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업무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은행 영업시간도 바뀌었고, 은행을 방문하실 때는 기다리지 않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생겼습니다. ATM 입출금 한도 금액도 변경되었고, 보이스피싱 때문에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쓰거나 ATM 앞에서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한다면 ATM 작동을 중지시키는 안면인식 시스템까지 새롭게 적용되었는데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카드나 통장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었던 ATM기, 앞으로는 카드, 통장 없어도 현금을 입출금 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내 휴대폰에 QR코드를 도입하기 때문에 ATM기에서 편리하게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휴대폰에 모바일 현금 카드가 있어도 운영체계에 따라서 조금씩 이용하는 것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사람들도 어렵게 생각했지만, 이제부터는 휴대폰에 QR코드를 도입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기종과 관계 없이,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편리하게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한국은행의 2022년 지급결제보고서가 있는데요. 이 내용을 여러분께서 다 보실 필요 없이 오늘은 이 중에서 모바일 현금카드 이용 고객에 대한 ATM 현금 입출금 스마트폰에 대한 내용만 보겠습니다. 시중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은행 ATM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도입한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근접 무선 통신 방식, NFC 방식으로 일부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불편해했고 대부분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추가로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 서비스가 도입된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NFC 방식이 인식되지 않는 ATM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한데요.
ATM 중에서 NFC가 인식되는 경우에만 현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는 총 10만 6천 대 정도의 ATM기가 있는데 그중에서 NFC가 인식되지 않는 기계는 절반이 넘습니다. 57% 정도가 NFC를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모바일 현금카드로는 현금 입출금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있는 편의점에 설치된 ATM, 지하철역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ATM은 대부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아이폰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아닌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는 보안정책 때문에 모바일 현금카드를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사용하는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서는 내가 거래하고 있는 해당 은행의 ATM기에서만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불편한 사항들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카드나 통장이 필요 없는 겁니다. 실물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휴대폰에 저장된 현금 카드로 은행과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ATM기에서 현금을 입출금 할 수 있는 겁니다.
내가 휴대폰에 모바일 현금카드를 저장해 두었다면 시중에 있는 모든 은행, 편의점,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의 ATM에서도 현금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이런 QR코드에 대한 표준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1단계는 9월까지 표준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마치고요. 11월 또는 12월까지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먼저 시중 은행에 있는 ATM에서 우선 적용하고 이후 모바일 뱅킹 앱이나 서민 금융 기관 VAN사에서 운영하는 ATM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통장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 카드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 많이 불편하셨다면 연말부터는 QR코드로 저장된 내 휴대폰으로 바로 전국에 있는 모든 은행 ATM기에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이렇게 은행 업무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갑자기 바뀌고 있는 은행 업무 때문에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은행 영업시간, 코로나 기간에는 오후 3시 30분까지였던 은행 업무시간이 지금은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점심시간에 은행 업무를 많이 봤는데요. 최근에는 점심시간에 영업하지 않는 은행이 추세이기 때문에 이 점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은행 창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번호표 뽑고 많은 시간을 기다리시는데요.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용하고 있는 은행에 가셔서 기다리지 마시고 사전 예약하시면 아까운 내 시간 아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 하나, 우리, 신한, 농협에서 예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은행 앱이나 내가 이용하는 지점에 전화하셔서 상담 예약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만 65세 이상은 ATM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내용은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이 내용은 은행 영업시간 이내에만 해당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ATM 입출금 한도 금액인데요. 계좌번호만 입력하는 현금 입금 한도는 50만 원까지입니다. 1일 한도는 300만 원까지 제한된다는 내용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또 하나 최근 많은 곳에서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요.
ATM 앞에서의 안면인식 시스템, 선글라스, 모자, 부자연스러운 행동 등은 ATM 거래를 잠시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는 신한은행에서만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이런 보이스 피싱에 대한 예방 시스템은 계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최근 바뀌고 있는 여러 가지 은행 업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현금 입출금기 카드도 사라지고 통장도 사라집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QR 코드에 담겨 있는 내 카드를 통해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연말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나 통장 이외에도 휴대폰에서 편리하게 입출금 하도록 바뀐다는 것은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더라도 은행 업무에 대해서는 디테일한 부분도 꼭 확인하셔서 중요한 일 때문에 은행에 가실 때 변경되는 사전 정보를 빠르게 캐치하셔서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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