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에게는 동생인 푸제가 있었다. 일제는 푸제를 일본 귀족의 딸이었던 사가 히로와 정략 결혼을 시킬 계획이었다. 푸이는 이 계획을 듣고 반대했다. 하지만 문제는 푸제였다. 푸제가 사가에게 한눈에 반했던 것이었다.
사가도 푸제 이야기만 나오면 얼굴을 붉히며 방으로 뛰어들어가 콧노래를 부를 정도로 푸제에게 반했다고 한다. 그렇게 1937년 4월 3일 푸제와 사가는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둘 사이에는 딸 두 명이 생겼다. 하지만 일제가 패망한 후 푸제는 중국에 남아 있고, 사가는 일본에 가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16년이 지난 후 중국 총리인 저우언라이의 도움으로 푸제와 사가는 다시 만나 베이징에서 같이 살게 된다. 사가가 1987년에 73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평소에 조용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푸제는 그녀의 시신 옆에서 목놓아 울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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