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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을 신경쓰는 사람이, 존중 받으면서 하고싶은 말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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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때로는 하고 싶은 말 못 하고 속으로 끙끙 앓곤 하는데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존중받을 방법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뭔가 끙끙 앓는다는 것은 속에 있는 것들이 나오지 않는 중이잖아요. 사실 그런 사람은 상당히 친화성이 높은 사람일 수 있어요.

어떤 면에서는 상담사로서 본다면 좋은 능력이 있는 거죠. 다른 사람의 의도, 욕구, 이 사람이 무슨 생각하는지, 이런 걸 잘 보는 거거든요. 어떤 사람은 그냥 무감각해서 지나갈 수 있는 것을 이 사람은 다 그걸 느끼고 있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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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너무 촉이 발달해있다 보니까 다른 사람의 욕구는 굉장히 많이 초점을 갖는데 그만큼 자기의 욕구라든지 기대는 매우 빈약할 수 있는 사람일 수 있어요. 사실은 이런 사람일수록 자기의 할 얘기를 자꾸 못한다고 한다면 ‘지금, 이 순간에 이 사람이 원하는 건 뭘까?’ 항상 이런 초점으로 갈 수 있거든요.

이때 이 사람이 말을 좀 거꾸로 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 순간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뭐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뭐지? 저 사람이 나한테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너무 우울하고 너무너무 화가 나.’ 그렇게 나한테 질문해 보고 나 스스로를 성찰해 보는 것도 필요할 수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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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서는 ‘그래 맞아. 내가 저 사람한테 저 얘기를 들으니까 내가 단절감도 느끼고 우울감도 느끼고 있어.’ 그러면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구체적으로 ‘나는 그 사람에게 어떤 말을 듣고 싶었지? 그 사람이 내가 어떤 행동하기를 기대했었지?’ 이걸 떠올려 보는 게 되게 중요합니다. 항상 관점이 타인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중심을 나로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자기 자신이 타인 중심으로 살아가고 다른 사람을 많이 배려한 사람이라면 내가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까칠하게 대하고 다른 사람에게 내 주장을 단호하게 하기 쉽지 않을 수 있잖아요. 사람의 성격적 요소가 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친화성 높은 분들이 갑자기 친화성이 바닥까지 떨어지기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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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 생각이나 내 주장을 너무 강하게 주장하는 것보다는 내 욕구를 조금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는 갈비탕이든 김치찌개든 괜찮은 거예요. 왜냐하면 저는 관계가 더 중요한 사람일 수 있잖아요. 그래도 일부러라도 갈비탕이 좀 당긴다고 말하는 것처럼 작은 욕구부터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이 나한테 뭔가 부탁하는 측면을 우리가 무례한 부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타인 입장에서는 나한테 좋은 줄 알고 그 부탁을 제안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또 어떤 면에서는 이게 반드시 나한테 이득이라기보다는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서 부탁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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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부탁을 무한정 다 들어줄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펜스를 치고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럴 때는 이 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힘들어도 그냥 하자고 달려 들어가기보다는 이 부분을 넌지시 표현해도 괜찮아요. 예를 들자면 내가 이 사람에게 바로 응답하기가 어려운 게 있을 수 있잖아요. ‘너무 좋은 제안이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되겠냐?’ 이렇게 표현해 보는 것,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표현해 주는 것이죠.

