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저는 되게 많이 외로웠거든요. 아무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지도 않고, 그 어떤 사업소든, 어떤 사람이든 간에 제가 예민하다라고 치부만 했기 때문에 제가 예민한 게 아니라 사실 이 차량에 대한 문제가 있는 건데…
오토포스트) 저희는 그간 자동차 결함 및 서비스 관련 문제를 겪은 수많은 차주 분들의 사연을 전해드린 바 있죠. 오늘 전해드릴 사연은 여러분들이 보시고 ‘나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까?’ 라는 생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인데요. 오늘 만나볼 차주는 신차 출고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던 르노삼성 XM3 소유주입니다. 결국 레몬법까지 진행하게 된 오늘의 사연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제보자) 차량은 르노삼성자동차 XM3고요. 차량 출고는 2021년 1월 29일에 출고를 했는데 주행 거리가 1만 4천 정도… 사실 구매하는 데 있어서 딜러 분이라 대놓고 티격태격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이 차량을 직영에서 구입을 했어요. 차량을 인도하는 데 있어서 딜러의 강요를 받았는데, 첫 차인 만큼 직접 가서 픽업도 하고 싶었고, 제 의사를 계속 무시를 하시면서 저를 회유하려고 하는 부분이었어요. 저한테는 강요로 느껴졌었고… 그래서 결국에 저는 가지는 않고, 왜냐하면 중간에 인수 거부를 했었거든요.
제보자) 단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누수같은 기타 문제가 야기가 될 것 같아서 인수거부를 했었고요. (재인수 대신) 전시 차량을 구입을 해서 이 차가 왜 여기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지, 며칠부터 며칠까지 있었는지, 총 며칠 이 차량이 운행이 안 되어 있는지 그 정보를 알아야지 구매를 진행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면, 딜러 분께서는 감정적으로 나오셔서 다음 날 얘기를 하자고하고요. 그 부분부터 시작을 해서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전달해 주셨거든요. 프린트를 하려고 보니까 픽셀 자체가 좀 깨져서 잘 보이지가 않아서 제가 딜러 분한테 요구를 했었거든요. 딜러 분이 이것은 왜 피하시냐고 저는 그런 질문을 받았거든요.
오토포스트) 신차 계약 이후 단차가 심한 차가 나와서 인수 거부를 한 번 했죠. 그 뒤로 전시차를 구매하게 된 차주는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게 됐습니다.
제보자) 전시 차량을 구매를 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 전에는 제가 신차를 구매를 해서 한 가지 옵션을 넣은 게 하이패스 전자식 룸미러를 집어넣었었거든요. 제가 인수한 차량의 옵션은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게 공기청정기와 더블 트렁크 플로어로 두 가지가 있는데 그러면 제가 받아야 될 계약서는 하이패스 룸미러 팩이 아니라 공기청정기와 더블 트렁크 플로어 팩이 적혀져 있어야 되는데, 이전 것으로 제가 받은 게 문제였었습니다
제보자) 대리점에다가도 말씀을 드렸는데, 그 쪽에서는 그냥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전산상으로 가지고 있는 게 그게 전부다.”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사업소로 한 번 입고를 했었는데, 그 때 작성이 되어 있었던 법인 명의는 그대로 남아 있고, 그 이후에 한 11월쯤에 변경이 됐더라고요.
