 늘리기 시작했고요. 지금 와서는 이제 코로나가 완전히 풀린 건 아니지만, 영업 제한이 해제된 상황에서는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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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는 거에 비해 생각보다 차가 검소하다고들 하는데, 저희 진짜 죽다 살아나서 상황이 많이 괜찮아져서 친구랑 포르쉐 파나메라 두 대 계약해 놨어요. 근데 차가 안 나오네요. 저희 스스로한테 주는 일종의 선물이랄까? 잘 버텼다… 그리고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선물 같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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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저희 ‘서귀포 로맨스’ 첨단점이고요. 여기 같은 경우는 상무지구가 워낙에 잘 되다 보니까 본인도 하고 싶다고 해서 지금 오픈하게 된 케이스거든요. 여기는 매출이 8,000만 원 정도 나오고 있어요. 상권에 비하면 상무지구랑 거의 비슷한 매출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이 친구가 바로 저랑 알바부터 같이 해서 술집 창업, 회사 창업까지 같이하게 된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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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사를 시작하시려는 분들한테 조언 같은 걸 하자면, ‘운’만으로 장사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 말대로 99%의 노력과 1%의 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의사나 변호사들 같은 전문직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장사 자체가 치열하고 힘들고 어렵죠.

그러니까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장사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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