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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과연 이커머스 주도의 해가 될까? – 마켓컬리 대형IPO 소식

안녕하세요.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요즘 공모주 청약이 쉬는 기간에 들어갔죠. 그래서 일정은 당장 없기는 한데, 최근에 대형 IPO 소식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어서 그중에서도 일정이 가장 가까운 마켓컬리 상장에 대한 얘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이번엔 간단하게 상장 관련 뉴스하고 공모주 투자자 한 사람으로서, 제가 바라보고 있는 시각에 대해서 부담 없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먼저 최근에 올라와 있는 기사인데요. 3월 말 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을 할 예정이고 이르면 올해 3분기에는 상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4조 원에 가까운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장 후에는 기업 가치가 7조까지 증가할 거라고 추정하고 있어서 모처럼 ‘대형 IPO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전 IPO와 비교를 해서 마켓컬리의 모집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 예측을 해봤습니다. 이전에 시가 총액이 1조~5조 원대 되는 공모주 사례인데요.

이들의 시가 총액 평균 한 3.3조 정도 나왔구요. 모집 금액은 8,355억, 비중으로 따지면 26% 정도 지분을 이제 IPO를 통해서 모집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마켓컬리가 지금 4조~7조 정도 가량 이제 평가된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4조 일 경우에는 모집 규모가 1조가 되고요. 7조라면 최대 1.8조까지 모집을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제가 수요 예측 결과가 우수할 경우, 예측되는 수익을 좀 계산해 봤는데요. 이런 예측은 아직 이르긴 하지만 그냥 재미 삼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컬리의 현재 주식 수가 3,800만 주 정도가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26%를 모집한다고 하면 공모의 주식 수는 5천만 건 정도가 넘어가게 되고요. 시가총액이 4조 일 경우에 공모가는 7만 8,000원 정도, 시총이 7조가 되면은 원가는 13만 6,000원 정도가 됩니다. 아까 수요예측 결과가 우수할 경우라고 예를 들었기 때문에 수익률 100%로 가정했고요. 균등 배정은 최근 청약 경쟁률을 어느 정도 참고해서 계산했을 때, 2주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균등만 참여하더라도 최소 15만 원에서 27만 원의 수익을 얻으실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앞에서 말씀드렸던 시장 평가 규모가 적정한지 대략적으로적으로 경쟁사들과 비교해서 예측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마켓컬리의 실적부터 볼 필요가 있는데요. 매출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여 주면서 상승하고 있고요. 2021년 추정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1.5조 원, 전년 동기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영업이익은 역시 적자가 나고 있어서 마이너스 2,177억 원,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역시 87% 상승을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과 수치들을 비교해 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이마트, 롯데쇼핑, 신세계 이렇게 3곳과 매출 규모와 PSR을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PSR은 시가총액을 매출로 나눈 단위인데요. 마켓컬리가 아직 이익적인 부분에서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규모에 따라서 가치를 평가해 보려고 하는 겁니다. 먼저 이마트는 매출액이 24.9조, 영업 이익이 3,000억을 좀 넘었는데요. 현재 시가 총액이 3.9조, 그래서 PSR로 계산하면 0.16배가 나옵니다.

그리고 롯데 쇼핑이 0.17배, 신세계가 조금 높아서 0.4배가 나오는데, 이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면 마켓컬리는 2.56배가 나와요. PSR 규모 자체가 다른데요. 아무래도 이커머스 업체다 보니까 이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업체들과는 차이가 있는 거로 보여집니다. 그러면 여러분도 다 아시는 이커머스 대장주, 쿠팡과 함께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쿠팡 역시 직접적인 비교는 좀 어려울 수 있는 게 국내에 상장이 되어 있는 게 아니라 뉴욕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죠. 그래도 아마 마켓컬리 공모가 산정을 할 때, 이 쿠팡 업체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쿠팡이 현재 주가가 18.92달러, 한화로는 2만 2,000원 정도 되는데요. 상장한 이후에 주가가 지금 많이 빠진 상태죠. 현재 시가 총액은 40조가 좀 넘고요. 매출은 22조가 좀 넘게 나왔습니다. 역시 쿠팡도 계속 적자 상태인 상황이고요. 마찬가지로 PSR로 비교해 봤을 때 쿠팡은 1.8배가 나와요. 아까 마켓컬리는 2배가 넘었던 수치이기 때문에 쿠팡보다도 PSR이 높은 수치고요. 그리고 쿠팡의 PSR 1.8배를 마켓컬리에 대입하게 되면 시가 총액은 4조가 아니라 2.7조 수준으로 더 떨어지게 되죠. 그만큼 현재 판단하고 있는 시장의 평가 자체가 ‘높다’라는 걸 볼 수 있어요.

남은 기간 동안 동안 마켓컬리 IPO가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을 우리가 중점적으로 봐야 될지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이 비교 기업의 주가를 잘 볼 필요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커머스 대장주인 쿠팡의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쿠팡은 상장 이후에 주가가 반 토막 이상 이렇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에 PSR로 비교했을 때 마켓컬리가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던 것처럼, 반대로 쿠팡의 주가가 상승해서 시가 총액이 더 높게 된다면 시장 가치를 오히려 적정하다고 판단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마켓컬리는 올해 거래액 목표를 ‘3조 원까지 달성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현재 누적 가입 고객 수가 1,000만 명 정도 됐고요. 지금까지는 고객들을 많이 확보하는 단계였다고 하면, 향후에는 누적 고객 대상으로 매출을 더 확대시키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마켓컬리는 식품 외에도 비식품 카테고리를 많이 늘려나가고 있고요. 이에 따라서 매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장 조건이 또 좋아야 될 거 같은데요.

현재 마켓컬리의 주요 주주 명단을 보면 김슬아 대표가 6.67%로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 이 지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2018년 27.94%였던 비중이 20년 기준으로 6.67%로 하락된 거구요. 최근에 투자 유치를 했던 부분들이 있으니까 여기서 더 낮아졌을 거고, 그래서 경영권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을 받아서 상장 일정도 여태까지 미뤄진 거구요. 이번 달까지 해서 지분의 20%를 보호 예수로 묶는 방안을 가지고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 부분 해결된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재무 투자자 비중이 높다고 하면 우려되는 게 역시 구주 매출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구주 매출 없이 상장을 하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화시키는 노력들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상장 유통 물량도 저는 20% 미만까지 떨어뜨려야지 IPO를 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무 투자자들의 보호 예수를 더 늘려야 할 필요가 있고요. 공모 규모 자체도 훨씬 더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들이 쉽게 정리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개인 공모 주주들도 보는 기준이 높아졌고요. 기관들 수요 예측 자체도 매우 까다로워진 만큼 이런 조건들을 잘 마련해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마켓컬리 관련된 소식들은 업데이트되는 대로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올해 IPO 예정된 기업들 관련된 소식도 하나씩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오늘 내용도 괜찮았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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