오토포스트) 전시차를 출고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생겼죠? 원래 주문했던 차의 스펙과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전시차가 가진 스펙으로 계약서를 받아야 되는데, 르노삼성 대리점 측은 이전에 원래 차주가 선택한 기준의 계약서를 제시한 겁니다. 이에 대해 대리점은 별 반응이 없었고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좀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출고 이후 차에서는 심각한 문제들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보자) 주행거리1400km 정도 쯤에 제가 엔진오일 누유를 발견을 하게 되었어요. 사업소로 방문을 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제가 누유를 확인을 하고 있었거든요. 엔지니어 분들이 방청유라고만 하시더라고요. “지금 소유주 분의 차량은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 누유가 된다고 하면, 뚝뚝 떨어져야지만 이게 심각한 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정도 가지고는 누유가 아니다. 심각한 것 아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것저것 확인을 해 본 결과, 갈색으로 보여지거든요. 제 개인적으로 ‘엔진 쪽에서 이제 누유가 발생하는 것 같다.’라고 저는 생각이 되었고, 누유 뿐만 아니라 진동이 되게 심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물통 500ml의 한 절반 정도인 250ml 정도로 채워서 자가 실험을 할 수 있는 게 있더라고요 높이가 높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제 차량이 딱 그거더라고요.
제보자) 누유를 확인을 하면서 “엔진 부조도 있는 것 같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 이후에 고속도로를 탔었을 때 속도가 100km/h 이상을 가는데, 1차선으로 타서 추월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오히려 방해를 한 상황이 됐더라고요. 가속이 안 돼서요. 검사를 하면서 “가속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페달을 밟으셨냐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 때 이후로 좀 세게 밟아 보고 그랬는데도 RPM은 상승하지만 속도가 제대로 따라주지 않는 상황이 여러 번 발생하더라고요. 작년 11월 중순쯤부터 시동에 대한 소리가 되게 이상하더라고요. 엔진 경고등이 뜨면서 아예 시동이 안 켜지더라고요.
제보자) 그런데 시동이 안 켜질 듯 하면서 시동이 켜졌었거든요. 그것을 냉간 시동 지연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것들이 일어나서 여러 번 사업소로 입고를 했었고, 3~4번 정도 똑같은 증상으로 제가 입고을 해서 레몬법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현재 제 차량에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엔진오일 누유가 지속되고 있고, 가속 불량에, 엔진 부조도 있고, 냉간 시에 시동 지연이 있고요. 배기 쪽 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큰 건으로 했었을 때는 이 5가지가 지금 제 차량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오토포스트) 크게 추려도 문제점만 5가지죠.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그래서 차주는 계속해서 서비스센터에 방문했는데 정비 내역이 누락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고 하네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제보자) 같은 사업소에서 두 번 입고를 했었는데 그 두 건에 대한 정비 내역서를 요구를 했었어요. “맨 처음에는 정리를 해서 드리겠다.” 그랬는데 그 장비 내역서도 주지도 않고 아무 연락이 없었어요. 제 차량에 또다시 똑같은 문제가 발생이 돼서 또 다시 입고를 했죠. 장비 내역서 달라고 했더니, 냉간 시동 지연으로 두 번째 발생이 된 것이라 교환을 했다고 제가 전달을 받은 것은 엔진 플럭싱과 연료 드레인, 연료 압력 게이지를 물려서 빼는 작업, 배터리 교환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제보자) 제가 제 눈으로 본 게 없으니까 엔지니어 분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잖아요? 정비 내역에는 배터리 교환과 시동 지연 확인 그런 내용밖에 없더라고요. “저한테 말씀해 주신 거랑 좀 다르지 않냐? 이거 다시 작성해서 저한테 달라.” 고 했더니 또 똑같이 오더라고요.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왜 이거를 거짓말로 경비 내역서를 주시냐? 진행한 건 그냥 그대로 해서 장비 내역서를 달라.” 고 했더니 답변이 없으세요. “별 문제는 아니다.” ‘저한테 뭔가는 말을 안 해주려고 하는 게 있구나.’ 라는 제 개인적인 느낌은 있었고 정비를 하실 때, 자신에 대한 생각이 되게 확고하신 엔지니어 분이시더라고요.