두 번째는 내 상황에 시간이 안 맞고 여러 가지 어려운 게 있잖아요. 그러면 ‘너무 괜찮은 부탁이고 너무 괜찮은 제안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내가 이런 부분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그 사람에게 얘기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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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텀을 두면 상대도 이 사람이 거절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인식하기 시작하고 마음의 준비가 됩니다. ‘진짜 많이 고민했고 너무 하고 싶은데, 지금 이런 상황이라서 어려울 것 같다.’ 이렇게 표현해 주시는 것이 처음에 바로 거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친한 사이가 되면 저 사람이 내 마음을 다 알아줄 거라고 우리는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몰라서 그런 경우가 있어요. 우리가 요즘에 우스갯소리로 ‘라떼 아저씨’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라떼가 꼭 다른 사람에게 정말 공감 능력 없고 자기 생각만 하고 그런 사람일 수도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그 사람은 자기 딴에는 배려하려고 그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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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사람을 배려해서 한 얘기인데 이 사람의 마음이나 욕구나 생각 같은 것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친밀한 관계가 되잖아요. 그 관계에서 오히려 인정하고 수용하는 부분이 되게 많아질 거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서로에 대한 존중이나 인정이나 수용이 많이 적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남편이 집에 들어왔어요. 또 늦게 들어온 거예요. 문 팍 열고 들어오면서 딱 보니까 불이 다 꺼져 있어요. ‘지금 남편이 들어왔는데 말이야. 불 다 꺼놓고 말이야. 정신 나갔어?’ 이렇게 표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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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기다렸다는 듯이 문을 확 열고 나오는 거예요. ‘돈이라도 많이 벌면 내가 불 다 켜놓는다.’ 이런 경우들이 서로의 주장만 많고 서로에 대한 친밀감의 표현이라든지 수용이나 인정 같은 것들을 표현하는 기재가 많이 적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등잔 밑이 제일 어둡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어쩌면 이 남편은 자기가 집에 딱 들어왔을 때 환하게 누군가가 자기를 맞이해 주고 자기가 환대받을 수 있는 토대를 자기는 기대하고 원했을 수 있잖아요. 아내 입장에서도 조금 일찍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욕구가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좀 많이 가려져 있는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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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해지면 사랑만 많아질 것 같은데 사랑과 함께 증오는 같이 옵니다. 삶을 살다 보니까 삶에서의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을 같이 맞닿다 보니까 그런 증오심, 분노, 화, 이런 것들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많이 가릴 수 있는 지점이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셔야 해요.

밥 먹으러 갈 때도 맨날 자기 좋아하는 뼈해장국만 먹으러 간다는 거예요. 모를 수 있어요. 왜냐하면 타자 중심적인 사람도 있지만 굉장히 자기 생각에 빠진 사람이 있거든요. 이건 반사회랑은 달라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내가 이 사람과 관계해야 한다면 내가 뭘 좋아하고 뭘 기대하는지를 분명하게 말해주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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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라면 단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부라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외식하고, 그때는 싼 레스토랑들도 많으니까 멋지게 옷도 입고 나간 다음에 무슨 대화를 할지도 미리 정해 보고 나가는 거예요. 아이 얘기는 하지 말고 서로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갖는다든지 이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토대를 서로가 자꾸 의도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부부는 이걸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으면 로맨틱한 감정들이 많이 사라질 수 있거든요. 너무 친하게 같이 있다 보면 이 사람의 마음이 잘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러한 토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의식적으로 가져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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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선이 많이 끊겨있다면 처음부터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을 반복하고 조금 로맨틱한 분위기 같은 것들을 서로가 만들어 보는 것, 구축해 나가는 것, 말을 연습해 가는 것만큼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인간관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본질이 바로 그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이 사람하고 굉장히 소중한 관계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정말 꺼내지 못한 약점들을 표현할 수 있는 관계, 그리고 그걸 표현했는데 상대가 그것을 수용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죠.

우리 인간이 참 놀라운 게 진공청소기는 한 10년 정도 쓰고 버릴 때 우시는 분은 안 계시잖아요. 그런데 나한테 별로 쓸 데 있는 존재가 아닌 곰 인형 같은 애들은 일반쓰레기봉투에 담겨있는 것 보면 갑자기 찡한 마음이 올라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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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쓸모 있는, 나한테 이득이 되는 사람보다 속마음을 깊이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존재, 얘기할 수 있는 존재, 약점을 나눌 수 있는 존재가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그리고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은 대부분 불특정 다수에게 계속 까칠하게 하고 예민하게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사람의 성격 변인 중에 부정적 정서성, 신경증, 이런 요소들이 있을 수 있어요.

소위 다른 사람보다 불안이나 우울이나 분노 감정을 좀 더 많이 느끼는 사람일 수 있죠. 그리고 오히려 그런 사람이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인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보통 화를 많이 내는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좋은 방법의 하나가 뭐냐면 ‘그럴 수 있다’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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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라는 감정은 옳다는 감정이거든요. 짜증이라는 감정은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는 감정이에요. 그러니까 화가 났다는 것은 옳다는 감정이기 때문에 거기다가 반박해버리면 화는 더 증폭됩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짜증과 분노, 화, 이런 게 많은 사람한테는 그냥 그 화 감정을 수용해 주는 거예요.

