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크 농부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고, 7월 셋째 주에 있을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넷플릭스와 테슬라의 예상 실적을 한번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자료는 세계 100대 정보통신기술 회사 보유국입니다. 미국이 무려 56개 기업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 보면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현재의 과학기술은 과거와 달리 기술력 차이가 엄청납니다. 한 기업이 어떤 분야에서 독점적인 기술력과 점유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기업이 쉽게 넘볼 수 없다는 소리인데요. 세상이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이 높은 기업의 가치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고 신생 기업이나 기존 기업이 따라가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압도적으로 많은 테크 기업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상이 점점 더 발전할수록 이 기업 수는 줄어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4차 산업을 주도하는 나라는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즉 미국이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세계 100대 정보통신기술 회사 보유국에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좀 더 많이 이름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7월 18일부터 구글은 분할된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한국 시각으로 프리장 시작 시각 오후 5시부터 가능한데요. 구글은 고점 대비 26% 하락했고 최근 반독점 소송 때문에 주가가 더 하락하기도 했는데요. 광고 사업을 분사하겠다고 구글이 대응하고 있으나, 잘 진행되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다만 빅테크의 반독점 소송은 몇십 년간 쭉 이어져 왔고 모든 빅테크는 이러한 점을 잘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독점법이 구글의 기업 가치를 하락시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구글 CEO가 내년까지 투자 및 채용을 축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12일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2023년까지 투자 및 채용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기업이 그렇듯이 구글도 경제적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대응하는 것이며 지난달보다 더 날카로운 집중력을 발휘해서 대처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실적 부진 속에서도 올해 2분기에 이미 1만 명의 직원을 채용했는데요. 남은 기간 채용 속도를 줄인다고 합니다.
또한, 2023년까지 엔지니어링과 기술직 등 일부 역할 군은 집중해서 뽑는다고 합니다. 즉 연구원 위주로 뽑는다는 소리죠. 구글의 기술력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구글의 기업 가치도 하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는 구글의 향후 EPS입니다. 당분간은 상상이 힘들어 보여도 조금만 보면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고난이 있어야 성취도 있는 것이죠. 단기간 주가 변화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구글은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아직 매출 대부분이 광고 매출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높은 시총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기대감 때문이죠. 구글의 자율 주행 웨이모,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를 만든 AI 회사 딥마인드, 실제로 현재 드론 배송을 하는 드론 운송 회사 윙, 인간 수명 연장의 목표인 칼리코, 혁신적인 기술만 연구하는 구글X 등 구글이라는 회사는 지금이 아닌 미래에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킬 사업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저번 분기 광고 매출이 감소한 것은 큰 타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미래를 보고 구글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7월 셋째 주 실적 발표 일정입니다. 7월 18일 장전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장후에 IBM, 7월 19일에는 존슨앤존슨, 넷플릭스, ASML 그리고 20일 장외에 우리의 테슬라가 있습니다. 넷플릭스나 테슬라가 7월 셋째 주 나스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7월 마지막 주에 있을 다른 빅테크의 실적을 대략 예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넷플릭스는 어떻게 실적이 나올까요? 넷플릭스의 주가는 정말 처참합니다.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한 상태인데요. 월가의 억만장자 빌 애크먼도 올해 초 넷플릭스가 싸다고 매수했지만 4월에 모두 손절했습니다. 넷플릭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넷플릭스는 코로나 이후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700달러까지 올라갔습니다. 실적이 그걸 받쳐주고 있었는데요. 다만 2021년 3분기 실적부터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제는 어닝 미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예측치도 그리 큰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상 EPS 차트만 봐도 지금까지 상승해온 기울기와 전혀 다른 기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장세가 그만큼 둔화했다는 뜻이죠. 이렇게 주식 시장은 가혹합니다. 조금이라도 성장세가 감소하면 주가가 급격히 하락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빅테크라고 모두 안심할 게 아니라 항상 분석해서 이 기업이 앞으로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지 봐야 합니다. 메타도 결국 성장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서 주가 크게 하락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부터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구독자가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20% 이상 또 하락했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성장주도 같이 하락했습니다. 이번 실적도 그리 좋은 전망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올해 구독자 수 감소에 영향을 끼친 러시아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기존 구독자를 붙잡을 만한 엄청난 콘텐츠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 신규 구독자 수의 추가 감소분이 2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이 감소 추세가 조금은 줄어든다면 주가는 반등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테슬라 예상 실적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테슬라 역시 코로나 이후 매출이 거의 3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예상 매출 또한 지금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세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직도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2022년 2분기 예상 매출과 EPS를 보면 중국 봉쇄로 인해 잠깐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3분기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생산되어 예상 매출이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7월 초, 테슬라 2분기 인도량이 발표되었습니다. 1분기보다 약 5만 5천 대 줄었습니다. 월가의 예측치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6월 초부터 상하이 공장 폐쇄가 해제되면서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3분기 인도량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테슬라 차트는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준 만큼 변동성은 중·소형주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2분기 주가를 가장 크게 흔든 건 중국 공장 폐쇄도 있지만 일론 머스크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인수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일부를 매도했고, 정치적인 발언도 계속해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화당에 투표한다고 하면서 지금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또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트럼프하고도 싸우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론 머스크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했다가 파기해 법적 싸움도 예고되어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덕에 테슬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일론 머스크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테슬라 주가가 크게 상승한다고 아무 분석 없이 투자하시지 마시고 일론 머스크가 어떤 사람인지, 테슬라 무슨 회사인지 철저히 분석하셔서 강한 멘탈을 가지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쉽게 생각하다가는 버티기 힘든 종목이 바로 테슬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8월 4일 주주총회를 통해 3대 1 주식 분할 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가가 더 싸지면서 거래 기회가 많아지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딱히 호재라고 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구글도 주식 분할을 앞두고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테슬라에 대해 좋은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식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테슬라가 충분히 미래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1000슬라 가고 2000슬라 갈 때까지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7월 마지막 주에 있을 FMC에서 금리를 어느 정도 올릴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7월 16일에 확인했을 때만 해도 0.75% 인상률이 69%였는데, 7월 18일 기준 71%까지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금리도 3.75%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7월 16일 자료에서 4.5%까지 올라간 것은 오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FMC에서 특별한 행동이 나오지 않고 빅테크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굳건하다면 7월 말에는 좋은 주가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하루하루 쉽지 않고 어려운 시장입니다. 다만, 과거 통계에 따르면 작은 호재에도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어느 정도 저점이라고 합니다. 현재 작은 호재에도 시장이 반등하고 있기에, 최근의 나스닥 저점이 마지막 바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100% 저점을 깨지 않을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시장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준에 따라 좋은 종목을 모으는 게 시장을 이기고 진짜 반등에 탑승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긴 호흡으로 주식 시장을 상대해야 우리는 자산을 불리고 경제적 자유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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