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 살까말까 고민 중이라면? “3분 안에 고민 해결해 줄게!”

긴급한 제품 탐구의 시간, 갤럭시워치5 기본형에 대해 탐구해 본다. 시작한다!

[첫 번째, 디자인]

전체적인 형태가 전작과 다를 바가 없다. 40mm, 44mm로 구분되는 모델 구분.

동그란 형태의 구조 등 무색무취이다. 다만, 제조사에서는 제품의 곡률을 개선해 손목과의 접촉정도를 개선했다고 구술한다. 그러나 사실상 이 부분은 사바사의 기준이 작용될 부분이다.

선택가능 색상, 총 4종. 그래파이트, 실버, 핑크골드, 사파이어. 모두 알미늄 소재이다. 디자인 관점에서 딱히 뭘 찝을 만한 특징은 없다. 평점, 중간 준다.

[두 번째, 성능]

두뇌, 엑시노스 W920 탑재. 전작가 동일한 두뇌가 탑재되었다.

해당 CPU는 저전력 설계기술을 더해, 전력소모를 크게 줄여 실시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RAM 1.5GB 탑재. 이 역시 전작과 동일한 램 용량이다. 더하여 전작과 마찬가지로 구글 통합 소프트웨어 ‘원UI 워치’를 탑재했다. 결론적으로 전작대비 성능 측면에서는 거의 다른 점이 없으며, 블루투스가 5.0에서 5.2가 된 점 정도 외에 성능 측면은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미 3에서 4로 넘어온 지난 모델에서 대거 향상 포인트를 가져갔기때문에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크게 변화를 줄 부분이 없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애석하게도 새 제품으로서의 메리트는 역시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평점, 중간 준다.

[세 번째, 배터리]

40mm, 284. 44mm, 410.

전작대비 물리적 배터리 용량이 향상되었다. 또한 이번 모델의 경우 USB 타입 C를 사용하여, 30분 만에 45%가 충전되는 등 전작보다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서류상의 스펙으로는 최대 5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 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서류상으로 최대 40시간이었던 전작보다는 월등히 늘어난 것은 팩트이며, 전작의 아쉬운 점이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사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

이번 모델의 최대 향상점으로 볼 수 있겠다. 평점, 합격.

[네 번째, 사용성]

우선 전작에서 가지고 있던 기능인 수면, 코골이 감지, 혈압, 체성분 측정 등 건강기능 사용은 모두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추가된 특징이 있는데 피부 온도센서 탑재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피부의 온도를 탐지해, 코로나19 등 체온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질병을 추적하거나 여성의 배란주기를 관리하는 용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 정식으로 식약처의 승인이 나지 않은 기능이기 때문에 향후 패치를 통해 기능 확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기본적으로 워치4가 가지고 있던 운동과 건강관리 기능 특장점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상태여서 온도 센서 정도만 추가되었으며, 제품의 무게 역시 전작대비 2~4g 정도 늘어나, 미세하게나마 무거워진 점도 있다.

건강 기능을 포함한 사용성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향상점이 있지는 않다. 평점, 중간 준다.

[다섯 번째, 내구성]

강화유리, 사파이어 크리스탈 탑재.

결론적으로 전작대비 경도가 상당히 형성되었다. 따라서 생활기스나 흠집 등에 굉장히 강한 편이다. 그러나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반대로 강도는 낮아서 경우에 따라 땅에 떨어지거나, 외부 충격에 따라 깨지기도하는 취약한 모습을 가지기도 했다. 전작에 탑재된 고릴라 글래스 DX+에 비해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내구성 측면에서 어떤 것이 더 낫다고 명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평점, 중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