분노 감정 자체가 다 옳은 것은 아니죠. 틀렸다는 것도 아니에요. 분노 감정이 생기는 것 자체는 타당화해주는 거예요. 예를 들면 ‘맞아. 화날 수 있지. 많이 서운했을 만할 것 같은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라고 물어보면 화가 좀 줄어들고 화나는 이유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게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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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바람’이라는 동화가 있잖아요. 거기 보면 내가 가는데 바람을 세차게 부니까 옷깃을 더 여미잖아요. 해가 쨍하고 떴을 때 환대하는 분위기 안에서 옷을 자기가 스스로 벗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사람들은 다 자기가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생각이 더 공고해질 수 있어요. 바람이 불면 오히려 더 세차게 그것을 여밀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환대의 시각이라고 하는 것, 타당화의 시각 속에서 더 좋은 관계로 들어갈 수 있는 관문이 있다고도 말씀드릴 수 있죠. 그러나 인간은 양의 얼굴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인간은 다 좋은 사람일 거라는 믿음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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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아까 제가 얘기했던 것들은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관계를 잘 수립하는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늑대의 얼굴이 유독 부각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위 포식자의 위치를 항상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 오히려 굉장히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는 측면이죠.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는 무례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증폭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초반에 대처하시는 게 중요해요. 초반을 놓치면 그 사람이 자꾸 무례하게 함에도 나는 자꾸 거기서 힘이 없으니까, 뭔가 반박을 못 하고 거기에 자꾸 끌려들어 가는 패턴을 내가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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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내가 이 사람에게 받아친다는 게 이 사람이 한 대 때렸으니까 나도 한 대 때리는 게 아니라 나의 방어선을 적절하게 구축하는 거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의도적으로 그 사람이 나에 대해서 선을 넘고 자꾸 나를 침해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나는 아니라고 표현하시면 돼요. 단호함이라는 게 되게 복잡한 거로 생각하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아니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용기, 이런 게 되게 중요하죠.

초반에 이 부분을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이 사람이 나를 갖고 장난치면서 막 웃을 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무서운 무기는 눈빛입니다. 어떤 사람이 웃으면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초보는 그거 하기 힘듭니다. 웃지 마시고 딱 봐야 합니다. 이 눈빛 하나로 많은 부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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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사람이 이미 울타리 다 넘어와서 자기 공간 다 침해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런 경우는 자기가 이미 관계에서 얽혀 들어갔기 때문에 자기가 약자일 수 있죠. 그럴 때는 눈빛으로 쳐다보기도 쉽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럴 때는 장을 바꿔주는 것도 괜찮아요.

예를 들면 내가 집 안에서만 어떤 친척한테 계속 괴롭힘을 겪는다, 내가 회사 안에서 사람들한테 계속 괴롭힘을 얻는다면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그 사람한테 알려주는 거예요.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으니까 5시에 여기 커피숍에서 만났으면 한다.’ 뭔 일인지 물어볼 수도 있지만 알려주지 마시고 그때 가서 얘기하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장을 바꾼다는 건 패를 내가 가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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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뭘 말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 사람의 당당한 태도가 줄어들어요. 그런 토대 안에서 어깨를 딱 펴고 그 사람을 똑바로 쳐다봐서 한마디 하는 거예요. ‘그만 하세요.’ 이 사람에게 경고하는 겁니다. 회사 돌아가서 평소처럼 지내시면 돼요. 그 사람의 행동이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한 번은 맞서서 울타리를 넘어올 수 없도록 대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거죠. 사실 그리고 사자 같은 존재도 있어요. 이거는 이미 계산 끝났다는 거예요. 이 사람이 아무리 말을 해도 그런 것들이 전혀 먹히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토대에 있다면 나 말고도 여러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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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자라는 존재가 강해 보여도 사자는 동물원에 살잖아요. 모여 있으면 사자를 우리가 이길 수 있단 말이에요. 조금 더 그 사람보다 위, 좀 더 연대해서 대항하는 것, 이런 부분들이 훨씬 더 나을 수 있고 내가 이 사람에게 용기가 없다면 메일 같은 거 보내세요. 공식 메일 같은 걸로 이런 부분을 다 써서 내가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 명백하게 있다면 그런 시스템에 호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피해자가 한 명이면 다 조각조각 나 있어서 사자는 그 사람들을 다 잡아먹고 다닐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뭉쳐 있어서 정면을 본다면 그 사람은 생각보다 움찔할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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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한 사람도 시스템을 이겨낼 수 없고 함께 동반해서 같이 대항하는 것 역시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죠. 여러분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인간관계라고 하는 요소는 저는 유연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꺾이지 않으려면 너무 단단하면 안 돼요. 유연하되 뿌리는 단단한 사람, 나를 잘 단단하게 지키고 소중한 사람들과 조금 더 다정한 관계를 이루는 사람, 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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