제보자) 보통 사업소에 입고를 하면 컴퓨터를 물려서 확인도 시켜주는데 해보셨냐고 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걸 안 물려도 된다면서 연료 펌프인 게 확실하다고 이런 반응을 하셨어요. 그냥 그날로 연료 펌프를 갈고, 당일에는 시동 지연 같은 것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다음 날에 또 똑같은 이제 현상이 나타나서 이제 또 다른 사업소로 갔어요. 다 교환을 했다면서, 수리를 했다면서 ‘다 고쳐졌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또 다시 재발이 된 거예요. 제 차량을 담당하셨던 엔지니어 분에게 “차량을 입고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보통 차량에 문제가 다시 발생이 됐으면 입고를 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에게는 입고를 지연시키라고 하더라고요. “다시 입고가 된다고 한들, 이 사업소에 와서 시동을 걸어본 결과 별로 이상이 없거나 그런 경우가 나타난다고 하면 헛수고가 아니냐?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 며칠 동안 지켜보자.”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제보자) 제가 시동 지연이 지금까지 한 번 일어났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 네 번째인가 세 번째예요. 그 엔지니어 분도 심각한 건이라고 받아들여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런 상황이 계속 나타나니까 OBD를 구매를 하게 되었고, OBD를 스캔을 한 결과 제 차량에 대한 DTC 코드가 지워졌다는 것을 확인을 할 수 있었어요. 아마 엔지니어 분들도 DTC 코드가 지워지면 이 차량의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를 겁니다. 제 차량에 대한 문제점은 그냥 없다고만 말씀을 해 주시겠죠. 그러면 저는 그 굴레에 계속 이제 들어가게 되는 것이고요
오토포스트) 그러니까 결국 센터에서도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거죠. 정비사는 부품 교체가 아닌 고장 코드를 지운 정도로 조치를 마무리 지은 것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이고요. 결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차주 분은 레몬법을 알아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보자) 현재 제가 하자 재발 통지서를 제조사 쪽에다가 제출을 했고, 그걸로 인해서 한 번의 수리 기회가 주어져요. 1월 초쯤에 제가 그걸 진행 했었고, 하자재발중재위원회에 계속 올리는 자료들을 기반으로 해서 그것에 대한 답변서를 제조사 쪽에서 저한테 보내주셔야지 차량에 대한 환불을 진행을 하겠다, 안 하겠다 이런 내용을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답변서를 받은 게 저번 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제보자)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문제점이 없다고 그래서 기각을 하겠다고 하고, 앞으로 심리 기일이라고 심리가 이루어질 겁니다. 환불이 진행이 될지 안 될지에 대한 여부는 그 이후에 제가 알 수 있는 상황이고요. 만약에 이게 고쳐진다고 하면 탈 의향은 있죠. 그런데 제가 환불을 요구를 했던 것은 확실하게 답변 받은 것도 없고, 제 차량이 다시 재발을 하게 되거나 아니면 또 다른 부위가 만약에 아프다고 하면 제가 어디 가서 수리를 할 수 있나요? 어떻게 탈 수 있겠어요?
오토포스트) 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인데요. 차주 분이 이 내용을 공론화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보자) 저와 같은 모델,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유저 분들 중에서 비슷한 증상이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차주 분들이 저한테 정보 공유나 힘을 실어주신다면, 제가 이 외로운 길을 가더라도 좀 덜 외로울 것 같고, 알게 된 것들이 많다 보니까 그런 정보들을 조금 알려드리고 싶었고, 소비자가 더 이상 우롱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르노삼성 쪽에서 옛날에도 엄청나게 리콜 건이 많았었더라고요. 그 때 증상들이 제 차량이랑 별다른 바가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공론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보자) 제가 이런 일을 진행을 하다 보니까 르노가 불쌍하더라고요. 알고 보니까 르노가 프랑스에다 끌려 다닌다고 하고, 워라벨은 좋은데 앞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평이 있더라고요. 르노삼성에 대한 평도 이해가 가고, 알 사람들은 다 안 된다고 생각해서 별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토포스트) 저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는데, 만약 여러분들에게 이런 문제가 닥친다면 어떻게 해결하실지 댓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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