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제가 올려드린 많은 영상들 중에서 소화 불량일 때, 위염이나 식도염일 때 혈자리들에 대해서 인기가 굉장히 많은데요. 제가 고맙다는 분들 밑에 댓글을 어떻게 달아드리냐면 ‘그 다음 날까지 이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식단을 유의해 주세요.’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것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 이제부터 이걸 알려드리고 자주 체하거나 만성 소화불량이 있거나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들을 꼭 지키셔서 그런 증상들에서 벗어나셔서 속이 편안해지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는요. 일정한 시간대에 일정한 양을 먹으라는 건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이 거의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편이라서 큰 문제는 없는데 간혹 밤낮이 바뀌어서 생활을 하시거나 영업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시간대가 너무 들쭉날쭉해서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위장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정직한 기관이라서 항상 내가 밥을 먹는 시간이 되면 위산이 자동으로 분비가 되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해 주면 주변에 소화 효소들이 항상 분비가 되어서 속이 더 편안할 수 있게 되겠죠.
특히 양이 너무 들쭉날쭉하게 되는, 어느 날은 뷔페에 가서 이~만큼 먹었다가, 그 다음 날은 죄책감에 또 안 먹었다가, 그 다음 날은 또 배가 고프니까 또 먹었다가, 이렇게 너무 들쭉날쭉하게 되면 소화기관이 굉장히 많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0대 이후에 소화 효소가 잘 안 나오시는 분들은 ‘내 배가 불렀다.’ 하기 직전까지 드시고요. 성장기인 분들은 ‘배가 부른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멈춰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요 항상 웃으면서 드시라는 건데요. 한의학에서는 얼굴의 상태와 위장의 상태가 같이 반영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웃고 있으면 위장도 즐겁게 일을 하고요. 얼굴이 인상을 찌푸리면 위장도 움직이지 못하는 거죠. 신경을 쓰거나, 면접이 있거나, 기분 나쁜 분과 식사를 하게 되면 체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항상 즐거운 기분으로 식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두 가지는 어느 정도 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안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꼭꼭 씹어 먹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한 숟가락에 몇 번 정도 씹어 드시는 것 같습니까? 혹시 10번 이상 씹어 드실까요? 제가 많은 남성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일부러 씹는 횟수를 세 본 적이 있는데 의외로 다섯 번 정도면 삼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나마 식사 같으면 그 정도라도 씹는데 짜장면이나 면 음식을 먹을 때는 그냥 한꺼번에 후룩~ 하면서 한 두 번, 세 번 씹고 꿀꺽 삼켜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식사를 할 때 밥 한 숟갈에 최소 30회 정도는 씹어주시면 좋겠고요. 좀 전에도 식사를 하면서, 다른 분들과 함께 올리면서 식사를 하고 왔는데 그 분들도 보니까 삼겹살을 몇 번 안 씹고 이렇게 삼키시더라고요. 아마 그래서 배에 탈이 나시는 분들이 조금 전에 한 분 계셨거든요.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들이 그 속에 있는 성분들을 욕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씹어 먹었는지를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한국 음식 문화 중에서 이것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뭐가 있냐면, 바로 탕, 찌개 음식들입니다. 제가 밖에 나가서 ‘오늘 메뉴를 뭘 먹지?’ 라고 고를 때 생각보다 국, 찌개, 탕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이것들을 빼고 먹고 싶은데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국, 찌개, 탕 문화가 이렇게 많이 발달한 것은 아마 전쟁이라든지, 우리가 급하게 사는 문화 때문에 많이 서둘러 먹기 위한 문화가 잘못 알려진 게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정찬에서는 국이라든지, 찌개 같은 것들은 굉장히 작게 나오고요. 탕은 보양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약의 음식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식사를 하실 때 물, 국, 찌개 그리고 음료수 같은 물기가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먹게 되면 소화 효소가 묽어지게 되고 소화 흡수가 잘 안 되게 되어서 그만큼 소화를 방해하고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을 더 심각하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약간의 물기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국을 한사발을 이렇게 다 들키고 비었다면서 먹방하시듯이 그렇게 드시잖아요? 그렇게 실컷 국물을 다 먹고 난 다음에 시원한 물을 또 따라서 그 물을 또 벌컥벌컥 들킨 다음에 “아~ 시원하다!” 하고 마지막에 트림을 꺼억~ 하고 나서야 내가 한 끼 다 먹어서 배가 든든하다는 듯이 그렇게 지내시면 소화 기관 점막들이 굉장히 많은 상처를 받게 되고 소화 불량이 생기면서 그득한 상태 때문에 위염, 만성 소화 불량이 낫지를 않게 됩니다. 아마 국, 찌개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는 분이 계시거나 물에다가 밥을 말아드시는 분도 계실 건데 이런 식습관은 가급적 자제를 해주시고요. 처음에 연습을 할 때는 ‘한 번 더 씹어 먹어보겠다.’ 그래도 침이 분비가 안 되면 물기가 있는 채소 반찬을 한 번 더 먹거나 그래도 안 되면 국 속에 있는 건더기를 건져 드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진 않겠죠.
지금까지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고, 즐거운 표정으로 식사를 하면서, 한 숟가락 30회 정도 꼭꼭 씹어 먹고요 물, 국, 찌개, 탕, 음료수 같은 물기가 있는 것을 가급적 줄여주시도록 말씀드렸고요. 마지막 다섯 번째는 식사 이후에 한 20분 정도를 걸어주시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아마 누군가와 만나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으로 어디를 가시냐면 바로 옆에 있는 카페를 들러서 또 차를 마시거나 커피를 한 잔씩 하시잖아요? 이럴 때 기왕이면 조금 먼 곳을 가셔서 최소 20분 정도는 걸어주셔서 속을 편안하게 만든 다음에 그 때 물기를 집어넣어주시면 소화하는 데 훨씬 더 편안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소화로 고생하는 분들이나 면역계 질환으로 오래 고생하신 분들, 또 다이어트를 위한 분들에게 꼭 이 식습관을 말씀드리는데요. ‘어떤 것을 먹으면 좋냐?’ 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그것들 전에 일단 안 좋은 것을 안 먹고요. 좋은 것들이라도 어떻게 먹느냐가 꼭 실천이 되어야지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을 제대로 먹을 수가 있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기분 좋게 먹은 음식이 소화 흡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이 식습관 5가지를 꼭 기억해 주셔서 생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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